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의 이름은 - 이 영화 왜 눈물이 나죠?

감성 조회수 : 2,321
작성일 : 2017-01-24 11:43:32

영화를 본 직후 눈물 몇방울 흘렸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 내내

그 아련함과 영상미가 계속 머릿속에 맴돌더군요.


하루가 지나서 ost를 들으니 갑자기 감성폭발했어요.

어젯밤 내내 울었어요. ㅠ_ㅠ


신기한 작품입니다...


IP : 175.209.xxx.8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젬있게
    '17.1.24 11:48 AM (61.82.xxx.218)

    전 그냥 잼있게 봤네요.
    근데 시골에서 무료하게 할머니와 전통을 이어가며 사는 여고생도 안됐고, 도시에서 아버지와 사는 남고생도 살짝 안되보이고요.
    영화보면서 제 아이들에게 너희는 엄마 아빠와 도시의 편리함 다~ 누리고 사는거 고마워 하라고 했네요

  • 2. ...
    '17.1.24 11:49 AM (112.152.xxx.154)

    전 기대를 많이해선지 그냥보통 괜찮은 정도였어요.
    쓰나미로 없어진 마을 생각났었는데 감독도 거기서 모티브를 얻은거 같더군요.

  • 3. 저는
    '17.1.24 11:54 AM (39.119.xxx.8)

    저는 사전정보없이 보다가.. 갑자기 과거를 돌려서 죽었던 마을사람들이 다 살아있던 부분에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어요. 세월호애들 생각나..하다 울었는데 뜬금없나 싶었는데 중간에 어른들이 사고일어날 줄 모르고 가만히 있으라고 하는 멘트가 나와서 놀랐었어요. 다 보고 기사보니 세월호 사건도 모티브가 있더군요. 정말 과거로 돌아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마음이 저도 간절한데 세월호 가족들은 어떠실까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 4. 그거
    '17.1.24 11:59 AM (175.223.xxx.13) - 삭제된댓글

    음악 감독인가 인터뷰 있었어요
    세월호 사건 메세지도 담았다고요

    그 ㅇ애니 개봉하고 여기서
    일본 애니에 돈을 왜 쓰냐, 그런거 왜 보냐 하는 글 봤었는데
    그 사람은 저 인터뷰 봤을까요?
    보고는 뭐라 할까요

  • 5. 저는
    '17.1.24 12:30 PM (211.36.xxx.56)

    남편과 저는 지루해서 얼른 끝나기만 기다렸어요.
    스토리가 진부하고 자연스럽게 전개되지 못한것 같아 아쉽더라구요

  • 6. .........
    '17.1.24 12:42 PM (175.192.xxx.37)

    남편이나 저나 서로에게 그런 영원의 사랑, 짝이 아닌 것 같아
    나만 저런 인연없나 싶어서 슬펐어요.

  • 7.
    '17.1.24 2:04 PM (123.214.xxx.67)

    그랬군요 ㅠ 그런 세월호에서 모티브를..ㅠ
    저도 가만히 있으란 소리에 안돼 도망가야되는데....
    이러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댓글 쓰면서도 눈물이 나네요

  • 8. 아.....
    '17.1.24 2:30 PM (114.204.xxx.135)

    저는 가만히 있으라는 그 장면에서 세월호를 떠올리며 눈물이 났는데 세월호에서 모티브를 따온거였군요

  • 9. mmm
    '17.1.24 3:18 PM (1.224.xxx.102)

    기대하고 봤는데 재미 없었어요. 의아하던데요. 빤한 설정 빤한 스토리에 계속 반복되는 화면 구성. 왜 인기 많은지 잘 모르겠어요.

  • 10.
    '17.1.24 3:33 PM (180.71.xxx.63)

    저도지루했어요
    내용도 그렇고 억지감동 주입하려는듯해서요
    왜인기많은지 이해불가

  • 11. 그냥
    '17.1.24 9:04 PM (116.126.xxx.84)

    저도 평이 좋아서 봤는데 넘기대해서인지
    그저 그렇던데요
    억지로 짜맞춘듯한 느낌도 있었고
    별 감동은 없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626 직장에서 이런경우 1 궁금 04:09:58 39
1628625 결혼30년차 1 인생은 혼자.. 03:42:19 205
1628624 그래도 인터넷이 있어서 혼자서 살아가기가 되나봐요 혼자 03:33:12 220
1628623 이집트 여행 솔직히 가요 말아요? 6 ㅇㅇ 03:26:59 327
1628622 손발이 찬 경우는 무슨 과를 가야할까요. 1 .. 03:20:01 93
1628621 인천 안상수가 강화군수 출마하네요 1 ㅇㅇ 02:57:00 202
1628620 예전에 교수 아들이 아버지 죽인 사건 2 .. 02:36:31 887
1628619 치매부모, 도움말 부탁드려요 7 01:32:32 885
1628618 미스터션샤인 2화 보는데 벌써 슬퍼요 2 ... 01:06:17 624
1628617 애가 꼰대스러워요 3 ㅇㅇ 01:04:13 770
1628616 고3인데 방금 코로나키트 확진이네요 7 .... 01:02:01 1,200
1628615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어느정도로 무섭나요? 5 00:54:10 1,334
1628614 종소세 350이면 수입이 얼마란 얘긴가요? ㅡㅡㅡ 00:50:22 451
1628613 혈액순환이 잘되면 어떤게 다른가요? 1 ㅇㅇ 00:41:54 844
1628612 아빠 돌아가시고 첫 생신. 4 그리움 00:30:44 1,162
1628611 며느리를 8년간 성폭행한 시아버지 24 .. 00:17:25 6,408
1628610 밴프가는데요 경량패딩 vs 기모집업 어느게 더 따듯할까요? 10 밴프 00:16:40 1,056
1628609 전정부에서 국가채무 400조 이상 늘어났단 것도 거짓말 3 입벌구 00:10:59 718
1628608 노인변비 13 ㅁㅁㅁㅁ 00:02:45 1,353
1628607 옛날 토요일 생각이 나네요 23 111 00:01:25 2,005
1628606 엄친아 정소민 과거비밀 밝혀졌네요 11 00:01:23 3,947
1628605 최근 몇 해 주식 사고 판거 쭉 훑어봤는데 6 ..... 00:00:11 1,213
1628604 옛날에 펜팔 해 보신 분?? 11 .. 2024/09/08 614
1628603 혹시 지금 지진느낌 느끼신분있나요 5 지진 2024/09/08 2,365
1628602 고현정 최근 모습인데 15 우으 2024/09/08 5,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