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권태기였다가 다시 부부사이 좋아진분 계신가요?

ww 조회수 : 5,616
작성일 : 2017-01-24 17:23:30

연애 4년, 결혼 7년차.. 서로 쌓이고 쌓이다가 많이 참던 남편이 폭발,

한달째 서먹합니다.  그냥 싸운거라면 하루이틀만에 풀렸겠지만 정말 쌓여있던게 터졌던 경우여서

이리 오래가네요.


늘 착하고 져주던 남편이 많이 참았기에 스트레스도 컸나 봅니다.

제가 거듭 사과하고 변하겠다고 약속하고 한달째.. 2주일간은 각방에 말도 거의 안섞다가

지금은 다시 남편이 부부침대로 돌아왔고, 이제 전화도 하루에 2-3통은 꼬박꼬박 합니다.


물론 예전처럼 따뜻하게 돌아오진 않았어요.

늘 따뜻하고 친구처럼 지내던 부부였기에..

눈치보며 맞춰주고, 어색함이 흐르는 한달의 시간이 저는 일년처럼 길고 고통스럽네요.


늘 침울하게 지낼순 없기에.. 7살 아이도 있기에 저는 제 나름대로 계속 노력을 해야할거 같아요.

어떻게 노력을 해야 남편 마음이 예전처럼 풀어질 수 있을까요..

저처럼 오랜 냉전후에 다시 예전처럼 돌아오신분들 조언을 듣고 싶어요.


처음엔 글을 쓰는것도 마음이 아파서..82쿡에 물어보지도 못하다가

이제 아이때문이라도 정신차리고 더 노력해야 할것 같아 여쭤봅니다.

보석같은 조언 기다립니다. ㅠㅠ


IP : 124.49.xxx.15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ㅇㅈ
    '17.1.24 5:28 PM (125.186.xxx.113)

    뭐 그정도 갖고 ㅋㅋ.
    제글 첫줄이 황당하고 기분 나쁘시겠지만 이삼십년 살다보면 그런일 여러번이랍니다.
    시간이 해결해줄거예요. 물론 노력도 필요하지만요.

  • 2.
    '17.1.24 5:31 PM (110.70.xxx.140)

    그런가요? 저는 결혼생활중 처음 있는 일이고
    남편의 첫 반란이어서 충격이 크네요
    무섭기도하고요..

  • 3. ...
    '17.1.24 5:42 PM (223.38.xxx.108)

    전 처음에는 한달 말 안하고 그 다음에는 두달 말 안하고...
    이번에는 지난해 5월부터 말 안해요.

  • 4. ..
    '17.1.24 5:44 PM (60.99.xxx.128)

    남편은 나이먹으면 더해요.ㅠㅠ
    지금 놀라셨죠.10년 넘으면 더해요.

  • 5.
    '17.1.24 5:49 PM (124.49.xxx.153)

    아.. 댓글이 절망적이네요 ㅠ
    일단 이 고비를 넘기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할까요

  • 6. 도움이 안되네
    '17.1.24 6:01 PM (106.248.xxx.82)

    미안해요.
    저 지금 두번째 권태기 겪는 중인데.. 이젠 제가 만사 귀찮네요.

    처음 권태기는 결혼 8년차 때..
    `이혼하자`소리 나올정도로 대차게 쌈박질하고 서먹하게 석달 지내다
    남편이 좀 크게 아프고 나서 어영부영 화해비스무리 넘어가고
    남들이 흉볼만큼 붙어 다니고 신혼인냥 지냈었구요.

    다시 권태기가 오니 이젠 뭐...
    벌써 넉달째 말 않고 지냅니다.
    다 귀찮네요.
    앉혀놓고 `넌 왜그러냐, 난 이렇다` 설명도 귀찮구요.
    그냥 지내고 있어요.

    서로 한집에서 말만 안하고 각자 잘 지내고 있어요.
    딱히 불편함은 없네요. 휴-

  • 7. 도움이 안되네
    '17.1.24 6:02 PM (106.248.xxx.82)

    아, 지금 결혼 19년차 접어들었습니다.
    애들이 다 크니(둘다 고딩) 대화할 일이 더 없네요.

    첫 권태기때는 애들이 어리니 애들 때문에라도 말을 섞었었는데.. ^^;;

  • 8.
    '17.1.24 6:03 PM (175.215.xxx.230)

    저도 권태기를 겪으면서 이러면 헤어져도 살겠더라고 그래서 사랑한다 사랑한다 되뇌이고 앵겼어요
    그랬더니 몇번이 힘들더니 스킨십많이 하니 예전처림 되던데요
    또 위기오면 스킨십하면서 벗어나요
    사람이 싫어서라기보단 살아가다 맞추다보니 오는거라 가능했던거 같아요
    님 부부도 그런거 같아요

  • 9. ㄱㅅ
    '17.1.24 6:11 PM (210.218.xxx.105)

    상대방이 좋아하는 것을 해주는 것 보단 싫어하는것을 안하는게 진정한 배려라고 남편이 그러대요. 나에게는 사소한것일지 몰라도 상대방에게는 자주 신경을 긁는일이고 그게 누적되면 한번씩 폭발하니까.. 일리있는것 같아요. 저도 계속 노력중이에요^^

  • 10. 제가
    '17.1.24 10:35 PM (49.196.xxx.136)

    아이들이 어려, 2살,6개월, 제가 우울증약 먹으니 말이 곱게 나가서 이제 안싸우네요

  • 11. ㅡ.ㅡ
    '17.1.24 10:46 PM (175.121.xxx.148)

    일년에 한두 번 전 그리 싸워요.
    각방쓰고 아침밥 안차려줘요.

    이젠 뭐 정도 아니고 의리로 사는데...
    요새는 의리도 없는 쪼잔한 남자동생 보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5010 반기문, '문재인 절반'으로 폭락 6 샬랄라 2017/01/25 1,951
645009 자기중심적인 성격일때,,장점은 없을까요? 16 i♥me 2017/01/25 5,343
645008 reese's 이거 어떻게 읽어요? 15 쪼꼬 2017/01/25 2,702
645007 헐~국회연설에...박수부대도 동원했나봐요. 6 에구구 2017/01/25 1,393
645006 열파마를 했는데요 2 whitee.. 2017/01/25 1,214
645005 정권교체 되면 나라 찾은 기분일거 같아요. 5 정권교체 2017/01/25 464
645004 헤나뿌리염색잘하시는분 11 뿌리 2017/01/25 2,991
645003 가슴 큰 분들 하나도 부럽지 않아요 35 안부러워 2017/01/25 13,437
645002 대한민국 내수경제 규모가 지금의 1/3 이하로 축소된다면... 2 ggg 2017/01/25 840
645001 요며칠 그림하나때문에 우상호가 개누리 옹호, 호의하는 이 이상한.. 4 아프리카사자.. 2017/01/25 630
645000 우리나라 소득세 부담률 낮은 거 아시죠? 7 sanL 2017/01/25 727
644999 경제알바7회 삼성. 2 moony2.. 2017/01/25 492
644998 안철수는 지지율이 왜 급락한 건가요? 이해가 잘 안 가서요 27 오마이갓 2017/01/25 2,132
644997 노승일이 내부 고발자가 된 이유 2 인과응보 2017/01/25 1,436
644996 속보]특검팀 "최순실, 묵비권 행사하면 그대로 조서 작.. 11 왕뻔뻔 2017/01/25 5,382
644995 초등입학가방 꼭 세트로 사야할까요? 10 문의 2017/01/25 1,308
644994 왜 안철수에게 희망이 없나요? 42 ㄱㄱ 2017/01/25 1,638
644993 이 무스탕 어떤 지 봐주세요~!! 22 아줌마 2017/01/25 2,780
644992 뭐든 걱정부터 하는 엄마.. 2 스트레스 2017/01/25 1,174
644991 홈짐 만드신분 계세요? 15 싱글 2017/01/25 2,149
644990 저..엄마되요^^ 15 // 2017/01/25 2,137
644989 건조한 사무실 미니가습기 추천해주세요 8 ........ 2017/01/25 1,753
644988 팬텀싱어 좋아하는곡 나눠요 26 ㅡㅡㅡㅡ 2017/01/25 2,660
644987 현금영수증 발행 누락된 거 발급하려면? 네오 2017/01/25 859
644986 정신나간 우상호,표창원 비난하면서.. 10 moony2.. 2017/01/25 2,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