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 이 질문은 꼭해봐라 이런거있나요?

ㄱㄴ 조회수 : 2,521
작성일 : 2017-01-24 16:32:42
정확히는 소개팅후 두번째만남인데요
제가 워낙에 사람보는눈이없어서..
이런건 꼭물어보라는거 있을까요?^^;;
물론 사람힐두번보고 다아는건 아니지만 느낌이 좋고 나쁘고도 잘모르겠어요ㅜㅜ
IP : 223.62.xxx.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24 4:35 PM (110.45.xxx.194)

    좋아하냐고 물어보세요.
    개들이 술을 좋아하고 거지로 살아요.

    물어보면 사실대로 이야기하는 사람 없고요
    그렇게 해서는 절대로 사람을 분별할수 없어요.

    사람볼줄 모르면
    마지막은 혼자 사시는것도 불행을 피해가는 방법입니다.

  • 2. ...
    '17.1.24 4:55 PM (116.41.xxx.111)

    회사 안다닐 때 뭐 하면서 시간 보내는 지 물어보세요.

    그냥 술 좋아하는 사람은 만나지 마세요. 제 친구들이나 주변 지인들 보면 남편 술마시면 진짜 여자 문제 없으면 양반이긴 하지만...우리나에서 술 좋아하고 친구좋아하는 사람은 가족은 뒷전이에요.. 그냥 술하고 사는데 님이 끼어들어서 사는 거에요 ㅠ

    그리고 주말 축구회나 야구회 다니는 남자랑은 만나지 마세요.. 결혼하면 조기축구회다 뭐다 그냥 주중에는 회사다닌다고 나몰라라 하고 주말마다 공차러 다니느라 신랑 얼굴 못 봅니다..

    저는 아주 늦게 남편 소개로 만나서 둘이 이야기해보니 여행다니는 것 좋아한다고 해서... 일단 점수 줬구요.. 술은 체질적으로 못마신다고 하니 거기에 2점... 뭐 딱히 좋은 조건은 아니지만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선이라서;;;; 칼퇴근하는 직장이라서 한주에 한번 정도 모임이나 회사 사람들이랑 가볍게 술마시고 오고 나머지는 집에 와서 집안일 같이하고 산책다니고.. 여행 자주다닙니다. 지금 살아보니 조금 아쉬운 거는 요리를 잘하고 좋아하는 남편이었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은 합니다.

  • 3. ddd
    '17.1.24 5:22 PM (211.196.xxx.207)

    어떤 질문을 해도
    열 개 질문이 다 흡족해서 사귀게 되어도
    몇 년 후면
    스무 개의 마음에 안 드는 점이 나타날 거에요.
    열 중 아홉이 좋아도 한 개에 만족 못하고 제 발로 지옥에 들어가는 게 인간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069 이재명 23일 2심 재판 결과는? ... 02:31:41 74
1679068 저 놈봐라 계엄 때릴 때 입었던 착장 고대로 하고 왔네 2 이미7 02:29:51 183
1679067 윤두목 풀어줄 가능성 얘기하는데 3 ... 02:24:16 239
1679066 네이버페이로 주문한 상품은 고객센터가 없나요? .. 02:22:45 41
1679065 뒷배 역시 성.괴가 맞는거 같네요 1 ㅇㅇㅇ 02:14:53 295
1679064 나라를 위해 기도한다 이런거 보면 전에는 피식거렸는데 ㅇㅇ 02:08:15 134
1679063 극우 유투버에 빠진 아들을 구출해 온 서울교대 교수 2 필독 02:06:47 474
1679062 검찰해체분쇄 전에는 안심할 수 없습니다. ........ 02:01:32 109
1679061 명태균게이트는 왜 더 밝혀지지 않는 건지 궁금하네요. 5 근데 01:56:02 336
1679060 제사문제 4 .. 01:53:00 279
1679059 유튜브보는데 시사평론가가 윤통이 조현병 초기같다고 9 ... 01:49:08 784
1679058 여행 준비할 시간이 없는데,이탈리아 패키지 여행이 괜찮을까요 2 궁금 01:39:55 295
1679057 이게 윤석열 전략이에요. 3 개검쓰레기 01:26:44 1,313
1679056 윤측이 왜 구속적부심 안할까요? 15 ㅇㅇ 01:02:05 1,644
1679055 온국민이 명신이 질투한다던 김진이 왠일이래요??!! 4 ㅇㅇㅇ 00:57:22 1,398
1679054 서부지법폭동 당시 판사실 발로 부수고 들어간 남성 체포 4 ... 00:56:37 1,261
1679053 동생이 제부한테 맞았어요. 43 가정폭력 00:54:15 3,182
1679052 직장동료 2찍 폭동 참여했다 결근함 00:52:07 1,272
1679051 슬퍼요 00:49:32 388
1679050 은퇴 자금 고민 1 ㅇㅇ 00:48:48 688
1679049 기도하는 방법이요 5 ㆍㆍ 00:47:32 432
1679048 감옥에 있던 자가 드라이 쓰고 메이크업까지 했네. 박xx 님도 .. 4 ... 00:44:48 1,353
1679047 연예인들 다단계 광고 좀 안했으면 1 ㅇㅇ 00:42:34 570
1679046 검찰이 윤을 석방하는 준비를 하고 있다는 15 ㄱㄴㄷ 00:41:22 2,612
1679045 이준석이 악의축 1 우아여인 00:30:55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