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남편은 너무바쁜 직장인이고,
애도 둘이나있어요
남동생이 한명있는데..
변변치않은 직장에 지금도 부모돈만 축내고있는지라
부모님 아프실때 금전적 간병도움 이런거 절대 안될거같아요.
실제로 몇년전 친정엄마 아프셔서 수술받을때도,
사이별로인 친정아버지 눈인사 몇번이 끝이었고
남동생도 자기살길바쁘다며 몇번 오지도 못했어요
9시간 넘는 수술시간을 밖에서 기다린것도 저혼자였고
중환자실에 누워있는 엄마 살피는것도
일반병실에서 엄마곁에잠자고 간병하던 사람도 저 혼자였죠
그때는 미혼이고, 제가 직장자리잡기전이라서
할수있었는데..지금 같은 일이일어난다면
절대 불가능할거같네요
올해 월급 인상되는 돈으로
친정엄마 간병보험 들어놓을까 생각중인데..
이미 하셨거나, 생각해보셨던 분 계신가요
친정엄마같은 선배님들에게 조언부탁드립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병인보험 들까하는데 어떨까요?
. 조회수 : 1,202
작성일 : 2017-01-24 00:50:16
IP : 223.62.xxx.12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해놓으세요
'17.1.24 1:13 PM (121.145.xxx.64)님도 더 나이 들면 부모라도 간병 지쳐요.
40대 우리 친구 일주일 하더니 힘들대요.
간병인 써가면서 하게 들어놓는 게 나중에 편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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