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가 너무 연약하고 여성스러워도 안돼요!!!

불문율 조회수 : 7,164
작성일 : 2017-01-24 02:40:38
제발 딸키울때 연약하게 여자스럽게 약하게 키우지들 마세요..

이게 가만보니 고 이은주씨 사건도 그렇고
여자가 얼굴도 예뻐..나이도어려..
거기다 착하고 남한테 싫은소리할말도
못해.. 친절하고 웃어주기까지 하면..
아주 정말 왠갖 쓰레기같은 인간들 죄다 꼬이긴 해요
특히 저런여자들은 일방적인 스토커까지 당해도
울기만할뿐 어떤 힘도 쓰질 못하죠

이은주씨글 관련보다가 좋은댓글하나 발췌했는데요
`````````
예쁘고 어리고 착하기까지 하니 쓰레기 같은 것들이
밥으로 보고 덤볐네요. 어찌될 것같은데 의외로 단단하니
온갖 치졸한 방식으로 지랄들을했네요. 유부남새끼들이``````

딱 저거에요
회사다닐때도 보면 늘 남자들한테 시달리고 ..당하고 ..
스토커당하는 여자들도 늘 연약연약 하고 여자스럽고..
그러다보니 싸이코같은 새끼들이 더 들러붙는거에요

저역시 경험자거든요
굉장히 여성스런 이미지에다 좀 착해보이는지..
늘 저런 개쓰레기들이 들러붙고 유부남들까지 작업걸고 추파던지고
그러는데요

여기서 반전!!
연약해보이는 이미지와 달리 ..
저 거의 선머슴같고 ..입만열면 아니 .열받으면 쌍욕 튀어나가고
성격이 무지 까탈스럽고.. 드럽거든요

그러다보니 걸리면 뒤지는거죠
특히 추파던지는 유부남개새끼들이 문자보내오면 답글에

야~ 이거 아주 좋은 떡밥이네? 느그 와이프한테 전달해줄까?
이 시발넘아~!
하면 아주 기절초풍들을 하고

길에서 누가 따라오며 대화좀 하자고 하면 웃으며 뒤돌아서
`꺼져라 ~! 너같은것들 지겹다~!` 하면 진짜 놀래서 가요

뭐 이런거 아니더라도 최소한 나한테 다가오는 똥파리들은
좀 물릴치고 정리할줄 아는 베짱들좀 가졌으면 좋겠어요
성격과달리 외모가이래서 저역시 똥파리 많이 꼬였지만
지금생각해보면 제 까칠하고 더러운 성격덕분에
자가퇴치를 잘했던것 같아요

제발 !! 그 연약,여자여자 한거.말한마디못하고 우는거
이런거좀 고치고 살자구요!!
그러다 진짜 개싸이코만나서 신세 끝장난다니까요??

개인적으로 착하디착한 여자들 보면 제가 대신 나서주고 싶을정도로 ..안타까울때가 많긴해요
남자를 쥐락펴락 해야지 ..질질.끌려다니지좀 맙시다 !!
IP : 175.223.xxx.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4 4:43 AM (59.22.xxx.168)

    공감합니다

  • 2. 마인
    '17.1.24 5:27 AM (39.7.xxx.56)

    저도 스토킹 당하는 여자들은 이해가 안가요
    만나서 발냄새라도 풍겨주고
    이빨에 고춧가루 끼고 입냄새 풍겨주면
    제발로 떨어져 나갈텐데 말이에요

    맨날 무섭다 울고불고 하니까 더 괴롭히는것 아닐까요?

  • 3. 오 감사
    '17.1.24 6:35 AM (175.223.xxx.100)

    좋은 글이네요!!

  • 4. 초가지붕
    '17.1.24 6:42 AM (71.205.xxx.89)

    맞는 말씀이세요. 지금이 어느땐데 여성스러운 것, 또는 나이가 많이 어린 것으로 어필하려는 노력 그다지 이뻐 보이지는 않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제일 이상한건 애교. 흐...

    저 역시 딸도 키우는지라 아들이건 딸이건 남자건 여자건 당당하고 스스로를 알고 남도 존중할 줄 알아야 하고 여성적인 매력은 굳이 나타내려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 드러나게 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 5. ㄴㅇㄹ
    '17.1.24 6:44 AM (175.209.xxx.110)

    성폭행 안 당하려면 짧은 치마 입지 말아야 해 ...
    이거랑 비슷한 논리로 보이네요

  • 6. 전투력상승
    '17.1.24 6:55 AM (39.7.xxx.38) - 삭제된댓글

    븅신같은 놈년들은 꼭 있습디다. ㅋㅋ특히 얼굴가지고 판단하는 사람들. 저도 당한적이 한 두번이 아닌데 저만의 기준선이 있어서 넘어가면 '찍히면 죽는다~' 이런 마인드로 살고 있습죠. 넓은 마음의 소유자임에도 불구하고.
    정신병자들도 절대 봐주지 않습니다.
    노처녀히스테리부리는 년들도 봐주지 않습니다. ㅋㅋ
    내탓이 아니고 니 탓, 니네 부모탓이니깐요^^;ㅋㅋ

  • 7. ...
    '17.1.24 6:59 AM (223.62.xxx.160)

    제대로 미친놈에게 걸리지 않음을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스토커가 어디 욕한다고 다떨어지나요
    성폭행 안 당하려면 짧은 치마 입지 말아야 해 ...
    이거랑 비슷한 논리로 보이네요22222

  • 8. ...
    '17.1.24 9:28 AM (223.62.xxx.243)

    이 글을..
    성폭행 안 당하려면 짧은치마 입지 말아야해..란 논리로
    같이 이해하는 사람들...
    좀 덜떨어진거 아녜요?

    인간으로써 최소한의 자기방어 자세는 가져야하고
    그 한 부분으로써 강단있는 인성을 언급한건데...

  • 9. 당근
    '17.1.24 9:36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연약한거 어따써먹나요?
    거친세상 헤치고살아야되는데
    강해야죠
    내앞가림 누가대신해주나요
    여자라고봐주는 시대도아닌데

  • 10. 마자요
    '17.1.24 9:41 AM (39.7.xxx.87)

    어느 연구에선가 이름도 너무 여성스러운 이름 짓는 것도 안 좋댔네요 이름이 너무 대놓고 나 여자예요 하는 사람들은 확률적으로 사회적인 성공을 못하는 경우가 많았대요

  • 11. 마자요
    '17.1.24 9:45 AM (39.7.xxx.87)

    근데 이건 저도 학교다닐때 느낀게 이름부터 아름이 영롱이 이렇고 머리 이쁘게 쫑쫑 땋고 다니고 얼굴도 너무 여성스러운 애들이 총기 있고 공부 잘하는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이걸 가지고 일반화하긴 그렇지만 암튼 어린 제눈에도 쟤네는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지라고 의아해했던 기억이 가물가물하게 나서 그 연구 기사 읽고 내가 어릴때 받은 느낌이 아주 틀린게 아니구나싶었어요

  • 12. 마자요
    '17.1.24 9:53 AM (39.7.xxx.87)

    그리고 예전에 어떤 여중생 연예기획사 사장에게 납치당해서 애기까지 낳았던 사건 아세요 그 사장이 끝까지 자기랑 그 아이는 사랑이었다고 자긴 무죄라고 주장해서 논란이 되었던 사건이요 그 사건이 문제였던게 그 여자애가 사랑한다고 쓴 편지가 있어서였어요 근데 그 여자애 엄마 말이 그 편지는 거의 협박으로 쓰여진 거였다더군요 사랑한다고 안 하면 욕하고 협박하고 난리를 쳐서 워낙 착하고 말이 없고 남한테 싫은 소리 못하는 애라서 한거라고 그랬어요 그리고 그 여자애 친구들도 그 여자애 평소 성격이 워낙 남에게 다 맞춰주는 타입라고 인정하더라고요 그리고 그 여자애 얼굴 눈만 가리고 다 나온 기사가 있었는데 저엉~~말 예뻤네요 눈 가려도 이쁜게 보일정도였어요 이마가 마치 수술한 거 처럼 톡 나오고 뺨도 입도... 눈 모자이크 처리한게 무색했어여 그 기사에 어느 댓글러가 이래서 여자는 너무 이쁘고 여성스러워도 안 좋다고 썼던데 전 정말 맞는 것 같았음... 그 여자애 엄마 말이 자기딸을 성노예로 만들려고 납치한것 같았다고 했어요

  • 13. 마자요
    '17.1.24 9:54 AM (39.7.xxx.87)

    그 나쁜 놈이 그냥 병원에 입원해서 환자복 입고 있던 애를 납치했다고 하네요 무슨 연예인 지망생도 아니었더라고여 그냥 병원에서 우연히 마주친애를 납치했더라고요

  • 14. 성폭행은 왜 결부짓나요?
    '17.1.24 11:18 AM (175.223.xxx.22)

    기가쎄고 대찬여자들은 남자들도 함부로 못해요
    그게 동물이던 인간이던..말이죠

    댓글중공감이네요

    인간으로써 최소한의 자기방어 자세는 가져야하고
    그 한 부분으로써 강단있는 인성을 언급한건데...
    22222222222222 완전 공감이에요

    학교다닐때도 말도 못하고 여리여리한 애들은
    늘 무슨일이 있더라구요

  • 15. 하하하하
    '17.1.24 11:24 AM (221.167.xxx.125)

    아,,원글님 이 시발넘아,,,캬,,좋았어 좋았어

  • 16. ....
    '17.1.24 12:04 PM (182.226.xxx.169)

    스토커 당하는 여자들 이해 안간다는 병신같은 글도 있네요
    당해보지 않고 그런소리 마세요
    저도 어디가서 안지는여자지만 스토커 하는것들은 인간도 아니라서 이기기 힘들죠

  • 17. ...
    '17.1.24 12:51 PM (121.165.xxx.117) - 삭제된댓글

    전에 성폭행범이 잡혀서 이렇게 얘기했대요.
    타겟은 힘없이 천천히 걸어가는 여성이라고.
    약하면 만만해 보이는게 맞는 말이에요.

  • 18.
    '17.1.24 12:58 PM (223.62.xxx.16) - 삭제된댓글

    일부분 동감해요 최소한의 자기방어력, 싫은건 싫다 하는 성격은 갖춰야되는데 여성스럽다는 사회상이 그런걸 억제하는게 있었죠 다행스럽게도 지금은 많이 변화하고 있다고 보구요

    근데 성폭행이나 스토킹은 여기 나오는 문제랑 다르다고봐요 그냥 그새끼들이 미친놈인거고요

  • 19. 맞아요
    '17.1.24 1:10 PM (223.62.xxx.250)

    인간으로써 최소한의 자기방어 자세는 가져야하고
    그 한 부분으로써 강단있는 인성을 언급한건데...

    333333333완전 공감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9074 제주 공항근처 게스트하우스 추천부탁드립니다. 1 숙소 2017/02/07 796
649073 아이들 몇 살부터 술 허락하셨나요? 12 집에서라도 2017/02/07 1,712
649072 역사학자 전우용 트윗`탄핵 기각될 수도 있다` 2 ... 2017/02/07 1,170
649071 나홀로 학교행 가시는 분들 많으신가요? 7 아놔 2017/02/07 1,128
649070 이거 큰 문제로 다뤄야할 것 같아요 5 아마 2017/02/07 1,296
649069 국산 패딩 추천부탁드립니다 .. 2017/02/07 337
649068 박근혜가 먹고 감탄한 7억짜리 ‘붕어빵’ 5 ㅇㅇ 2017/02/07 3,002
649067 최순실이 면접보고 연봉도 정해줬다 2 ........ 2017/02/07 703
649066 맏며느리인데 제사 절에서 지내자고 했어요 23 ... 2017/02/07 8,024
649065 2 월 7 일 jtbc 손석희 뉴스룸 ㅡㅡ 혈압.. 1 개돼지도 .. 2017/02/07 1,155
649064 초중고 육아(?)및 교육카페좀 소개해주세요 .. 2017/02/07 295
649063 [이소라다이어트 5일차] 작심3일 이겨내기.. 1 .. 2017/02/07 1,144
649062 뇌..훈련이라는데... 5 알리자린 2017/02/07 1,729
649061 전세재계약 연장할때 1 바다짱 2017/02/07 688
649060 헬스 처음 다니려는대요 좀 알려주세요 4 ㅇㅇ 2017/02/07 2,404
649059 안철수·손학규·정운찬…다 모여도 지지율 바닥…‘제3지대’ 회의론.. 4 ........ 2017/02/07 535
649058 립스틱 선물 입생로랑 vs. 디올 14 ㅇㅇ 2017/02/07 5,519
649057 학생용 의자좀 골라주세요 16 어떤거 2017/02/07 1,254
649056 헌재 생중계 어디서 보나요? 3 2017/02/07 4,037
649055 조원진, 김진태, 김문수는 내년 이맘때쯤 이불킥하고 있을듯해요... 12 미미 2017/02/07 1,225
649054 엄마가 뿔났다 나마야 2017/02/07 676
649053 기숙사에 보낼 매트리스 토퍼 추천해주세요~ 1 궁금이 2017/02/07 1,890
649052 黃대행 "이번달 北도발 가능성..도발엔 즉각 단호히 응.. 15 ㅇㅇㅇ 2017/02/07 1,037
649051 유시민,"알바 뽑을 때도 똑똑한지 보고 뽑는데 대통령은.. 14 rfeng9.. 2017/02/07 2,199
649050 (펌) 박근혜에 관한 충격적인 전여옥의 증언 8 ㅎㅎㅎ 2017/02/07 3,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