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에 제생일때 접시랑 꿀벌 메모판 줬던 시누이가 이번에는

시누이 조회수 : 4,567
작성일 : 2017-01-24 16:12:58

기억하시는 분들 계실지 모르겠는데

작년에 제생일때 시누이한테 생일선물로 접시2개,밥뚜껑두개,컵두개,꿀벌메모판 등등 받은 사람이에요

그때 글올려서 난리났었는데 ㅋㅋㅋ


1년이 지나 다시 또 생일주간이 돌아왔네요

지난주에 고모부 생일이라고 오라해서 저는 안갔어요.

요즘 회사에 바쁜일이 많다고 핑계대고요.


남편과 아이만 보냈는데

크리스마스때 아이가 카드 직접 만들어서 고모한테 보냈었거든요.

그래서 자기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가지고 왔다며 아이한테 줘서 들고왔네요.


뭔지 아세요 ?


달력요 ㅋㅋㅋㅋ

물론 일반 달력은 아니고 무려 터닝메카드 그림있는 달력을 ㅠㅠ자기회사에서 이름찍힌거ㅋㅋ


하아


IP : 119.64.xxx.14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7.1.24 4:16 PM (61.74.xxx.243)

    아이는 무지 좋아했겠네요.
    설마 아이가 큰아이는 아니죠?ㅋㅋ(중고딩 이라던가하는ㅋㅋ)

  • 2. 넘 웃겨요 ^^;;;;
    '17.1.24 4:17 PM (115.140.xxx.74)

    그릇은 이해되는데, 꿀벌 메뉴판은
    뭔가요? ㅋㅋ
    올해는 터닝메카드 달력요? ㅋㅋ
    그냥 시트콤이다 생각하시고ㅎㅎ
    내년에 또 올려주세요.

  • 3. ㅋㅋ
    '17.1.24 4:18 PM (221.158.xxx.145)

    그때 읽었어요.
    그러게요.
    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말 맞나봐요.
    원글님도 똑같이 하던지
    상대를 안해야만 덜 상처 받는답니다~~

  • 4. ㅎㅎ
    '17.1.24 4:21 PM (124.58.xxx.218)

    어린아이라면 최고의선물아닐까요? ㅎㅎ
    시누이의 선물은 이제 포기하세요.
    담엔 또 어떤 선물을 안겨줄지 기대되네요.

  • 5. ㅇㅇ
    '17.1.24 4:21 PM (121.167.xxx.243)

    위에 두번째 댓글님 그릇이 그냥 그릇이 아니라 사은품으로 끼워주는 그릇인데
    특히 밥뚜껑을 받침대인 것처럼 교묘히 속여서 보낸 거였어요.

    저도 그때 글 읽었는데 아마 원글님이 그걸 시댁에 도로 보냈나 그럴 거예요.
    세상에는 정신나간 사람들 많아요.

  • 6. 터닝메카드ㅋㅋ
    '17.1.24 4:22 PM (222.232.xxx.243)

    원글님 자녀가 혹시 초등학생? ㅋㅋㅋㅋㅋ 아 빵터지네요 터닝메카드 달력 ㅋㅋㅋ

  • 7. 기억이나서
    '17.1.24 4:27 PM (116.127.xxx.15)

    기억이나서 안하던 로그인까지 하고 댓글을~^^
    생일때 무얼 받으실지 기대가 되는건 저만 그런가요~? ^^;;

  • 8. 기억 나요
    '17.1.24 4:31 PM (106.248.xxx.82)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 글을 기억하는 일인으로써.. 사람 참 변하지 않는다는 생각과 함께..
    설마.. 글쓴님 자제분이 초등 고학년이라거나, 중학생은 아니겠죠? 설...마?? ^^;;

  • 9. ㅇㅇ
    '17.1.24 4:48 PM (121.168.xxx.41)

    비슷한 거 준비해서 선물이라고 주세요
    반응이 궁금하네요

  • 10. ㅋㅋㅋ
    '17.1.24 4:56 PM (119.64.xxx.147)

    초딩1이긴 한데요 애도 별로 안좋아하네요 고모가 이거 주던데 ? 그냥 이정도 반응

    위에 엄청 자세히 기억하시는 분도 계시네요
    그때 앞접시라고 줬는데 뒤에 공기뚜껑이라고 적혀있어서 완전 열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
    제가 열받아서 교환하고 싶다니까 특가로 산거라서 교환이 안된다고 ;;;
    그때 받았던 선물들 다 시댁에 두고왔고요 아직도 시댁TV옆에 꿀벌 메모판이 있습니다

  • 11. ㅇㅇ
    '17.1.24 5:04 PM (211.237.xxx.105)

    ㅎㅎ
    근데 아이가 직접 만든 카드에 대한 답례로 터닝메카드 달력은 괜찮은거 같은데요 ㅎㅎ

  • 12. ..
    '17.1.24 5:10 PM (211.208.xxx.123) - 삭제된댓글

    그게 아직도 웃기세요? 답답하니까 내년에도 똑같은글 쓰지 마세요

  • 13. 위에 댓글 달았는데
    '17.1.24 5:11 PM (121.167.xxx.243)

    저도 애가 직접 만든 카드에 답례로 터닝메카드 달력은 괜찮은 거 같아요222
    시누이가 예전에도 격식에 맞는 선물을 제대로 주는 사람이었으면 이번 선물은 그럭저럭 넘어갈 수 있는데
    워낙에 희한한 선물만 주는 분이라서 이번 선물도 곱게 안보이신듯
    이번 원글님 생일 지난 뒤에도 후기 한번 올려주세요

  • 14. ...
    '17.1.24 5:14 PM (116.41.xxx.111) - 삭제된댓글

    저도 애가 직접 만든 카드에 답례로 터닝메카드 달력은 괜찮은 거 같아요3333

    지난 번 글도 읽은 사람인데요.. 이번 건은 그냥 뭐.. 회사로고찍혔어요.. 초1한테 줄 만한 선물이죠. 그냥 가볍게.

    이번 원글님 생일 지난 뒤에도 후기 한번 올려주세요 22
    님 생일선물을 어떨지 줄지는 엄청 기대됩니다. 후기가.

  • 15. ...
    '17.1.24 5:15 PM (116.41.xxx.111)

    저도 애가 직접 만든 카드에 답례로 터닝메카드 달력은 괜찮은 거 같아요3333

    지난 번 글도 읽은 사람인데요.. 이번 건은 그냥 뭐.. 회사로고찍혔어도. 초1한테 줄 만한 선물이죠. 그냥 가볍게.

    이번 원글님 생일 지난 뒤에도 후기 한번 올려주세요 22
    님 생일선물을 어떨지 줄지는 엄청 기대됩니다. 후기가.

  • 16.
    '17.1.24 5:16 PM (119.64.xxx.147)

    궁금하신분들 많으신거 같아서요 - 이번 제 생일은 모이자고 해도 거절할 생각입니다

  • 17. 15년된
    '17.1.24 5:28 PM (221.167.xxx.56) - 삭제된댓글

    15년 된 에스티 로더 새거라고 꼬린내 나는
    인주색 립스틱을 선물로 준 시어머니도 있어요.

  • 18. 15년
    '17.1.24 5:29 PM (221.167.xxx.56)

    15년 된 에스티 로더 새거라고 꼬린내 나는
    인주색 립스틱을 선물로 준 시어머니도 있어요.
    몇 년전 우리 애 생일에 죠다시 양말줬어요.
    1988년에 구입했대요

  • 19. 저기..재밌어서 죄송한데
    '17.1.24 5:40 PM (175.116.xxx.37)

    또 올려주실거죠? 일 년 후에 뵈어요~

  • 20. 저 아는 사람은
    '17.1.24 5:57 PM (114.204.xxx.4)

    형님이 자기 아이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하면서
    올해 고등학생 다니는 형님 아이가 쓰다 남은 색종이 다발이랑 본인이 머리 묶을 때 쓰던 리본 달린 고무줄(다 늘어난 것)을 주더래요..ㅜㅜㅜ
    세상에는 참 이상한 사람도 많아요.

  • 21. ..
    '17.1.24 6:01 PM (182.228.xxx.183)

    막돼먹은 영애씨에 라미란 같은 사람 진짜 있더라구요 ㅋ

  • 22. 조다쉬
    '17.1.24 6:44 PM (117.111.xxx.253)

    양말 최고네요~ㄱ

  • 23. 묻어서
    '17.1.24 6:52 PM (112.173.xxx.132) - 삭제된댓글

    주말에 지인과 저녁 먹었는데 선물을 주길래 받았더니
    제2금융권 사은품이었어요.
    피죤리필 듣보잡부엌세제 리필 듣보잡비닐백한통 요렇게 들은거요. ㅋ

  • 24. ㅎㅎ
    '17.1.24 7:44 PM (180.230.xxx.34)

    생각나요
    처음엔 얘기안하다가 교환한다고 하니까 사은품이라고..
    사람 쉽게 변하지 않아요
    그리고 변하면 죽을때 된거라고 하던데
    정말 별사람 다 있어요

  • 25. ㅇㅇㅁㅂ
    '17.1.24 10:43 PM (175.223.xxx.201)

    반갑?네요. 그전글 읽은 일인 ㅋ
    그리고 댓글에 죠다쉬~
    댓글이니 망정이지 새글로 썼으면 낚시라고 할지경..
    세상은넓고 자유는 풍부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0099 남편을 아빠라고 부르는 이유 39 . 2017/02/10 4,863
650098 불교 아시는 분, near enemy가 뭔가요? 15 민트 2017/02/10 1,715
650097 삼성엑스파일, 국회 황교안 인사 청문회내용 제일 갑이네요 4 moony2.. 2017/02/10 762
650096 박근혜 퇴진 재외동포 2월 행동 2 light7.. 2017/02/10 471
650095 스님룩 정확하게 명칭이 뭔가요? 9 ㅇㅇㅇ 2017/02/10 3,391
650094 남자는 항상 절 힘들게 들었다 놨다 하네요. 5 너무화가나요.. 2017/02/10 1,284
650093 썰전,와!!! 정치인이 이렇게 매력적이어도 되는건가요? 23 아침 2017/02/10 4,914
650092 '이게 나라인가? 새누리당은 반성하고 반성하라' 정의당 노회찬 .. 3 moony2.. 2017/02/10 609
650091 (펑) 너무 속이 상해서 글을 써봐요.. 28 ㅜㅜ 2017/02/10 4,777
650090 빨리 생방송으로 대선후보토론이 보고싶네요 16 기대 2017/02/10 1,189
650089 처음 봤는데 손 잡는 남자...어떤가요? 12 ㅇㅇ 2017/02/10 7,724
650088 맥도날드에서 2일동안 점심식사 했는데... 7 한동안 2017/02/10 3,809
650087 신형 산타페 급발진 기사 3 10조 부동.. 2017/02/10 1,327
650086 베란다 창 밖으로 화분 거치 하는거 가능한가요 12 .. 2017/02/10 2,861
650085 딸만가진어머니들 4 2017/02/10 2,491
650084 썰전 문재인 출연 시청자 소감 (다시보기 포함) 7 ... 2017/02/10 2,054
650083 그동안 제일 한심했던 댓글 11 /// 2017/02/10 1,756
650082 문재인 지지자들보면 참 좋게말해서 순진하다고 해야하나? 60 moony2.. 2017/02/10 2,520
650081 연끊은 친정엄마가 시어머니께 전화를 했다네요. 8 2월탄핵 2017/02/10 5,292
650080 영재발굴단 부성 2017/02/10 755
650079 집에 티비가 없어요. 썰전 볼 수 있게 해주세요. 7 와플떡볶이 2017/02/10 919
650078 미 CNN, 한일간 외교갈등 심층 분석 light7.. 2017/02/10 421
650077 이런 건 여성들도 똑같은 상황이 있을까요? (남녀 간 호감의 엇.. renhou.. 2017/02/10 763
650076 이해찬이 보는 문재인, 단단해졌다 6 엠팍 2017/02/10 1,556
650075 문재인-공무원 증원 관련해, 떠오른 2007년의 기억 1 ..... 2017/02/10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