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박!!빅데이터로 본 대통령 뉴리더십 - 안철수 압승(펌)

ㅇㅇ 조회수 : 1,875
작성일 : 2017-01-24 19:16:05

매일경제(2017.01.24) 


◆ 2017년 신년기획 / 빅데이터로 본 대통령 뉴리더십 ◆ 




'경제정책 능력'은 기본이고 '개혁성'과 '도덕성'을 겸비한 지도자. 이르면 오는 4월 '벚꽃 대선'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드러난 차기 대통령이 갖춰야 할 리더십의 3대 조건이다. 

24일 매일경제신문은 빅데이터 분석업체인 아르스프락시아와 공동으로 네이버에 게재된 신문 정치 분야 기사의 댓글 117만여 건을 수집해 '댓글 민심'을 심도 있게 분석했다. 2007년과 2012년 대선일 전후 6개월과 2016년 12월 탄핵심판 가결 전후 4개월(9~12월) 동안의 댓글 가운데 정치 성향이 드러난 댓글만을 추렸다. 

분석 결과 국민이 원하는 차기 대통령 리더십의 첫 번째 조건은 '경제정책 능력'(20.8%)으로 나타났다. 

경제정책 능력은 2007년 대선 당시에도 리더십 조건 중 1위였지만 2012년에는 사라졌다가 이번에 다시 지도자의 가장 중요한 자질로 등장했다. 김도훈 아르스프락시아 대표는 "분노한 촛불 민심의 이면에 경제 불황에 대한 불만이 강력히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혁성'(17.6%)과 '도덕성'(16.7%)이 각각 2·3위에 올랐다. 최순실 게이트로 얼룩진 박근혜정부에 대한 불만이 팽배하면서 개혁과 변화에 대한 열망과 도덕성을 갖춘 '반듯한' 지도자에 대한 요구가 커진 것이다. 개혁성과 도덕성은 2007년과 2012년에는 조건이 아니었거나 후순위 조건이었지만 2017년에는 대권의 향배를 결정할 만큼 중요한 조건으로 부상했다. 그 밖에 '절차·설득 중시'와 '안정적 안보관'도 리더십 조건으로 꼽혔다. 다만 2012년 대선 때와 달리 비중이 떨어지면서 후순위로 밀렸다. 

도출된 리더십 조건들에 현재 거론되는 대선 주자들이 얼마나 적합한지도 조사했다.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국민이 얼마나 적합하다고 인식하는지를 점수화(-10~10점)했다. 그 결과 경제정책 능력에서는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고,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도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개혁성에선 안철수 전 대표가 1위, 이재명 성남시장이 2위였다. 도덕성에선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압도적 1위를 차지했고, 안희정 충남지사도 점수가 높았다. 안정적 안보관에서는 반기문 전 총장이 단연 1위였다. 
국민이 거부감을 느끼는 정치 리더의 성향으로는 '부도덕'이 1위로 꼽혔다. 이어 대북 저자세, 기득권 이미지 등도 국민이 싫어하는 지도자상으로 드러났다. 
IP : 58.140.xxx.2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7.1.24 7:19 PM (210.219.xxx.237)

    뭐가 맨날 대박이래 ㅎㅎㅎ

  • 2. ㅇㅇ
    '17.1.24 7:23 PM (58.140.xxx.25)

    지지자로서 대박이에요^^

  • 3. 퓨쳐
    '17.1.24 7:26 PM (114.201.xxx.141)

    당연한걸 대박이라니.

  • 4. ....
    '17.1.24 7:27 PM (182.231.xxx.214) - 삭제된댓글

    국민들이 능력은 인정하는군요.ㅎㅎ

    당만 좀 받혀줬음 잘 나갔을텐데 너무 세력이 없어서 아쉬워요.
    본인이 세력만드는걸 싫어하기도하지만
    좀 현실적으로 타협도하셔야.

  • 5. ..
    '17.1.24 7:34 PM (58.141.xxx.60)

    안정적 안보괸이 반기문이 1위라니 조사에 신뢰감이 떨어져요..

  • 6. ...
    '17.1.24 7:39 PM (115.140.xxx.150)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 네이버 댓글 117만개 분석했다는 거죠?
    네이버 댓글.

  • 7. ㅇㅇ
    '17.1.24 7:48 PM (58.140.xxx.25)

    보다 많은 분들의 클릭수좀 늘여보려고 대박이란말 한번 붙여봤는데,,;;;:

    실패네요...ㅡ.ㅡ

  • 8. 와우~~
    '17.1.24 7:49 PM (222.114.xxx.110)

    역시 안철수!! 2017년 정유년 총명함의 해에 걸맞는 지도자.

  • 9. ...
    '17.1.24 7:50 PM (175.210.xxx.65)

    안철수의 정책능력 의학 공학 경영학을 두루 전공한 학벌 과학자이면서도 최고 경영인으로서의 경험도 있고 도덕성 언변 학벌 인물 청렴함
    가장으로서 사회의 모범이고
    어디하나 나무랄데 없는 최고의 대통령후보죠
    박근혜와도 완벽히 대치되는 조합이구요
    이분이 꼭 대통령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 kbs대선주자 인터뷰에 나온다고 해서
    기대중이네요.

  • 10. ...
    '17.1.24 8:04 PM (110.70.xxx.202) - 삭제된댓글

    홍보 많이 하세요...오늘 잘하나못하나 그간의 행보보고 지지하지 오늘 하루보고 지지하진 않을거라는건 염두해두시구요!

  • 11. ...
    '17.1.24 8:10 PM (175.210.xxx.65)

    110.70안철수님 글마다 열폭댓글 다느라 바쁘네요
    당신한테 지지하라고 강요한적 없으니 관심꺼요.

  • 12. 박지원
    '17.1.24 8:11 PM (183.101.xxx.159) - 삭제된댓글

    주승용 강연재등이 걸림돌이네요..

  • 13. 본문
    '17.1.24 8:18 PM (223.38.xxx.203) - 삭제된댓글

    내용중..
    도덕성엔 문재인 전대표가 압도적인 1위였다.

  • 14. 대박!
    '17.1.24 8:41 PM (49.170.xxx.194)

    나만 그리 생각한것이 아니었구나
    새시대 새정치 !!

  • 15. 맞는듯
    '17.1.24 9:10 PM (211.36.xxx.160)

    안정적안보관 단연 반기문총장이죠
    이거때문에 노인들이 미는거잖아요. ㅜㅜ
    데이타 분석들 설득력 있네요
    sns무조건 추종 분위기만으로 이사람이 대통령될거란거 이젠 안믿어요

  • 16.
    '17.1.24 9:14 PM (175.244.xxx.170)

    내생각과 같네요

  • 17. 구글링
    '17.1.24 9:40 PM (203.234.xxx.228)

    에 가장 많이 언급되는 사람이 안철수라고 빅데이터 분석에 나온다고 들었어요. 왜 안철수가 자꾸 결선투표제를 말하고 끝까지 완주를 말하겠어요...엉터리 여론조사 따위가 분석하지 못하는 자료를 이미 읽고 있을거예요

  • 18. 안철수
    '17.1.24 10:44 PM (223.38.xxx.26)

    표리가 동일하고 책임지는 몇안되는정치인입니다 오래지켜본결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0843 저기 대선지지율 여론조사 발표는 언제언제 하나요 2 화이트스노우.. 2017/02/11 629
650842 김스낵 드셔보셨어요? 6 11 2017/02/11 1,714
650841 엄마가 심장문제로 페이스 메이커 몸속에 심으셨는데요 2 공항 걱정 2017/02/11 1,551
650840 중계동 논술학원 2 예비고3 2017/02/11 1,781
650839 가성비 좋은 남자용 손목시계를 찾습니다^^ 5 식계 2017/02/11 1,785
650838 단기간에 살빼보신분들 이야기 풀어주세요 얼만큼 빼셨나요 8 단기간에 2017/02/11 2,819
650837 제가 많이 게으른 편인가요? 81 게으른사람 2017/02/11 16,662
650836 마사지후 어깨 목 통증 4 Dd 2017/02/11 7,152
650835 자동차문짝 판금하는데 비용문의. 2 계세요? 2017/02/11 1,557
650834 광화문집회 마치고 갑니다 43 문라이트 2017/02/11 3,630
650833 특검, 최경희 前 이대총장 영장 재청구…출범 뒤 첫 사례 7 잘한다 2017/02/11 1,234
650832 나이먹고 영어한테 화해의 손길 내밀기 14 천천천 2017/02/11 2,610
650831 마음의 허전함.. 님들은 무엇으로 채우시나요? 13 .. 2017/02/11 4,291
650830 영어문장 여쭤볼게요... 1 도와주세요... 2017/02/11 562
650829 키 작은 남자 33 쓸쓸허무 2017/02/11 6,264
650828 자식이 학년이 높아질수록..뭔가 맘이 힘들고 짐스러워요 9 ... 2017/02/11 3,749
650827 오키나와 5월 날씨 여쭤요 5 날씨 2017/02/11 3,468
650826 자라 이옷 넘 이뻐요 88 반했다 2017/02/11 21,620
650825 세월1033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8 bluebe.. 2017/02/11 295
650824 시세이도 칼라린스나 리시리 같은 제품 사용 해보신 분 계세요? 염색 2017/02/11 3,598
650823 82csi) 이 가방 좀 찾아주세요~~~ 1 백만년만에 .. 2017/02/11 1,233
650822 남자랑 헤어질때 종지부찍으셨나요?? 18 라면좋아 2017/02/11 4,890
650821 대구는 집회 끝났어요^^ 11 경산댁 2017/02/11 1,192
650820 보름달이 휘영청 떴네요! 5 리슨 2017/02/11 1,060
650819 대체 어떻게 따라하시나요? 홈트 2017/02/11 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