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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 이 질문은 꼭해봐라 이런거있나요?

ㄱㄴ 조회수 : 2,669
작성일 : 2017-01-24 16:32:42
정확히는 소개팅후 두번째만남인데요
제가 워낙에 사람보는눈이없어서..
이런건 꼭물어보라는거 있을까요?^^;;
물론 사람힐두번보고 다아는건 아니지만 느낌이 좋고 나쁘고도 잘모르겠어요ㅜㅜ
IP : 223.62.xxx.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24 4:35 PM (110.45.xxx.194)

    좋아하냐고 물어보세요.
    개들이 술을 좋아하고 거지로 살아요.

    물어보면 사실대로 이야기하는 사람 없고요
    그렇게 해서는 절대로 사람을 분별할수 없어요.

    사람볼줄 모르면
    마지막은 혼자 사시는것도 불행을 피해가는 방법입니다.

  • 2. ...
    '17.1.24 4:55 PM (116.41.xxx.111)

    회사 안다닐 때 뭐 하면서 시간 보내는 지 물어보세요.

    그냥 술 좋아하는 사람은 만나지 마세요. 제 친구들이나 주변 지인들 보면 남편 술마시면 진짜 여자 문제 없으면 양반이긴 하지만...우리나에서 술 좋아하고 친구좋아하는 사람은 가족은 뒷전이에요.. 그냥 술하고 사는데 님이 끼어들어서 사는 거에요 ㅠ

    그리고 주말 축구회나 야구회 다니는 남자랑은 만나지 마세요.. 결혼하면 조기축구회다 뭐다 그냥 주중에는 회사다닌다고 나몰라라 하고 주말마다 공차러 다니느라 신랑 얼굴 못 봅니다..

    저는 아주 늦게 남편 소개로 만나서 둘이 이야기해보니 여행다니는 것 좋아한다고 해서... 일단 점수 줬구요.. 술은 체질적으로 못마신다고 하니 거기에 2점... 뭐 딱히 좋은 조건은 아니지만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이라서;;;; 칼퇴근하는 직장이라서 한주에 한번 정도 모임이나 회사 사람들이랑 가볍게 술마시고 오고 나머지는 집에 와서 집안일 같이하고 산책다니고.. 여행 자주다닙니다. 지금 살아보니 조금 아쉬운 거는 요리를 잘하고 좋아하는 남편이었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은 합니다.

  • 3. ddd
    '17.1.24 5:22 PM (211.196.xxx.207)

    어떤 질문을 해도
    열 개 질문이 다 흡족해서 사귀게 되어도
    몇 년 후면
    스무 개의 마음에 안 드는 점이 나타날 거에요.
    열 중 아홉이 좋아도 한 개에 만족 못하고 제 발로 지옥에 들어가는 게 인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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