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전자렌지 없이 살아보려고 하는데 가능할까요?

빈공간 조회수 : 2,911
작성일 : 2017-01-24 12:15:01
전자렌지가 눌러진채 계속 돌기만 해서 코드 뽑았어요.
 문은 죽어도 열리지 않아 결국 포기했구요. 
주로 밥이나 반찬 덥히거나 식은 커피 덥히는 용도로 주로 썼는데.....
냉장고에서 나온 찬밥 덥히는 것 때문에 다시 사야하나 좀 고민이 되요.

전자렌지가 없고 나니 좋은것 하나는 빈 공간이 너무 유용한 거예요.
그렇게 큰것이 아니었음에도 은근 자리 차지 했음을 느끼게 되네요. 
한번도 전자렌지 없어 지내 본 적이 없는데.....
언젠가 전자파 안좋다고 들은것도 있고
(솔까말 전자렌지 없이 다 잘 살았었는데)

 많이 불편할까요?

(근데 덥히다가 맞는지 뎁히다가 맞는건지 헷갈리네요)
IP : 69.201.xxx.2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주이민
    '17.1.24 12:16 PM (1.245.xxx.152)

    데우다 아닌가요
    저희 전자렌지없애고 사는데 별로 불편한거없어요

  • 2. 그럼요
    '17.1.24 12:19 PM (122.42.xxx.88)

    10년넘게 없이 사는데 불편한거 모르겠어요

  • 3. 가능해요
    '17.1.24 12:19 PM (175.115.xxx.31)

    냉장고 들어갔던 찬밥은 전기밥솥의 재가열 기능으로 데워 먹을 수 있어요.

  • 4. 저요
    '17.1.24 12:19 PM (125.187.xxx.204)

    4년전에 이사오면서 전자렌지 버리고
    새로 안사서 지금까지 살아요.
    그 사이 아이 이유식 했는데 전자렌지 없이 잘 버텼습니다.ㅋㅋㅋ
    저도 공간이 없어서 안넣는 이유가 크네요.ㅋㅋ
    있으면 유용하긴 하겠죠.
    즉석식품 데울때 아쉽구요. 고기 급하게 해동해야할때 마이 아쉽습니다~
    그럴땐 그냥 포기합니다.ㅋㅋㅋㅋ

  • 5. ek
    '17.1.24 12:20 PM (211.49.xxx.218)

    다 적응하기 나름이죠
    전자렌지 있지만 일년에 너댓번 쓸까말까 입니다.

  • 6. 음음
    '17.1.24 12:21 PM (112.149.xxx.83)

    남편이 자취하는데 전자렌지 없어요 첨엔불편하다고하다가 지금은나름 적응햇데요 햇반도자주먹는데 냄비에 데워먹는데요

  • 7. 고장나서
    '17.1.24 12:22 PM (1.217.xxx.250)

    버리고 냄비에 쪄서 데워먹어요
    10년 넘은듯

  • 8. 저희도
    '17.1.24 12:24 PM (49.196.xxx.15)

    냄비로 끓여먹고 렌지 없어요

  • 9. 저도
    '17.1.24 12:25 PM (122.34.xxx.138)

    없앴는데
    찬밥을 찜기에 데워먹으려니
    바쁠땐 좀 귀찮긴해요.
    특히 피자를 치즈 녹을 때까지
    데우는 게 시간 걸려요.

  • 10. 없이 살아요
    '17.1.24 12:25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식은 밥은, 작은 냄비에 밥 놓고 물 두 수저 정도 넣고, 채소 김치등 넣고 같이 뎁혀서 나중에 참기름 한방울 넣고 비벼먹어요
    불은 약한 불로 합니다

  • 11. ...
    '17.1.24 12:25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저도 애용하다가
    누가 보내준 글 읽고 (전자렌지 안좋다는)
    그 이후로 웬만하면 사용 안하는데
    일주일 내내 안쓰는 적도 있어요
    없어도 살 듯

    가스렌지 위에 작은 냄비, 후라이펜으로 웬만한건 다 데워요

  • 12. 전자렌지
    '17.1.24 12:34 PM (180.70.xxx.220)

    20년전 산거 아직도 사용해요.
    거의 이용할 일이 없어서 깨끗..
    냉동식품은 항상 미리미리 꺼내놓으니 전자렌지 쓸 일이 없더군요

  • 13. 사람 나름
    '17.1.24 12:35 PM (180.66.xxx.214) - 삭제된댓글

    전자렌지 없이 사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못 살것 같아요.
    밥 데우는거 밥공기째로 딱 1분이면 되는걸요.
    찬밥을 찜기에 데우려면, 냄비, 찜판, 냄비뚜껑까지 설거지감 3개가 추가 되잖아요.
    물 끓어서, 스팀 생기고, 쪄지려면 10분은 족히 걸리지요.
    전기밥솥에 데우려면, 제일 빠른게 취사코스 돌려 버리는 거구요.
    저희 전자렌지가 21년 된건데, 뒷베란다에 놓고 매일 씁니다.

  • 14. 그냥
    '17.1.24 12:37 PM (111.65.xxx.100)

    사세요 전자레인지 싸요.

  • 15. 사람 나름
    '17.1.24 12:37 PM (180.66.xxx.214)

    전자렌지 없이 사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못 살것 같아요.
    전기밥솥엔 윗면 마르고 누렇게 떠서 밥 보관 별로구요.
    전자렌지에 밥 데우는거 밥공기째로 딱 1분이면 되는걸요.
    찬밥을 찜기에 데우려면, 냄비, 찜판, 냄비뚜껑까지 설거지감 3개가 추가 되잖아요.
    물 끓어서, 스팀 생기고, 쪄지려면 10분은 족히 걸리지요.
    전기밥솥에 데우려면, 제일 빠른게 취사코스 돌려 버리는 거구요.
    저희 전자렌지가 21년 된건데, 뒷베란다에 놓고 매일 씁니다

  • 16. 똑같은 크기의 전기오븐 사세요
    '17.1.24 12:39 PM (39.7.xxx.89) - 삭제된댓글

    물론 전자렌지도 됩니다.
    20만원대예요.

    요리의 신세계가 열립니다.

  • 17. 없어요
    '17.1.24 12:41 PM (211.108.xxx.4)

    전 아예 한번도 안쓰고 살았어요
    그거 몸에도 안좋다해서 구매 자체를 안하고 살았네요
    크게 쓸일도 없어요
    압력솥에 밥하면 20분이면 찰진 밥 금방해서 먹을수 있어서 바로 해먹거나 적은양 전기밥솥에 해서 바로 먹어요

    대체 왜 밥을 렌지에 돌려 먹는지 이해불가요

  • 18. 빈공간
    '17.1.24 12:49 PM (69.201.xxx.29)

    없어도 크게 불편하지 않을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드네요.다만 남편이 하루 이틀 식은 커피를 작은 팟에 따라서 스토브 위에 올려 데우는 모양새가 좀 그래서 고민이 살짝....되려는 참이어서 여기에 써봤어요.
    전자렌지 없어서 좋은 점들 계속 알려주세요.

    전기오븐에 렌지 겸용도 한국에는 있군요. ^^

  • 19. 빈공간
    '17.1.24 12:52 PM (69.201.xxx.29)

    전자렌지 없어서 좋은 점들 ....어폐가 있는것 같지요?
    전자렌지가 안좋은 점을 알려주시면 더욱 이해가 빠를것 같습니다.

  • 20. 저는
    '17.1.24 1:57 PM (124.49.xxx.246) - 삭제된댓글

    한 번도 사본 적이 없어서...꼭 필요한가요?

  • 21. 쓰기나름
    '17.1.24 2:00 PM (114.204.xxx.135)

    어쩌다보니 없이 사는데 뎁혀먹는 용도로는 그냥 가스렌지에 물끓여서 하거나 압력솥에 살짝 물붓고 뎁혀먹거나....저희집은 전기밥솥도 식혜용으로 사용해야지했다가 안만들어먹은지 몇년되서 밥솥도 깊숙히 처박혀있는중이네요
    그런데 사용하고계시다가 안쓰시는건 불편하실것같아요
    전자렌지 유해성은 오래전부터 논란이 있으나 아직도 딱히 뭐가 안좋다하고 결론지어진건 없는것같은데 생활의 편리함을 위해선 일정부분 포기하시고 마음편하게 쓰시는게 좋을것같아요

  • 22. ...
    '17.1.24 2:51 PM (173.63.xxx.135)

    외국이시라면 전자렌지는 거의 필수 아닐까 싶은데요?
    한국에서야 뭐 없어도 사는 물건이고 전자렌지 없는 분들 많아요.
    전자렌지 저렴한 편이고 외국서도 30만원이면 괜찮은거 사는데 확실히 있는게 편해요.
    전자렌지로 할수 있는 요리도 많아서 전 꼭 사용해요. 전자렌지 건강에 나쁘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4776 kbs 안철수님 나왔습니다. 15 지금 2017/01/24 839
644775 명절에 하하호호 해외여행가면 딸이 울엄마는 나쁜 동서라고 하나요.. 3 명절에 2017/01/24 1,823
644774 드라마보다가 기분이 나빠져서 1 .. 2017/01/24 1,193
644773 차기 대선 누가 당선될까요? 13 ㅇㅇ 2017/01/24 2,025
644772 노승일이 가진 포스트 잇....증거로 채택 4 증거채택 2017/01/24 2,563
644771 지방 간호학과인데요. 6 추합 번호요.. 2017/01/24 2,548
644770 뚱뚱한 초등고학년 남아 청바지 어디에서 사나요? 6 .... 2017/01/24 1,021
644769 결혼 하고 아내 공부 써포트 해주는 남자도 있나요? 10 double.. 2017/01/24 3,172
644768 남자들중에 일부러 여자 꼬시려고 부끄러운 척 하는 남자들 있나요.. 6 ........ 2017/01/24 4,316
644767 뉴욕타임스 만평, 박근혜는 최순실 앵벌이 2 light7.. 2017/01/24 1,016
644766 설에 시댁에 가면 무얼할까? 고민이네요 6 뭐하나 2017/01/24 1,672
644765 arcoflam 냄비 아시는분? 1 아일럽초코 2017/01/24 779
644764 오늘 엄마한테 전화로 소리질렀어요.ㅠㅠ수용도 못하겠고,연결고리고.. 5 데이지 2017/01/24 2,894
644763 비뇨기과약 ᆢ궁금해요 2 비비99 2017/01/24 1,166
644762 알뜰폰은 PC에서 문자보낼 수 없나요? 2 밥심 2017/01/24 608
644761 심수미 기자..앵커도 어울릴것 같아요.. 14 .. 2017/01/24 2,200
644760 보이스 4 .... 2017/01/24 1,063
644759 검찰, '성완종 리스트' 홍준표 2심도 징역 2년 구형 5 벌받자 2017/01/24 937
644758 떡만두국 , 떡부터 먼저 넣는거 맞나요? 12 저도 2017/01/24 3,211
644757 명절날 시댁에 가면 먹을게 아무것도 없는 집 있나요? 14 .... 2017/01/24 4,581
644756 라인 깔끔한 가구 정보 공유해봐요 7 furnit.. 2017/01/24 2,004
644755 의과대학 대학원진학은 누가 하나요? 1 연구 2017/01/24 1,279
644754 문재인님 지지자들만 보세요 65 아침 2017/01/24 2,047
644753 위기가 오면 어떻게 헤쳐 나가야할까요..조언한마디만.. 4 077 2017/01/24 1,012
644752 아무나 다 대통령 하라네 9 웃겨서리 2017/01/24 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