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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필이면 내내있다 이 추운 주에 군인들 혹한기 동계훈련 걸리나요?

이 추운데 조회수 : 1,572
작성일 : 2017-01-24 09:57:30

이 뭔지,,

하루종일 핸드폰 날씨앱만 들여다 보고 있네요.

뉴스를 봐도 티비화면 귀퉁이 기온만 보고요.


오늘 새벽 서울 기온이 영하15도라 너무 놀랐어요.

가슴이 철렁 미어졌다고 쓰고 싶은데 우리네,,땜시..감정도 아끼게 되네요.




IP : 175.192.xxx.3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m
    '17.1.24 9:59 AM (180.66.xxx.194) - 삭제된댓글

    진짜 혹한기 날짜도 잘 잡네요.
    월부터 목까지 전체적으로 다 하나봐요.
    우리아들도 혹한기훈련이 가장힘들다고 하네요. 밤에 자라고 하는데..정말 죽을맛이라고
    상병이에요
    정말 이 날씨에 밖에 자는건 ㅠㅠㅠ
    군인간 아들들 이제 고등학교 막 졸업한 애들 투성이던데..
    제가보기에 애들이에요. ㅠㅠ

  • 2. 진주귀고리
    '17.1.24 10:01 AM (122.37.xxx.25)

    미리 일정을 잡았다가 훈련을 하는데
    희한하게 혹한기 훈련때마다 젤 춥긴해요.
    일부러 기다렸다가 젤 추울때 훈련을 잡는건 아니에요.

  • 3. ......
    '17.1.24 10:19 AM (223.62.xxx.156)

    보통 11월쯤 날짜 정하나봐요.
    11월에 전화했을때 12월 10일 혹한기 갈거라고 했었는데,
    12월 되니 1월로 미뤄졌다고 했거든요.
    3월까지 부대별로 돌아가면 한다고 하니 날씨는 복불복 이에요..ㅠ

  • 4. 군대
    '17.1.24 10:24 AM (182.225.xxx.22)

    옛날이나 엄동설한에 산넘고 물건너 전쟁하고 그랬지
    요새 전쟁이 뭐 그런가요.
    괜히 엄하게 남의집 자식들 데려다가 생고생만 시키는거라고 봐요.
    방위산업비리가 엄청 나다고 그러던데,
    그돈으로 군 첨단화나 할일이지 ...
    게다가 사고사도 많으면서 나라에서 책임도 안지고,

  • 5. ..
    '17.1.24 10:25 AM (14.39.xxx.158)

    아이가 군대 가 있는 동안은
    늘 마음이 쓰여요.
    그마음 공감합니다.

  • 6. ..
    '17.1.24 10:26 AM (1.226.xxx.237) - 삭제된댓글

    어제 훈련소 보내고 왔어요. 이제 20살 된 아들.. 입소식에 모인 수백명의 아들들. 여태 그 고마움을 모르고 살았어요.
    군인들 정말 그 고생을 시켜야 되는건지..
    아무 탈없이 군생활 하기를 이 추위 빨리 지나가기를 바래봅니다.
    이나라를 못 믿게 만들 그 인간들도 혹한기 훈련 보내고 싶네요.

  • 7. 하긴
    '17.1.24 10:28 AM (182.224.xxx.239)

    저희 친정엄마, 남동생 군대보내고는 겨울에 난방도 못하시더라구요
    저도 아들 낳고는 조리원에서 얘를 어찌 군대 보내나 하는 생각 했어요 (남들 들으면 다 웃음)
    오늘 반기문 조카 병역문제 기사 보고,
    쳇.. 유학보내고 안들어오면 되는거냐 간단하네 했습니다

  • 8. ..........
    '17.1.24 10:39 AM (175.192.xxx.37)

    미리미리 날짜 정해지는거 알죠.
    예전엔 수능 치는 날이 그리 춥더니,, 수능은 개인의 일이기라도 하죠.
    청춘에 나라에 시간 홀랑 바치지, 개격 취급 당하지, 몰인성 되지,,

  • 9. 우리
    '17.1.24 10:50 AM (218.154.xxx.102)

    아이 부대는 많이 추우면 차라리 실내에서 한다네요
    그만큼 배려하는거 같던데..

  • 10. 울아들
    '17.1.24 11:08 AM (221.167.xxx.125)

    은 gop,,얼어 죽는줄 알았다고,,,,졸다가 총 다 두고 와서 빡시게 혼낫다고

  • 11. ...
    '17.1.24 5:28 PM (120.142.xxx.23)

    가슴이 시리고 아프네요. 에구...이 추운 날씨에...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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