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도때도 없이 눈물이 납니다.
1. 희망
'17.1.24 11:44 AM (39.7.xxx.215)우울증 맞네요
의사에게 다시 가시면 약을 바꾸거나 용량을 바꾸어주겠죠
혼자 계시지 말고 눈물 나도 들어주고 위로해 줄 친구나
가족들과 만나세요
상담사 정해 놓고 두런두런 이야기 하다 보면 많이 좋아질거예요 ᆞ주변 사람들 하고 이야기 하다 보면 한계도 있고
이해 못 받는 느낌 오지만 상담사는 훈련된 전문가이기 때문에 잘 들어 주고 도움을 줄 수 가 있어요
인간은 자기 자기의 스토리텔링을 하기만 해도 마음에
양지가 만들어져서 다시 단단히 에너지를 발휘할 수 가 있어요ᆢ힘내시고 남편이나 가족들께 도움도 요청해보세요
이해 못 받는 느낌이면 전문 상담사에게 가보시고요
정신과 닥터는 상담을 안해주고 약 만 처방하니까
정신과 상담보다는 일반 상담센터 알아보세요2. ..
'17.1.24 11:44 AM (124.5.xxx.12)우선 좀 쉬시면 어떨까요 설날에요
3. 희망
'17.1.24 11:52 AM (39.7.xxx.215)제 생각에는 당분간 약도 처방해서 드시고
상담도 병행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약은 오래 드시는것을 경계하시고요
그리고 영양가 있고 맛있는 음식도 드시고
좋아하는 물건 있으시면 자신에게 선물도 주시고요
ᆢ자녀 문제가 제일 힘들고 아프실거예요
그래도 이 또한 지나갑니다4. 약
'17.1.24 12:06 PM (49.196.xxx.15)저 zoloft 50mg 먹는 데 훨 나아요
약 드시면 간단한 문제.
아이문제는 내 문제 아니다 이렇게 생각하세요5. 조심스럽지만
'17.1.24 12:10 PM (125.180.xxx.122)아이 대학문제때문인가요?
몇달간이라고 하셔서...
제가 요즘 그랬습니다.ㅠㅠ
수면유도제나 먹어야 안깨고 좀 자고..
체중도 줄고..이와중에 둘째는 아직 어려 공부며 숙제 봐줘야하고..
지옥같은 날들이네요.
최악의 겨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힘들어요.6. ㅇ
'17.1.24 12:22 PM (211.48.xxx.153)저도 비슷한데 같이 힘내요 토닥토닥
7. ..
'17.1.24 12:40 PM (218.38.xxx.74)저도 이번에 아이 수능망치고 며칠전까지 그랬답니다 그렇개 울고 지인들한테 털어놓고하니 좀 나아지더라구요 자식 맘대로 안되더라구요 에효 힘내세요 다 지나갈거에요
8. ..
'17.1.24 2:24 PM (211.202.xxx.47)감사합니다. 이게 우울증이 맞나 보군요. 아이 대학 문제는 아니고, 사춘기 자녀의 등교 거부로 마음이 한동안 지옥인데 그게 우울증으로 나타나난 보네요. 이 또한 지나 가리니....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이와 나의 문제를 별개로 생각하려고도 생각해 보지만, 아직 미성년자인 아이라 모든게 제 책임이기 때문에 그렇게 내려 놓을수도 없고, 내가 노력해도 상황만 점점 더 나빠지니 좌절감이 느껴 오네요.
그래도 여기에 털어 놓고 위로를 받으니 감사 드려요. 둘째 몰래 엉엉 울고 있는데 저도 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ㅠㅠ9. 동변상련
'17.1.24 5:53 PM (219.78.xxx.196)저도 비슷해서 로그인하고 답글달아요..
아이 문제로 제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있는데..
정말 그냥 길 걸으면서도 눈물이 납니다..
자식일은 정말... 맘대로 되지않네요..10. 희망
'17.1.24 7:26 PM (39.7.xxx.215)몇학년인지 ᆢ왜 그러는지 궁금하네요
혹시 http://cafe.daum.net/eden-center 여기 카페가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등교거부 하는 아이들이 그 카페에 많이 있었고
거기 카페지기가 그런 류의 상담 전문가입니다
우연인지 몰라도 서로 관련성이 있기를 ᆢ
아이들 등교거부는 대개는 친구나 교사와의
소통의 문제인데 경험자들도 있고 지형범님이
청년정신 아이디 쓰시는 분인데 청소년 문제에
해박합니다 ᆞ이미 많은 분들의 사례가 있고
학교와의 갈등을 푸는 노하우를 알려드리기도 합니다
멘사 회장과 대안 교육연구가로 활동하고
학부모 모임 커뮤니티도 운영하고 있는데 상담받아보세요
카페 글들도 정독하시면 좋구
상담사연글도 올려보세요ᆞ선배들의 조언도 구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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