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 마흔에 치매가 올수도 있죠...

.. 조회수 : 4,577
작성일 : 2017-01-24 10:18:15

정확히는 41살인데요

저 정말 치매인건지 모르겠어서요

제가 요즘 일주일에 삼일씩 나가는 운동이 있어요

9시에서 10시 끝나는 걸로 1시간 타임이구요

제가 좋아하는 운동이라 안 빠지려고 노력중이거든요

더구나 이번주는 설 연휴도 껴서 오늘까지 꼭 나가려고 결심 했구요

그런데 제가 늘 가던 9시 운동을

어제부터 10시로 제 기억을 리셋한거에요

뭔 소리냐면 어제밤부터 아..내일 10시 운동이지..

이러고 있었달까요

오늘 당연하게 10시 운동하러 가서 옷 벗으려고 하는데

이상하게 평소 보이던 같이 운동하던 분들이 안보이고..

뭐지..이 쎄한 느낌은 ..하고 시계보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9시 타임인게 그때 기억 나더라고요

너무 당항해서 벗던옷 그대로 다시 입고 그냥 집으로 돌아 왔어요

안그래도 요즘 기억력이 너무 떨어져서 늙어 그런가 보다 하고 씁쓸했는데

이정도면 거의 치매 수준인거 같아 겁이 덜컥 나네요

인터넷에서 뭐좀 알아보려고 검색창 띄어놓고 그 짧은 순간 내가 뭘 검색하려고 했지?

이러고 있고요

암튼 황당한 일을 너무겪네요

제가 에전에 큰병을 앓아서 독한약과 치료를 엄청 받았거든요

그래서 그런걸까요

나이는 많지만 아직 미혼이고 애 낳은 경험도 없어요

저 정말 이런 제 자신이 너무 당황스럽네요

치매겁사를 받아봐야 할까요

IP : 220.78.xxx.3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에 가보세요
    '17.1.24 10:20 AM (223.33.xxx.175)

    걱정이 병을 키웁니다

  • 2. ㅇㅇ
    '17.1.24 10:20 AM (223.62.xxx.33)

    병원가보세요.
    뇌영양제 치매예방약 그런것도 있더군요

  • 3. ...
    '17.1.24 10:21 AM (220.78.xxx.36)

    신경과 이런곳을 가야 하나요?
    치매센터를 가야 할까요...

  • 4. 조리시
    '17.1.24 10:21 AM (125.128.xxx.54)

    생가스나 폐가스 들이마시지 않게 하시고
    스마트폰 전자파 멀리 하시구요.초록이치매 30대도
    있죠.

  • 5. ......
    '17.1.24 10:22 AM (210.182.xxx.250)

    원래 9시라는게 다시 기억이 났다면 치매는 아닐겁니다.

  • 6. 가도
    '17.1.24 10:29 AM (125.128.xxx.54)

    뇌mri찍고 해도 안 나와요. 치매단계이기 전에는요.

  • 7. 치매까지는 아닌 것 같고..
    '17.1.24 10:36 AM (59.7.xxx.205)

    어린 나이에도 알츠하이머는 발병하죠. (영화 내 머릿속의 지우개처럼요)
    그런데 쓰신 거 보면 치매라기보다는 나이 먹으면 오는 건망증 같아요.

  • 8. 지나다..
    '17.1.24 10:37 AM (116.126.xxx.153) - 삭제된댓글

    치매는 9시라는 기억자체가 없데요.
    건망증이 아닌지...

  • 9. 치매검사 단계
    '17.1.24 10:45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저도 매일 운동가서 두시간씩 하고오는데
    어떤때는 내가 이동작을 10번 했는지 20번 하는지 헷갈릴때가 있고
    말귀도 못알아들을때도 있어 걱정만 하다가 올초 치매검사 받았어요
    큰병원 신경과 보면 치매 전담 의사분이 있으니 예약하고 가세요
    제가 치매검사 받은 과정 댓글에 올려져 있습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266910&reple=13607754

  • 10. 치매는
    '17.1.24 11:04 AM (114.206.xxx.243)

    내가 운동한다는거 자체를 까먹는다는데..
    그래도 너무 염려되면 검사를 해보세요

  • 11. ...
    '17.1.24 12:05 PM (220.122.xxx.150)

    40넘으면 조금씩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건망증 있잖아요~~

  • 12. 저는
    '17.1.24 12:21 PM (121.155.xxx.170)

    저는 어렸을때부터 그랬더래서 -_-

    오히려 집중력이 너무 좋아서 그럴수도 있어요.

    다른걸 골똘히 생각하다보면 원래 찾으려뎐건 까먹음...

    40넘으면 건망증이 심해지기도 하죠.

  • 13. 깜빡이
    '17.1.24 9:01 PM (125.182.xxx.173) - 삭제된댓글

    힘 내세요. 전 몇년전에 불안증이 약간 생겼어요, 그 후유증인지 자주 깜빡깜빡하더라구요. 인지를 안하고 뭔가를 행동하면 방금 전에 뭘했지 기억이 안나요. 대신 인지를 한건 절대 안까먹구요. 45세예요..ㅋㅋ
    자신을 더 관찰하시고 문제가 있다 싶음 전문의에게 가서 상담받아보세요. 전 이대로 살고 있지만요.
    기억력은 확실히 없어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7983 언어 감각이 있는 아이라면 교육비의 최소화 아니면 극대화?? 4 언어 2017/02/05 1,535
647982 천혜향이랑 레드향 중에 어떤게 더 맛있나요? 16 시트러스 2017/02/05 5,437
647981 소고기미역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 있나요? 13 ㅇㅇ 2017/02/05 3,288
647980 인 서울 주요 간호대 커트라인 1 .... 2017/02/05 2,517
647979 제가 진짜 너무 인색한가요? 103 . 2017/02/05 23,631
647978 냉장고에 4일된 당면과 소고기 먹어도 될까요? 4 123 2017/02/05 1,936
647977 주말부부남편한테 청소해놓으라고했더니 9 2017/02/05 2,990
647976 남자친구랑 속초 놀러가고 싶네요 그런데 난 혼자일뿐 1 휴휴휴 2017/02/05 1,352
647975 초등 입학축하금(?) 얼마가 적당한가요? 6 궁금 2017/02/05 2,426
647974 남자들 참한 이미지의 여자 좋아하나요? 10 ........ 2017/02/05 12,864
647973 채식주의자가 되고 싶어요 18 고민 2017/02/05 3,083
647972 분노조절장애남편. 무엇이 현명한 방법일까요? 35 속터져 2017/02/05 7,056
647971 파워포인트 여쭤볼게요 1 .. 2017/02/05 1,168
647970 세탁기 돌린 긴팔 옷들 팔이 짧아졌어요 2 .. 2017/02/05 1,073
647969 갑자기 궁금해서 지난 선거때 더민주서 나가 새누리로 옮긴 2 2017/02/05 805
647968 바람의독수리 이 분 뭔가요? 7 ㅇㅇ 2017/02/05 18,310
647967 4살 6살 아들 둘 방에서 먼저 자라고 해요. 5 엄마 2017/02/05 2,307
647966 어깨 담이 걸렸어요 3 ㅡㅡ 2017/02/05 1,588
647965 문재인, "4차 산업혁명,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67 rfeng9.. 2017/02/05 2,155
647964 중학교 질문 2017/02/05 586
647963 장수 하고 싶은 분들 필독 4 ㅁㄹ 2017/02/05 3,863
647962 한복 만들 때 도와준다는 (급급질문) 3 . 2017/02/05 1,037
647961 글쓰기가 정신건강에 좋다는데 참고할만한 책 어떤 게 있나요? 3 글쓰기책 2017/02/05 1,471
647960 헐~ 박채윤 "특검이 자백 강요"… 최순실과 .. 16 주딩이 2017/02/05 4,864
647959 연애 진도 다 빼는 기간 32 ㄷㄷ 2017/02/05 36,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