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 돌아가셔도 명절에 모이나요?

궁금해 조회수 : 4,014
작성일 : 2017-01-25 09:22:16
다들 어떻해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제사 없는 집들도 모이는지 궁금하고
모이면 어디서 모이나요?
IP : 39.7.xxx.1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절엔
    '17.1.25 9:25 AM (175.223.xxx.226)

    안모이고 형제들끼리 3달에 한번 모임을 정해서 만나요.

  • 2. .......
    '17.1.25 9:27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이런경우 여자형제가 맏이거나 하면 여자형제 집으로 모이지만
    오빠나 남동생경우 그집에 가기 힘들어져
    한두해 지나면 자연히 안가집니다

  • 3. 막내
    '17.1.25 9:29 AM (182.224.xxx.239)

    저는 결혼전 부모님 다 돌아가신 막내와 결혼했는데
    명절에는 아주버님댁으로 갑니다
    이미 그렇게 하고 있던거라 제가 바꿀 수는 없었고,
    남자형제는 아주버님과 남편 둘 뿐인데
    시누이들이 모두 가족 이끌고 동생/오빠(저한테는 아주버님) 집으로 다 오더라구요
    우리 형님 불쌍한데 남편이 진짜 남의 편인 경우라..
    저도 결혼 10년 넘었어요
    형님은 20년 넘고.. 쩝..

  • 4. 만날때는
    '17.1.25 9:30 AM (175.223.xxx.226)

    좋은 한정식집에서 주로 만나고 지난번엔 '매드포갈릭' 내실에서 스테이크, 파스타, 새우요리등 먹으며 도란도란 얘기하고
    계산은 돌아 가면서 한집에서 냅니다.
    친정식구 부부 동반으로 모이고요.

  • 5. 제가 그 오빠집인
    '17.1.25 9:31 AM (223.38.xxx.26)

    올케인데요 . 30년넘게 혼자 뼈빠지게 오는 시누이들 해먹였는데도 인사는커녕 쌀쌀 맞게 굴어 더 이상안하고싶네요
    오는정이있어야 가는정도 있는법

  • 6. 182님
    '17.1.25 9:44 A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

    그 형님은 대단하네요 부모도 다간 마당에 집에 형제들 것도 시누이들까지 밥해 멕이는게 참 그거 쉽지 않아요 그분이 살아있는 보살이지 싶네요

    보통 한두번하고는 구찮고 성가시니 반기지 않는 분위긴데, 대단하네요 대단해

  • 7. 저희는
    '17.1.25 9:45 AM (175.120.xxx.230)

    큰시누집에 모여요
    1년에 두번...2남3녀인데 남자형제들이 시누보다
    어리고 본인집에 모이는게편하다해서
    큰시누사위봤는데도갑니다
    저희가 지방에사는데 그나마 저희가
    가야 시댁식구형제들
    다모인다고 좋아하세요
    큰시누 사위와딸은 시댁이 워낙멀어서
    저희가 항상1박하는데 늘 못보고와요
    사실 저희야말로 명절때 외국갔다와도 되는집인데
    저희도 조만간 며느리보는터라 그때가되면 시누집도
    가기힘들어질것같아 5시간걸려도 갑니다
    가도 워낙잘해주시니 편하구요

  • 8. 외동이지만
    '17.1.25 9:50 AM (180.67.xxx.181)

    시어머니 친척들보니 명절엔 무조건 호텔부페 잡던데요. 어른들 제사는 아들내외가 지내고 다음날 온가족모여 부페로 고고.
    좋아보여요.

  • 9. ...
    '17.1.25 10:01 AM (115.22.xxx.188)

    제사는 없고요(기독교), 남자 형제만 여러명인데, 제일 큰형 집에 모여서 명절 지내요.
    워낙 형제간 의가 좋아서 시부모님 다 돌아가셔도 돈독하게 지내요.
    다들 너무 멀리 떨어져 살아서 명절과 기일 합해서 4번 모여요.
    음식은 각 집에서 한두가지씩 음식 준비해서 모여요. 한집은 고기, 한집은 해산물.. 이런식으로.

  • 10. 막대사탕
    '17.1.25 10:22 AM (39.118.xxx.16)

    저희도 큰형님 집으로 제사지내러가요
    전 안가고싶은데
    넘편 형제들 워낙 돈독하다보니
    사람들이 다 좋아서 그나마 먼길이지만
    꿋꿋하게 내려가네요

  • 11. ....
    '17.1.25 10:23 AM (211.59.xxx.176) - 삭제된댓글

    제사가 있어 처음 몇번은 가다 안갈꺼에요
    편한 사이도 아니고 올케 있는집에 불편해서 어떻게 가요
    오빠와 사이도 별루였고 올케를 좋아하지도 않구요
    오빠네가 알아서 제사 지내야죠
    그거때문에 이미 받은 유산만 세배를 받았는데 앞으로도 그럴꺼고

  • 12. ...
    '17.1.25 10:24 AM (211.59.xxx.176)

    제사가 있어 처음 몇번은 가다 안갈꺼에요
    편한 사이도 아니고 올케 있는집에 불편해서 어떻게 가요
    오빠와 사이도 별루였고 올케를 좋아하지도 않구요
    오빠네가 알아서 제사 지내야죠
    그거때문에 이미 받은 유산만 세배를 받았는데 앞으로도 그럴꺼고
    형제 얼굴보는것도 부모 살아계실때만에요 저에게는

  • 13. ㅡㅡ
    '17.1.25 10:57 AM (112.150.xxx.194) - 삭제된댓글

    저희도 한번도 안모였어요.
    맏이는 아들인데. 더군다나 부모님 다 돌아가시고는 거의 의절상태.
    명절마다 씁쓸해요.

  • 14. dlfjs
    '17.1.25 11:04 AM (114.204.xxx.212)

    차례가 있으니 당일 새벽에 가요
    친정은 글쎄요 나중에 돌아가시면 제사때나 보려나 ..
    일부러 만날일은 없을거 같고요

  • 15. ㅎㅎ
    '17.1.25 1:26 PM (182.224.xxx.239)

    큰시누이는 본인 아들 장가보냈는데 아들며느리 다 데리고 남동생집에 와요
    우리 형님도 보살이죠..
    근데 사실은 아주버님이 시집살이 시키는 거예요

    그 시조카 결혼후 과연 외삼촌댁에 명절에 올까 안올까 궁금했는데.. 오더라구요 자기네 여행갈때 빼고..

  • 16. ...
    '17.1.25 2:42 PM (61.79.xxx.96)

    제 후배는 친정집이 시골이였는데 그집 안팔고 수리해서 주말이나 휴가때 와서 지내더라구요.
    명절엔 각자 먹을거 들고와서 시골집에 남매들 모여 놀다가 간대요.
    이게 모이다 안모이다가 아닌 으례 친정 엄마있는것처럼 당연의 하니까 부모님 안계서도 남매들 잘지내요.
    누구 한명 오롯이 고생하는것도 아니구요.
    저희 5남매도 친정엄마 돌아가시면 집 안팔고 뒀다가
    저렇게 모이기로 이야기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5208 최근에 통장 만드신분? 10 ... 2017/01/26 2,707
645207 신촌에 로운 샤브샤브 부페 어떤가요? 5 .... 2017/01/26 1,299
645206 교육부도 문체부처럼 수사해야하지 않나요? 1 조사 2017/01/26 305
645205 국민들보고 품격 떨어진데요 13 적반하장 2017/01/26 3,171
645204 이게 말인지...막걸리인지..이해불가 2 수준이하 2017/01/26 830
645203 유승민 오늘 대선 출마선언, “왜 대통령 되려고 하는지 설명하겠.. 6 .. 2017/01/26 939
645202 1 월 25 일 jtbc 손석희 뉴스룸 1 개돼지도 알.. 2017/01/26 380
645201 바이타믹스 후기.. 18 우엉이 2017/01/26 10,045
645200 제목수정) 박시장 대선불출마 선언할 듯 29 deb 2017/01/26 2,486
645199 고대 환경&성대 공학계열 45 고민 2017/01/26 4,697
645198 힐스펫 다이어트? 사료 400g짜리 체험 이벤트 하네요 1 친환경 2017/01/26 429
645197 오늘도 어제처럼...지 ㅇ할까요??? 3 ..... 2017/01/26 982
645196 남편과 1년에 절반 정도 떨어져 지내는데 남편이 집을 불편해해요.. 28 아내 2017/01/26 6,825
645195 남자아기 키우는데 너무힘들어요 25 아이고 2017/01/26 3,522
645194 이명박때 정동영의원은 어떻게 대선후보로 올라온건가요? 10 ㅇㅇ 2017/01/26 975
645193 [속보] 박원순, 대선 불출마 가닥…10시반 공식입장 표명 32 ㅇㅇ 2017/01/26 2,446
645192 속옷이랑 양말을 왜 삶아요??? 35 궁금해요 2017/01/26 13,700
645191 82에 좋은 글이 있어서 스크랩하고 싶은데... 2 별빛 2017/01/26 422
645190 아토피 아이 조청 (맥아당40 %이상)에 가래떡 좋아하는데..... 4 맥아당 2017/01/26 1,116
645189 헌재 국민들 애간장 태우면서 만끽하는중~^^ 3 코끼리 2017/01/26 838
645188 문재인 "필리핀 한인살해 문제 제기 안하는 황 대행, .. 3 후쿠시마의 .. 2017/01/26 1,265
645187 재미있는 댓글... 1 cool 2017/01/26 622
645186 공공주택 늘어난다 1 대한민국 2017/01/26 854
645185 최순실 13여년전 모습 보셨어요? 11 sss 2017/01/26 5,894
645184 많은양의 불고기 양념 아실까요? 21 광화문 2017/01/26 2,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