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살다가 부산으로 이사가는데요 ~
동네는 사직동인데 올해 중등입학 남매 쌍둥이가 있습니다
여자아이는 사교적이고 친구관계가 원만한데
남자아이는 약간 사차원적이고 초등다닐때도 절친도 없고
친구랑 노는건 좋아하는데 사교성이 부족해요 ㅜ
여긴 남녀공학인데
부산은 여중 남중으로 갈려요
남중가서 잘 적응할지 넘 걱정되요
괜찮다하면서 의외로 상처를 잘 받는 아이라
비슷한 성향의 아이를 두신분 어떠셨나요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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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학입학하는 남매쌍둥맘이에요
둥이맘 조회수 : 891
작성일 : 2017-01-24 16:25:06
IP : 175.223.xxx.22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이한테
'17.1.24 4:26 PM (175.126.xxx.29)물어보세요
남중이 좋을지 공학이 좋을지
그리고 ....할말은 많은데...
하여간 학교가서 우리애가 이러이러한 단점(님이 말한거)이 있어요 라고 말하는건 절대 하지 마세요2. 저는
'17.1.24 9:53 PM (112.170.xxx.103)딸쌍둥이맘이고 친한 언니가 남매쌍둥이였는데 원글님댁처럼 딸이 활달하고 아들은 얌전하고 약간 소심한 성격이었어요. 그애들은 초등때부터 중고등 내내 같은 학교였는데 언니말이 여중 남중있으면 따로 보내서 좋았겠다 하더군요, 차라리 둘이 쌍둥이인걸 굳이 알리지 않아도 되는 환경이 좋았겠단 말이예요.
저도 딸쌍둥이 키우면서 내내 다른 반에서 지내게 했구요.
쌍둥이들은 자라면서는 좀 독립적인 공간에서 각자의 친구를 사귀며 지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언니네 아이들도 저희 애들도 지금 다 대학생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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