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모라고 다 조카 봐주러 오는거 아니죠?
하루종일 어린이집에 있는 조카를 안쓰러워하기도 했고 여하튼 지금 유치원 다니는 데도 주말에도 가끔 저희 아이 영화관 데리고 가서 만화영화도 보여주고요.. 진짜 진짜 고마워요.
보통 여동생들은 이런가요? 아님 제 동생이 잘해주는 편인건지.. 대신 친정엄마는 쿨하셔서 저희집에 잘 안오려고 하시고 제가 친정집 가는 것도 안 좋하시고 그러네요.
1. .........
'17.1.24 11:24 AM (216.40.xxx.246)님 동생이 잘해주는거죠. 보통 안그래요.
2. ^^
'17.1.24 11:29 AM (211.212.xxx.236)첫조카는 아무래도 다들 그러는거같애요
저도 첫조카 너무 이뻐서 버스타고 한시간 거리 주말마다 보러다니고
잠깐 직장 쉬는동안에는 언니네서 지내면서 아이 어린이집 픽업하러 다니고 그랬어요.
둘째조카가 큰조카 입학때쯤 태어났는데 둘째조카(작은언니네 큰딸)도 자기 집에서는 첫아이인데
저한테는 둘째조카다 보니 좀 소홀했는지 작은언니가 서운하다 하더라구요ㅎㅎ3. ...
'17.1.24 11:30 AM (220.75.xxx.29)제 동생은 속도 없이 지 데이트하는데 제 딸을 데리고 나가서 지금은 제부된 그 남친이 어마어마 길쭉한 카메라로 사진 정말 리즈샷을 찍어줬던 적이..
지들 둘만 가지 아쿠아리움을 또 데리고 간다고 나서기도 하고..
그때 제 딸 이뻐했던 거 생각하면 사실 지금 조금 저한테 진상 부려도 걔는 그럴 만 하다 싶어요. ㅋㅋ4. ....
'17.1.24 11:31 AM (112.220.xxx.102)대부분 그러지 않나요?
특히 미혼 이모,고모들은요ㅋ
전 고모입장인데
조카들 눈에 넣어도 안아플만큼 귀여워요
주말에 납치(?)해서 제가 데리고 잘때도 있구요
같이 영화도 보러가고
십만원하는 공연 (파워레인져 ㅜㅜ)도 보러가고 ㅋ
그랬던넘이
지금 초5 -_-
남동생말론 사춘기 온것 같데요
한번 안아보자 해도 밀쳐내고 이래요 ㅎ
서운하긴 하지만 어쩔수 없는 ㅋ5. ᆞᆞ
'17.1.24 11:32 AM (122.46.xxx.33)자매복있네요^^
6. 우리친정에도 있어요.
'17.1.24 11:32 AM (115.140.xxx.74)지금은 쉰다섯되는 울언니
젤 큰언니가 애기낳은후부터
아가씨몸으로 한달 산바라지
그조카보러 휴일마다 쫓아다니고..
조카들마다 한결같이 끔찍해요.
지금은 그 첫조카가 애기낳는데
이뻐 죽습니다.
일주일에 두세번씩 보러가요.
천사같은 울언니 ㅠ7. 전혀요
'17.1.24 11:40 AM (203.128.xxx.23) - 삭제된댓글거리도 멀었고 저랑동생이랑 6개월 텀으로
결혼을 해서 그럴 시간이 없었네요
그런데
동생은 만나는 남자 없나요
어쩌다 한번이지 자주면...8. 원글
'17.1.24 11:43 AM (223.62.xxx.250)저희는 거리는 멀지만 같은 서울이라 가능하죠.. 한시간 반거리거든요. 동생은 남친 없는데 생기면 좋겠어요.
친정엄마랑 살고 있는데 친정엄마는 오란소리 안하시는데 동생이 가끔 주말에 놀러오라고 말해주면 말만이라도 고마워요..9. ,,,
'17.1.24 11:44 AM (222.237.xxx.47)저도 첫조카가 그렇게 신기했어요..ㅋㅋㅋㅋ.....우리집안 최연소 존재.....말 한마디를 해도 그렇게 이쁘고,. 그런데 둘째 조카 생기니 이번엔 또 둘째 조카가 그렇게 신기했고.........어쨌든 이쁜 건 이쁜 거죠....
10. 아.
'17.1.24 1:11 PM (222.98.xxx.28)너무고맙죠
나중에 동생 시집가서 아기낳으면
잘해주세요11. 진심은
'17.1.24 1:18 PM (39.113.xxx.231) - 삭제된댓글당연한거 아니고 고마운거에요.
조카 귀찮아 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고마워하세요.12. 어머 안그래요.
'17.1.24 1:54 PM (59.3.xxx.121)넘나 귀찮은것..ㅜ
13. 원글
'17.1.24 2:04 PM (223.62.xxx.250)동생 결혼하면 저희집 옆으로 이사오면 좋겠어요. 제가 힘들때 도와준 것 처럼 동생 아기 낳음 제가 힘 닿는데까지 도와줄 거에요..주말에도 데리고 와서 봐주고 동생 좀 쉬게요..
14. ...
'17.1.24 2:41 PM (61.84.xxx.125)동생이 잘하는거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50912 | 아이를 조부모가 키우다는 글 읽고요 10 | ㅇㅇ | 2017/02/12 | 2,905 |
650911 | 이광재 부위원장, 나경원 의원, 안희정 충남지사, 이헌재 이사장.. 11 | moony2.. | 2017/02/12 | 1,995 |
650910 | 집단 메멘토도 아니구 왜이럼? 1 | 문빠들 정신.. | 2017/02/12 | 1,147 |
650909 | 요즘 전여옥 무지 자주 나오네요. 근데 얼굴이 변했어요 17 | 닭이 날 피.. | 2017/02/12 | 4,697 |
650908 | 선과위놈들 너무 뻔뻔하네요 2 | 그알보니 | 2017/02/12 | 1,204 |
650907 | 드라마 제5공화국 보다 빵터짐 6 | ㅇ | 2017/02/12 | 1,626 |
650906 | 남편의 가사분담, 오래 갈까요? 13 | .. | 2017/02/12 | 1,702 |
650905 | 유세린 화장품 괜찮나요? 8 | .. | 2017/02/12 | 3,375 |
650904 | 그알보고..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기지ㅠㅠ 3 | 그알 | 2017/02/12 | 1,921 |
650903 | 남편이 너무쪼잔해요 헤어지고싶어요 27 | . | 2017/02/12 | 12,702 |
650902 | 이재명시장 다시재고.그러나.검증의 질문 좀. 18 | ^^ | 2017/02/12 | 1,098 |
650901 | 마음의 위로가 되는 음악이 있으신가요? 99 | 좋은 음악?.. | 2017/02/12 | 5,402 |
650900 | 15차 촛불집회 이재명,도로 오르던데요~히.. 21 | moony2.. | 2017/02/12 | 1,743 |
650899 | 운동이든 반신욕이든간에 잠잘자는것만큼 보약은 없더라구요 7 | 겪어보니 | 2017/02/12 | 2,952 |
650898 | 매년 재계약하는 비정규직인데요 2 | 지겨움 | 2017/02/12 | 1,360 |
650897 | 박근혜 탄핵 촉구 75만명 촛불집회 vs 5만명 박사모 집회 10 | ... | 2017/02/12 | 1,965 |
650896 | 알바시 밥은 주나요 8 | 라벤다 | 2017/02/12 | 1,540 |
650895 | 선관위 위원장 선출인가요 아님 임명하나요? 2 | 울고싶다 | 2017/02/12 | 500 |
650894 | 개누리 지지하는 사람들 혐오스러워요. 16 | 정권교체 | 2017/02/12 | 1,494 |
650893 | 진짜 지긋지긋하게 밥안먹는 아이. 15 | 지독하게 안.. | 2017/02/12 | 2,640 |
650892 | 엉망진창 개표소 현장. 7 | ㅅㅈ | 2017/02/12 | 1,893 |
650891 | 돌잔치는 사라졌음 좋겠네요 46 | 돌이란 | 2017/02/12 | 6,321 |
650890 | 로라 메르시에 진저요. 봄에 어울리나요? 7 | 웜쿨 | 2017/02/12 | 3,886 |
650889 | 그알 못봤어요 요약 좀.. 4 | .... | 2017/02/12 | 2,907 |
650888 | 묻는 말에 대답없음.. 3 | 대답 | 2017/02/12 | 1,0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