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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세상에서 없었으면 하는것이 친정(남동생) 입니다.

절실 조회수 : 2,637
작성일 : 2017-01-24 19:32:11
동생이 정신장애자 3급인데
3년전인가?
회사에 전화해서 홍길동 찾고
그런 사람 없다니깐
본사에 전화해서 홍길동 찾고
그 망신 망신 생각하면 스트레스가 확 오릅니다.
경찰서에서도 저를 찾아서 동생 좀 어떻게 좀 해달라고
그렇지 않으면 교도소 보낼수 밖에 없다면서 부탁아닌 부탁하고
정신과 가서 진단서 끊고
모친이 정신병원에 넣는데 얼마안가
불쌍하다며 다시 퇴원시키고
지금 현재 모친은 폐암말기 뇌전이 된 상태고
불쌍해서 내 집에 모셨는데 갑상선암이라 금방 지치고
설날 끝내고 요양병원으로 모시자하니
알겠다며 병원 알아봤는데 너무 후지고
환자들이 100세로 죽음만을 기다리는 그런 요양병원으로
입원못시키겠다다며 난리난리
자기를 불효자 만들지 말라며
내가 그아이랑 말을하면 내가 돌겠고
장례식도 온전치 않은 아이라 상주역활도 못하고
난동칠까봐 하고싶지 않은데 리무진 태워 2일장 하자고 하고
또 회사에 전화해서 개망신 당할까봐 맘이 너무 너무 불안합니다.
돌아가신후 제가 강제입원 시킬수있나요?
어디에 상담해야하는지요?
친정이 지긋지긋 합니다


IP : 211.36.xxx.1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24 7:36 PM (211.237.xxx.105)

    형제가 재잉인 경우도 있죠. ㅠㅠ
    참.. 뭐라 드릴말씀이 없네요.

  • 2. ,,,
    '17.1.24 7:43 PM (220.78.xxx.36)

    지적 아니고 정신장애인데 저러나요?
    약은 꾸준히 먹고 있고요? 안맞는다 싶으면 병원을 바꿔 보세요 그래서 호전됬다는 정신장애 3급 분들 여럿 뵜어요

  • 3. ㅠㅠ
    '17.1.24 7:46 PM (119.66.xxx.93)

    비슷한 슬픔 갖고 사는 사람이에요

  • 4. 호전안됨
    '17.1.24 7:51 PM (211.36.xxx.144)

    도박으로 친정 가산탕진
    우울증
    알콜중독
    담배꼴초
    돈개념없음
    두려워하는건 친척들의 입방아
    정신과 약복용 22년 정도 됐고
    좌골 뭐가 안촣다고 집안에서도
    앉아있지 못하고 서성거려 정신이 없음
    몸엔 좁쌀만한것이 상체를 휘감고 있고
    발톱무좀아주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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