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 돌아가셔도 명절에 모이나요?

궁금해 조회수 : 3,992
작성일 : 2017-01-25 09:22:16
다들 어떻해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제사 없는 집들도 모이는지 궁금하고
모이면 어디서 모이나요?
IP : 39.7.xxx.1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절엔
    '17.1.25 9:25 AM (175.223.xxx.226)

    안모이고 형제들끼리 3달에 한번 모임을 정해서 만나요.

  • 2. .......
    '17.1.25 9:27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이런경우 여자형제가 맏이거나 하면 여자형제 집으로 모이지만
    오빠나 남동생경우 그집에 가기 힘들어져
    한두해 지나면 자연히 안가집니다

  • 3. 막내
    '17.1.25 9:29 AM (182.224.xxx.239)

    저는 결혼전 부모님 다 돌아가신 막내와 결혼했는데
    명절에는 아주버님댁으로 갑니다
    이미 그렇게 하고 있던거라 제가 바꿀 수는 없었고,
    남자형제는 아주버님과 남편 둘 뿐인데
    시누이들이 모두 가족 이끌고 동생/오빠(저한테는 아주버님) 집으로 다 오더라구요
    우리 형님 불쌍한데 남편이 진짜 남의 편인 경우라..
    저도 결혼 10년 넘었어요
    형님은 20년 넘고.. 쩝..

  • 4. 만날때는
    '17.1.25 9:30 AM (175.223.xxx.226)

    좋은 한정식집에서 주로 만나고 지난번엔 '매드포갈릭' 내실에서 스테이크, 파스타, 새우요리등 먹으며 도란도란 얘기하고
    계산은 돌아 가면서 한집에서 냅니다.
    친정식구 부부 동반으로 모이고요.

  • 5. 제가 그 오빠집인
    '17.1.25 9:31 AM (223.38.xxx.26)

    올케인데요 . 30년넘게 혼자 뼈빠지게 오는 시누이들 해먹였는데도 인사는커녕 쌀쌀 맞게 굴어 더 이상안하고싶네요
    오는정이있어야 가는정도 있는법

  • 6. 182님
    '17.1.25 9:44 A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

    그 형님은 대단하네요 부모도 다간 마당에 집에 형제들 것도 시누이들까지 밥해 멕이는게 참 그거 쉽지 않아요 그분이 살아있는 보살이지 싶네요

    보통 한두번하고는 구찮고 성가시니 반기지 않는 분위긴데, 대단하네요 대단해

  • 7. 저희는
    '17.1.25 9:45 AM (175.120.xxx.230)

    큰시누집에 모여요
    1년에 두번...2남3녀인데 남자형제들이 시누보다
    어리고 본인집에 모이는게편하다해서
    큰시누사위봤는데도갑니다
    저희가 지방에사는데 그나마 저희가
    가야 시댁식구형제들
    다모인다고 좋아하세요
    큰시누 사위와딸은 시댁이 워낙멀어서
    저희가 항상1박하는데 늘 못보고와요
    사실 저희야말로 명절때 외국갔다와도 되는집인데
    저희도 조만간 며느리보는터라 그때가되면 시누집도
    가기힘들어질것같아 5시간걸려도 갑니다
    가도 워낙잘해주시니 편하구요

  • 8. 외동이지만
    '17.1.25 9:50 AM (180.67.xxx.181)

    시어머니 친척들보니 명절엔 무조건 호텔부페 잡던데요. 어른들 제사는 아들내외가 지내고 다음날 온가족모여 부페로 고고.
    좋아보여요.

  • 9. ...
    '17.1.25 10:01 AM (115.22.xxx.188)

    제사는 없고요(기독교), 남자 형제만 여러명인데, 제일 큰형 집에 모여서 명절 지내요.
    워낙 형제간 의가 좋아서 시부모님 다 돌아가셔도 돈독하게 지내요.
    다들 너무 멀리 떨어져 살아서 명절과 기일 합해서 4번 모여요.
    음식은 각 집에서 한두가지씩 음식 준비해서 모여요. 한집은 고기, 한집은 해산물.. 이런식으로.

  • 10. 막대사탕
    '17.1.25 10:22 AM (39.118.xxx.16)

    저희도 큰형님 집으로 제사지내러가요
    전 안가고싶은데
    넘편 형제들 워낙 돈독하다보니
    사람들이 다 좋아서 그나마 먼길이지만
    꿋꿋하게 내려가네요

  • 11. ....
    '17.1.25 10:23 AM (211.59.xxx.176) - 삭제된댓글

    제사가 있어 처음 몇번은 가다 안갈꺼에요
    편한 사이도 아니고 올케 있는집에 불편해서 어떻게 가요
    오빠와 사이도 별루였고 올케를 좋아하지도 않구요
    오빠네가 알아서 제사 지내야죠
    그거때문에 이미 받은 유산만 세배를 받았는데 앞으로도 그럴꺼고

  • 12. ...
    '17.1.25 10:24 AM (211.59.xxx.176)

    제사가 있어 처음 몇번은 가다 안갈꺼에요
    편한 사이도 아니고 올케 있는집에 불편해서 어떻게 가요
    오빠와 사이도 별루였고 올케를 좋아하지도 않구요
    오빠네가 알아서 제사 지내야죠
    그거때문에 이미 받은 유산만 세배를 받았는데 앞으로도 그럴꺼고
    형제 얼굴보는것도 부모 살아계실때만에요 저에게는

  • 13. ㅡㅡ
    '17.1.25 10:57 AM (112.150.xxx.194) - 삭제된댓글

    저희도 한번도 안모였어요.
    맏이는 아들인데. 더군다나 부모님 다 돌아가시고는 거의 의절상태.
    명절마다 씁쓸해요.

  • 14. dlfjs
    '17.1.25 11:04 AM (114.204.xxx.212)

    차례가 있으니 당일 새벽에 가요
    친정은 글쎄요 나중에 돌아가시면 제사때나 보려나 ..
    일부러 만날일은 없을거 같고요

  • 15. ㅎㅎ
    '17.1.25 1:26 PM (182.224.xxx.239)

    큰시누이는 본인 아들 장가보냈는데 아들며느리 다 데리고 남동생집에 와요
    우리 형님도 보살이죠..
    근데 사실은 아주버님이 시집살이 시키는 거예요

    그 시조카 결혼후 과연 외삼촌댁에 명절에 올까 안올까 궁금했는데.. 오더라구요 자기네 여행갈때 빼고..

  • 16. ...
    '17.1.25 2:42 PM (61.79.xxx.96)

    제 후배는 친정집이 시골이였는데 그집 안팔고 수리해서 주말이나 휴가때 와서 지내더라구요.
    명절엔 각자 먹을거 들고와서 시골집에 남매들 모여 놀다가 간대요.
    이게 모이다 안모이다가 아닌 으례 친정 엄마있는것처럼 당연의 하니까 부모님 안계서도 남매들 잘지내요.
    누구 한명 오롯이 고생하는것도 아니구요.
    저희 5남매도 친정엄마 돌아가시면 집 안팔고 뒀다가
    저렇게 모이기로 이야기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910 연말정산 인적공제 이자소득 1백만원 이상일경우 .. 05:17:45 28
1628909 혼자 4 .. 04:50:50 202
1628908 추석인사 영상 다 찍었다면서요 3 asdf 02:54:29 846
1628907 케이트 항암치료 끝났다네요 5 영국왕실 02:34:15 1,820
1628906 한국은 절대 민영화 안해요. 35 ㅇㅇ 02:27:30 1,580
1628905 50대 가장 오래했던 일을 다시 하려구해요 3 02:01:27 1,239
1628904 DJ doc 정재용 인기많았나요? 13 더워 01:42:01 1,362
1628903 한의원에 맥만 짚으러 가도 되나요 .. 01:35:00 161
1628902 급한 질문입니다. 1 캔버라 01:33:37 316
1628901 안좋은 기억이 너무 오래가요.. 13 01:13:43 1,768
1628900 광자고 30등인데 2 수시 01:12:35 672
1628899 호주 콴타스항공이용시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가능 여부 1 비전맘 01:11:25 186
1628898 올리브유 대략 예전 가격들 찾아서 비교해보니 10 ㅇㅇ 01:07:40 1,093
1628897 갱년기ㆍ은퇴자ㆍ입시생 셋이싸우면 누가 이길까요? 5 루비 01:05:10 980
1628896 스벅 텀블러 선물받았는데요 ㅇㅇ 01:03:10 489
1628895 해고 당한 직원이 사무실오는 거 2 그냥 두나요.. 01:00:05 1,275
1628894 태국 호텔 천정에 도마뱀이요?? 16 ㅠㅠ 00:57:52 1,458
1628893 시골살이 : 119를 불렀어요. 3 시걸 00:55:47 1,966
1628892 의료대란 때문에 도시로 인구가 더 집중 될 수도 있겠네요 4 ... 00:50:09 705
1628891 1983년 최화정 예뻐요, 강수연도 나옴 3 ..... 00:49:35 885
1628890 늙어서 요양원으로 가고 싶으세요 ? 23 내가 음모론.. 00:42:59 2,325
1628889 만원의 행복 오늘 계란 보냈습니다 3 유지니맘 00:39:48 477
1628888 챗GPT, AI 가 대체할 10가지 직업 11 ........ 00:39:46 1,783
1628887 중풍환자가 가장 간병비 힘드네요 3 00:36:10 1,392
1628886 동상이몽 김윤아 아들 부럽네요. 2 .... 00:30:43 3,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