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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른사람에게 자꾸 살 좀 찌우라는 얘기 (정이라 포장하는 무례함)

mja 조회수 : 1,190
작성일 : 2017-01-24 18:03:24
비만인 사람에게는 실례인걸아니까 잘안하더라구요
오히려 마른 사람에게 대놓고 그런말 많이 하더군요
더 말랐으면서(다른데서 살좀찌라는 얘기듣고 화풀이처럼) 덜 마른사람보고 계속 살좀찌라던가,
다이어트 하고싶어하는 사람이 마른사람보고 볼품없다던가,
항상 자신의 결핍, 열등감을 남에게 투사하는거같아요.

저도 말랐을때 그런 얘기많이 들어봐서 스트레스인거 알거든요.
같은 예로
옷입는거 볼때마다 지적한다던가(더 이상하게 입으면서)
기고 걷는 애기 발달과정보면서 늦니 어쩌니 하는거
집들이 와서 대놓고 이런 물티슈는 몸에 안좋대 등등

한국인의 정으로 인식되지만
사실 무례하고 타인 심판이죠.
결국 자신의 열등감 확인이라는걸 잘모르는거 같아요.
IP : 175.200.xxx.2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4 6:06 PM (175.114.xxx.52) - 삭제된댓글

    자신의 결핍, 열등감을 남에게 투사하는 거 맞아요.
    남의 흠내기로 위안 삼는...

  • 2. ...
    '17.1.24 6:07 PM (175.114.xxx.52) - 삭제된댓글

    자신의 결핍, 열등감을 남에게 투사하는 거 맞아요.
    남 흠집내기로 위안 삼는...

  • 3. 000
    '17.1.24 6:22 PM (116.33.xxx.68)

    진짜 진짜 듣기싫어요
    신체적인걸 그렇게 대놓고 말하는건 언어폭력아닌가요?왜 똥뚱한사람한테는 너 살좀빼라 그런말 안하나요?
    마른사람도 엄청 스트레스고 컴플렉스인데 보태준것도없이 해골같다는둥 젓가락같다는둥 진짜 입을꿰매고 싶어요

  • 4. ㅎㅎ
    '17.1.24 6:36 P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

    님이 이해하세요~~ 그말이 결국엔 마른 니가 부럽다가 내포된거니ㅎ 마른 넌 실컷 옷을 입을 수 있으니 얼마나 좋겠니 그런 심리가 있는거임

  • 5. ㅎㅎㅎ
    '17.1.24 10:48 PM (222.237.xxx.33)

    그러네요 피곤한 스탈~~멀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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