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날 시댁에 가면 먹을게 아무것도 없는 집 있나요?

.... 조회수 : 4,351
작성일 : 2017-01-24 21:02:35
친구 시댁인데....결혼 첫해부터 그랬대요.
명절날 오면 며느리한테 다 맡김..장도 안 봐놓구요.
손자들도 가는데 여전히 아무것도 없대요.
반찬 하나 안해놓고 재료도 안사놓고..과일도 없고..
제친구는 명절날 가서 뭐 해먹어야되나 뭘 사가야되나 스트레스 라네요.
하루는 자야되니 한끼는 외식하는데 어른들이 돈낸적도 없고..
어려운집 아니예요....

이런집도 있네요....참..
저라면 컵라면 햇반 즉석국 가지고 갈텐데...이친구는 착해서..
좋은게 좋은거라고 10년넘게 고생이네요..
IP : 1.245.xxx.3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4 9:05 PM (121.140.xxx.79)

    하다하다 친구분 시댁까지 욕해드려야해요?
    어쩌라는건지요

  • 2. 오메~
    '17.1.24 9:06 PM (110.12.xxx.155)

    울 시댁이랑 같은 집이 또 있었네요.며느리가 밑반찬 해 와서 한 끼 먹고 각자 집으로 갔어요.
    라면도 끓여 먹고
    아주 오래전에는 명절 문 여는 식당 찾아 삼만리.

  • 3. ..
    '17.1.24 9:08 PM (183.99.xxx.163)

    우리 친정도 그런데..?
    가보면 아무것도 없어요
    엄마랑 아빠 두분이 사시니 시장도 별로 안보시고 메인 메뉴 하나에 간단하게 드시니 뭐.. 밑반찬도 없어요
    가면 엄마랑 마트가죠 가서 아이들 먹을 간식이랑 하루 이틀 해먹을 식재료들 사요 아 계산은.. 엄마가^^ 뭐 이런집도 있다구요

  • 4.
    '17.1.24 9:09 PM (175.244.xxx.170)

    며칠 먹을 음식 다 만들어 갑니다 결혼 30년 되었어요 동서네들도 각자 자신있는 음식 만들어와서 시댁 냉장고 꽉 찹니다

  • 5. 우리시댁
    '17.1.24 9:09 PM (221.167.xxx.125)

    이 그래요 하나에서 열까지 다 사야되요 미치고 환장해요

  • 6. ...
    '17.1.24 9:16 PM (49.142.xxx.88)

    저도 홀시아버지라 결혼하고부터 제가 다해요ㅜ 시댁 갈 때마다 뭐 먹을지가 젤 신경쓰이고, 파나 마늘 같은 것도 전혀 없기 때문에 다 싸가지고 갑니다ㅜ

  • 7. ..
    '17.1.24 9:17 PM (121.157.xxx.2)

    우리 시댁요
    점점 정이 떨어져요
    첨엔 해가다가 안해가요

  • 8. 욕심많고
    '17.1.24 9:40 PM (121.145.xxx.64)

    게으른 부모들이 있는 집은 그래요
    자식 돈으로 다 사라 이거죠.

  • 9. ㅋㅋ
    '17.1.24 10:00 PM (211.244.xxx.52)

    저희는요 자식들이 사가지고 간 고기도 숨겨놓고 못먹게해요.처음엔 음식 해가지고 갔는데 밥먹을땐 며느리들이 해간거 숨도 안쉬고 막퍼먹어요.이젠 그꼴 보기 싫어 형님도 저도 고기도 안사가고 음식도 안해가서 명절전날 밥이랑 김치, 김만 먹어요 ㅋㅋ차례 음식도 다 며느리들이 하는데 그건 상에 올린다고 또 못먹게하고요.차례 끝나면 아침은 그걸로 먹고 땡,전 쪼가리 하나 안싸줌 .

  • 10. 저요저요
    '17.1.24 10:22 PM (119.64.xxx.147)

    우리시댁 그래요
    먹을꺼 아무것도 안줘요
    너무 먹을게 없어서 결혼 다음해부터 제가 불고기 해가요
    진짜 특이함요 ㅋㅋ

  • 11. ...
    '17.1.24 10:42 PM (223.39.xxx.228)

    저희 시댁도 그래요. 파한단 사과한개 없어요.
    이마트에서 배달시켜놓고 가요.
    양파 한알까지...

  • 12.
    '17.1.24 10:59 PM (110.70.xxx.193)

    저도첫해부터 아무것도없었어요
    그러면서바라는건오지게많음

  • 13. 우리도
    '17.1.25 12:36 AM (211.178.xxx.159)

    우리 시댁 이야기네요.
    과일도 반찬도 재료도 아무것도 없이 며느리 기다리십니다.
    시어머니 성정이 욕심많고 게으르시요.ㅠㅠ

  • 14. 그냥
    '17.1.25 4:22 AM (91.113.xxx.212)

    컵라면, 조미김에 햇반 사가서 먹고 오겠네요. 철면피 시부모들. 왜 오라는건지 ㅉ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9137 집에 변기, 세면대 뚫는 거 다 있는데 욕조는... 5 ... 2017/03/09 1,273
659136 문재인님 디스할수록 지지율 오르는 이유 알았어요. 29 탄핵인용 2017/03/09 1,537
659135 찾아야겠네요~'골프회동 목격' 캐디 행방추적 실패.. 1 찾아라캐디 2017/03/09 915
659134 후쿠시마 원전 투입된 탐사로봇 속속 '함흥차사' 1 후쿠시마의 .. 2017/03/09 1,000
659133 유방암 전조증상 중에 유방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증상이 2 뭐가있나요?.. 2017/03/09 2,650
659132 [단독]이병기 전 원장 “국정원, 보수단체에 돈 댔다” 실토 11 대박! 2017/03/09 986
659131 요즘 82 게시판을 보면서 결심한 것 46 2017/03/09 4,334
659130 문재인을 자꾸 디스 하는 글들이 12 문빠아님 2017/03/09 612
659129 관리자님 대선후보들 지지율 올리는게 가능한가요?불가인가요? 1 궁금 2017/03/09 274
659128 2017년 3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7/03/09 389
659127 가성비가 높은 음식이라면 뭘말하나요?가격대비 영양소??그렇다면 .. 3 아이린뚱둥 2017/03/09 1,353
659126 윤선생영어 고학년도 많이 하나요? 9 궁금 2017/03/09 2,473
659125 끔찍~자신조차 진실이라 믿고하는 거짓말...쟁이 3 정상인아님 2017/03/09 914
659124 오늘 촛불집회 서울에서 있나요? 4 하늘땅 2017/03/09 524
659123 이병기 전 원장 "국정원, 보수단체에 돈 댔다".. 4 샬랄라 2017/03/09 819
659122 머리 아프고 안면근육이 약간 이상합니다 1 victor.. 2017/03/09 862
659121 재판관 의견, 실명으로 모두 공개…'후폭풍' 있을까 2 기춘이한일 2017/03/09 1,066
659120 6개나 먹고 배아파 뒹구네요 3 변비약 2017/03/09 3,277
659119 알앤써치 이재명 4위,안철수 5위로 지지율 동반 하락 3 닉넴프 2017/03/09 986
659118 제주 해군기지에 이어 제2공항이 공군기지라네요 3 신냉전도래 2017/03/09 688
659117 인스타그램 지금 가입했는데 사용법좀 알려주세요 4 .. 2017/03/09 1,570
659116 선생님들께 질문합니다..생활기록부발급에 관해 3 학부모 2017/03/09 1,101
659115 해킹주장 트럼프의 말이 사실일 가능성 높아졌다 3 삼성스마트티.. 2017/03/09 1,335
659114 부부성 상담 받고싶어서요 2 2017/03/09 1,763
659113 한고은 남편은 어떤 사람일까요? 4 궁금 2017/03/09 7,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