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부겸. 박원순. 이재명 "3야 공동정부 필요"

어디까지 가나. 조회수 : 894
작성일 : 2017-01-24 20:20:09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82777
참담합니다..
민주당 분열 조장을 염려하시는 회원분들도 많이 계시고 저 또한 이에 동조하는 입장이라
이제껏 어디까지 가나 두고 보고 잠자코 있었는데, 갈수록 양양..
이제는 권리당원들은 눈에도 안 보이고 그저 대통령병 걸린 환자들 마냥 비문, 반문 합세 새눌 떼거지 세력들에게 지분 떼어주더라도 판 흔드는 노답들의 노골적인 커밍아웃... 

이런식의 내부 분열, 과연 당을 위해 합당한 것인가 정작 그들은 못 느끼는가 봅니다. 
웃긴 것은 야3당이라면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쯤을 칭할텐데, 
정작 이 사안이 다른 야당들과 합의된 사안도 아니고, 그저 자기들끼리 여기도 뻥~ 저기도 뻥~ 언론에 노출 기사만 잔뜩 먼저 지르고 보내요. 눈에 띄면 뽑아주나요?
이로써, 저 셋은 트로이목마 확실시.
반문 지분 땡깡러들의 주장의 역사를   
어차피 권리당원들 포함 이외 다수가 지켜보고 있으니, 
제 예상으로는 문재인 후보는 좀 타격이야 있겠지만 뭐 크게 흔들릴 것 없어 보이고 
그나마 저 셋 중 지분이 많았던 누구 한 명의 표를 안희정 지사가 흡수해주리라 기대해봅니다.

그릇이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김부겸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성남시장(가나다 순)은 24일 오전 국회에서 '야권 공동정부 추진 대선주자 초청 좌담회'에 참석해 "야3당의 강력한 공동정부 수립이 필요하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김 의원과 박 시장 등 비문(비문재인) 진영 주자들은 야권 공동정부와 이를 위한 세 야당의 공동경선을 추진했으며, 이날 이 시장도 공동정부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다만 이 시장은 공동정부 구성을 위해 3당의 공동경선보다는 대선 본선에서의 결선투표제 도입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들은 합의문에서 "촛불민심이 갈망하는 국가 대개혁을 위해서는 정권의 확실한 교체와 강력한 공동정부의 수립이 필수"라며 "당리당략이 아닌 국민승리의 입장에서 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야3당 지도부가 '정권교체와 국가 대개혁 완수를 위한 공동정부 추진 야3당 원탁회의'를 조속히 개최할 것을 요청한다"면서 "대선주자들 역시 '정권 교체와 국가 대개혁 완수를 위한 공동정부 추진 대선주자 연석회의'를 조속히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이들은 "우리는 결선투표나 공동경선, 정치협상 등 야3당 공동정부의 구체적 실현방안을 마련할 것이며, 대선주자들이 이에 동참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좌담회에서 김 의원은 "야3당 지도부가 한 자리에 모여 공동의 테이블을 만들어 달라"며 "국민이 만들어준 기회를 각 정당의 이기심 탓에 놓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문재인 전 대표도 연정이 가능하다면서 공동정부를 사실상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다른 두 야당도 결선투표제를 통해서라면 공동정부를 할 수 있다고 공감하고 있다"면서 "야당의 모든 후보가 야권 공동정부를 수립해 개헌과 대개혁에 매진하길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야권 일각에서 상황을 너무 쉽게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보수진영의 재결집은 아주 신속하게 이뤄질 것"이라며 "지금은 구성원이 자기의 열망을 조금씩 내려놓고 전체를 위해 함께 가야할 길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민주당 경선 룰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야3당 공동경선' 방안에 대해서는 다소 의견차를 보였다.

김 의원은 "1987년 후보 단일화에 실패하고 독재정권을 5년 연장시켜 준 뼈아픈 경험이 있다"며 "야권의 공동후보 선출을 강력히 주장한다. 실현가능성을 의심하는 것은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공동경선을 하면 가장 좋겠지만 다른 당들이 여기 긍정적이지 않으니 이것만 믿고 가긴 어렵다"며 "결선투표제를 신속하게 도입해야 한다. 국회에서 합의해 법을 통과시킨다면 약간의 논란은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김 의원과 박 시장을 향해 "두 분께서 당내 룰 미팅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며 "공동정권 만드는 노력도 중요하되, 당내 후보가 선출되는 과정도 필요하다. 두 문제를 병행했으면 좋겠다"면서 협상 참여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기자들과 만나 "공동정부 문제를 먼저 논의하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한다. 오늘 충분히 제안을 했으니 당의 반응도 한번 보고 얘기하겠다"고 말했다.
IP : 112.160.xxx.22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친다
    '17.1.24 8:21 PM (118.221.xxx.144)

    야권에?인재많다고 걱정넣어듀ㅓ 이랬는데
    내부총질이 만만치않네요 어허허그릇차이일까요 욕심일까요

  • 2. 원본 출처
    '17.1.24 8:21 PM (112.160.xxx.226)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82777

  • 3. 내부 총질은
    '17.1.24 8:23 PM (112.160.xxx.226)

    이미 기정 사실이고 애초에 그릇이 다르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 4. 정권교체
    '17.1.24 8:23 PM (221.167.xxx.125)

    망치는 인간들

  • 5. 파악
    '17.1.24 8:24 PM (118.221.xxx.144)

    이제사라도 파악한건 좋은데 다된밥에?재뿌릴까?넘??걱정되네요 미치겠어요 사람답게?살아보자는데

  • 6. .......
    '17.1.24 8:31 PM (66.41.xxx.169)

    그냥 니네 셋이 나가서 국당으로 가. 18

  • 7. 대체
    '17.1.24 8:33 PM (125.178.xxx.85)

    왜 야3당 공동정부를 세워야하죠?
    허구헌날 싸울일 있나요
    민주당 지지율 높아진 건 모처럼 선명하고 내부 총질 없어져서 였는데. 저 세명 때문에 짜증나 죽겠어요

  • 8. ..
    '17.1.24 8:35 PM (118.221.xxx.144)

    에효?국민은?역시?개돼지인가 이것들이

  • 9. 118.221님
    '17.1.24 8:37 PM (112.160.xxx.226)

    죄송하지만 님의 댓글에 물음표가 과다하여 저는 그 진의를 이해하기 힘드네요.
    무슨 메세지인지 될수 있으면 물음표를 한 문장에 하나로 하셔서 댓글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0. ..
    '17.1.24 8:41 PM (118.221.xxx.144)

    예 제 자판이 빨리쓰니깐 ?? 일케 나오네요 죄송해요 막 흥분해서리

  • 11. 아하... 그러셨군요,
    '17.1.24 8:42 PM (112.160.xxx.226)

    아니요, 제가 주제 넘게 죄송했습니다. 답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12. ..
    '17.1.24 8:44 PM (118.221.xxx.144)

    저도 자꾸 궁금해서보게되요 오해하실수도있겠더싶어요 갠찮습니다

  • 13. 딴 사람은
    '17.1.24 10:27 PM (99.246.xxx.140)

    모르겠지만 이재명은 혹시나 했는데... 실망이 크네요.
    이게 뭡니까..... 자기 무덤을 자기가 파네요...

  • 14. 그러게나 말입니다.
    '17.1.24 10:45 PM (112.160.xxx.226)

    구설수들 말끔히 해결하고 사과할 것이 있으면 깨끗이 사과하고 조심히 몸 보전하면서 자중하면서 의정활동에 힘쓴다면, 좋은 케이스로는 ' 성남시장=>서울시장=> 차차기 대선후보'쯤의 가능성은 있었겠지 싶습니다.
    현 시국에 차기 대통령은 당연히 야권에서 나올 가능성이 크고, 이들에게는 지금과 같은 달콤한 기회는 없다고 생각했겠지요. 하지만, 이제 차차기 대선 후보로도 개인적으로는 전혀 고려되지 않는 인물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9104 윤회설 잘 아시는 분께 묻습니다 9 2017/03/09 2,739
659103 워킹맘.. 친정합가한 동료가 완전 부러워요. 15 ㅇㅇ 2017/03/09 4,610
659102 최순실 평소 "국정 돌보느라 쉴 시간 없다" .. 16 ㅠㅠ 2017/03/09 3,000
659101 기이한 웹툰이 있네요. 내 여동생은 귀여워. 24 ..... 2017/03/09 4,422
659100 신도시 아파트 프리미엄 주고 살까 고민이에요.... 13 탄핵인용 2017/03/09 3,898
659099 40대 미혼이에요 49 미혼 2017/03/09 5,362
659098 40대 후반분들 친구 관계 어떠세요들? 17 .. 2017/03/09 13,375
659097 일본 후쿠오카 당일치기 여행을 갈까 하는데요.. 19 서현이 2017/03/09 4,997
659096 원글 지웁니다.... 16 .. 2017/03/09 1,901
659095 중학교 3학년 1학기 반장은 피하는 건가요? 8 ;;; 2017/03/09 2,036
659094 머리 등까지만 자르고 싶다 2 허리오는머리.. 2017/03/09 642
659093 한국사람들은 그놈의 정치선동이 문제예요 11 선동이문제 2017/03/09 999
659092 일반전기밥솥 쓸만한가요? 3 롸이스쿠커 2017/03/09 859
659091 밉상이고 만만하고 못미더운 자식이 있나요? 9 dfg 2017/03/09 2,726
659090 발목 삐어서 냉찜질 하는데 몇시간 동안 해야 하나요? 6 궁금 2017/03/09 779
659089 주방세제 추천해주시와요~~ 13 노브랜드? .. 2017/03/09 3,287
659088 마트에서 같은 부서내 동료에게 선물할 만한 거 뭐 있을까요? 4 111 2017/03/08 550
659087 견디기 힘든 소리 있으세요? 7 냐옹 2017/03/08 1,773
659086 내 새끼 많이 힘들지? 37 엄마 2017/03/08 16,180
659085 은행창구에서 수수료 받을 거래요 앞으로 2 ,,,, 2017/03/08 2,379
659084 쁘띠스카프 이쁘게 연출하는법 아이구.. 2017/03/08 1,714
659083 지금 추적60분..우병우 변호사시절 수입하네요 5 .... 2017/03/08 2,701
659082 아들 자랑 1 자랑모 2017/03/08 1,075
659081 [sbs뉴스] 오늘(3.8 여성의 날) 김성준 앵커 클로징멘트|.. 4 ... 2017/03/08 1,051
659080 정말 착해보였던 친구가 날 씹었던 걸 알게된 경우 9 제목없음 2017/03/08 4,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