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넷이 자기엔 침대가 좁다네요...

.. 조회수 : 1,972
작성일 : 2017-01-23 19:52:26

우리집 퀸 사이즈 침대에는

남편과 저, 그리고 큰 고양이 하나, 작은 고양이 하나가 함께 잡니다.

남편과 제가 누우면 큰 고양이는 제 발 밑에 작은 고양이는 제 허리께에 와서 몸을 누입니다.

그런데 어젯밤엔 제가 재미있는 소설을 끝까지 읽느라 한참 늦게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와보니..

제가 누울 자리에 작은 고양이가 최대한 몸을 길게 늘인 채 자더군요....

할 수 없이 작은 고양이를 조심스레 들어올려 가운데쪽으로 옮겨주었는데...

바로 잠에서 깨더니 원망스러운 눈으로 저를 한참 보네요...

그 얼굴은 마치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엄마! 넷이 자기엔 너무 좁은 것 같지 않아?' ...


그러고 보니 네 생명체가 얼기설기 자기엔 침대가 너무 꽉차는 느낌이긴 합니다...

그래도 지는 기지개도 켜고 발버둥도 치두만..

저야말로 옴싹달싹 못하고 웅크려 자야 하는데

그 표정이 너무 얄미웠답니다....


IP : 222.237.xxx.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23 7:59 PM (121.128.xxx.51)

    전 퀸도 편안하게 둘이 자기엔 좁아요
    슈퍼 싱글 두개 붙이는게 좋은것 같아요

  • 2. 아..
    '17.1.23 8:20 PM (110.9.xxx.112)

    부부 둘이 자기에도 좁던데..
    한번씩 돌아누우면 자꾸 깨요
    결혼20년차
    저도 싱글 두개가 좋아요
    안방에 안들어가요

  • 3. ....
    '17.1.23 8:33 PM (125.182.xxx.217)

    옛날에 고양이가 새끼를 낳았을때 침대 이불속에 파묻어 놓고 키웠더랬지요 지금은 다 저 세상으로 갔지만요 저 하늘 어딘가에 고양이 세상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로드킬 당하는 수많은 고양이의 영혼들이 쉴 수 있는 그런 세상

  • 4. 삼냥맘
    '17.1.23 8:58 PM (125.178.xxx.212)

    저희도 침대에 같이 자겠다고 들이대서 신경전이 장난아니에요~ 특히 전기장판키고 자면 은근히 밀어내더라고요. 처음엔 발치에서 자는척하다 조금씩 조금씬 밀어내면서 장판위자리를 노려요..

  • 5. 그분들이 그러시면
    '17.1.23 9:22 PM (59.6.xxx.151)

    집사는 그저 순종할 수 밖에요 ㅎㅎㅎㅎ
    나도 이만큼 컸으니 이젠 좁아 하는듯요 ㅋ

  • 6. ..
    '17.1.23 9:43 PM (222.237.xxx.47)

    겨울되고나니 더욱 더 이것들이, 아니 이분들이(^^) 침대 이불 속에서 나오질 않네요...ㅎㅎㅎ

  • 7. 흑흑
    '17.1.23 11:03 PM (112.161.xxx.58)

    침대 큰걸로 바꾸시죠... 고양이도 짜증나는듯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3528 단순 계산이 어려워요.. 3 비누 2017/02/20 830
653527 성인지나고나서요 못된짓 장난치고 뭐..그런거요...잔말필요없이 .. 아이린뚱둥 2017/02/20 690
653526 왕십리 센트라스와 이편한세상 신촌 중에서 5 ... 2017/02/20 1,927
653525 고등입학할 아이가 첫날부터 학교엘 안간대요 2 학교 2017/02/20 2,474
653524 교회 십일조 내시는 분들을 사실 이해 못 하겠어요.. 59 십일조 2017/02/20 15,896
653523 이런사람곁에는 있기 싫다 있으신가요? 14 아이린뚱둥 2017/02/20 2,569
653522 "인천에서도 탈핵의 불꽃을 피우겠다" 1 후쿠시마의 .. 2017/02/20 625
653521 안희정고구아 3 어이쿠야 2017/02/20 841
653520 주부 알콜중독 끊으신 분 계시나요? 21 2017/02/20 6,703
653519 2017년 2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7/02/20 745
653518 너무나 중요한 문제인데...꼭 읽어 봐 주셨으면 해요. 2 심각한데.... 2017/02/20 1,280
653517 8세 의붓아들 때려 숨지게 한 20대 계모 긴급체포 6 알찬 2017/02/20 2,322
653516 집에서 어떤 옷 입고 계세요? 12 40 대 분.. 2017/02/20 5,095
653515 시민이 밀어준 장애인 사서보조, 1년 만에 모교가 “나가라” .. 3 언제나나아질.. 2017/02/20 1,962
653514 상대국에서 진실 알면...씁쓸하겠네요. 1 정말나쁘네 2017/02/20 1,217
653513 객관적으로 이 사람들을 나쁘다 할 수 있을까요? 5 ... 2017/02/20 1,977
653512 [펌] 종편이 모르쇠하고 있는 pk보수의 몰락 하루정도만 2017/02/20 1,171
653511 님들은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뭐던가요? 19 참 어렵다 2017/02/20 3,741
653510 목 아프고 가래 나오고 기관지 이쪽은 용각산이 최고구만요.. 17 목감기 2017/02/20 4,156
653509 장시호, ‘대통령-최순실 씨 570회 통화’ 결정적 제보 5 ..... 2017/02/20 3,404
653508 괴롭힘 당하는아이요 어떻게 대처하게 만들어줘야하나요? 53 아이린뚱둥 2017/02/20 4,172
653507 피티 or 필라테스 4 .. 2017/02/20 2,725
653506 30대가 들만한 가벼운(나이론?) 백팩 뭐가 있을까요? 26 ㅇㅇ 2017/02/20 7,220
653505 사주의 오묘함 8 ㅗㅗ 2017/02/20 6,273
653504 남편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는데요. 18 결혼 후회 2017/02/20 6,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