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억을지우는 방법 없나요?

극복하기.. 조회수 : 1,361
작성일 : 2017-01-23 18:30:44
2016년 생애 최악의 해 였어요.
거의 1년을 폐인모드로 살았어요.
정신을 차리고 보니 왜 그리 살았나 싶은데도
문득문득 아팠던 기억들이 떠오르면 너무 괴롭습니다.
제가 남편을 오해한것 50프로
남편이 저를 배려 안한것 50프로
이렇게 생각하면 될것 같구요.
현재 저만 즐겁게 살면 모든게 오케이거든요.
푸른바다의전설 인어 찾아 가고싶어요ᆢ

IP : 125.176.xxx.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17.1.23 6:34 PM (123.213.xxx.138) - 삭제된댓글

    시간밖에는 약이없더라구요
    힘내세요

    그리고 정 힘들면 심리치료를권합니다
    제가받아보니 말하고 실컷 울고나면
    객관화가되더라구요

    지금도 문득 떠오르면울컥하지만
    후회를 반복하지않고앞을보는 힘이생겨요

    실컷우시고우시고 우시고
    그리고 운동하세요
    꼭요
    좋은호르몬이 나온대요

    토닥토닥

  • 2.
    '17.1.23 6:55 PM (49.167.xxx.246)

    전지현을 만나서부탁해보세요

  • 3. 그게
    '17.1.23 7:24 PM (175.223.xxx.89)

    미용고사를 꾸준히 하라던데요

  • 4. ..
    '17.1.23 7:43 PM (182.224.xxx.120) - 삭제된댓글

    1. 인어에게 손잡아달라 부탁하기
    2. 저승아저씨 망각의 차 마시기 ^^

  • 5. ..
    '17.1.23 7:45 PM (182.224.xxx.120) - 삭제된댓글

    2. 저승아저씨 망각의 차 마시기 ^^

  • 6. ㅁㅁㅁㅁ
    '17.1.23 7:58 PM (115.136.xxx.12)

    저랑 같네요
    인생 최악의 해 2016.
    저도 기억을 지워주는 인어 만나고 싶어요

  • 7. 저도
    '17.1.23 10:14 PM (121.128.xxx.130)

    기억을 지우고 싶어서 클릭 했답니다.
    시간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것인데.
    운동하면 정말 좋은 호르몬이 나오나요?^^

  • 8. 바라보기
    '17.1.23 11:10 PM (175.117.xxx.133)

    또는 알아차리기
    그 기억이 떠오르면 그 기억이 나는구나...
    이렇게 알아차리고 있으면 그 기억이 금방
    사라져요. 자꾸 연습하다 보면 그 기억에서
    벗어날 수 있을 거예요.
    저도 시작한지 오래되지 않아서 습관이 안됐지만
    꾸준히 하려구요... 효과는 확실히 있어요.

  • 9. 민들레홀씨
    '17.1.24 12:25 AM (63.86.xxx.30)

    기억을 지우는 법은 없겠죠...
    단지 시간이 흐름으로 서서히 옅어질 뿐이에요.
    본인이 잊고싶다고 느끼는 만큼 떠오를때 그 기억을 잡지않으려고 노력하시면 좋을듯 하네요.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현재 힘들어 떼어내고 싶을뿐...
    시간이 지나면 이 일또한 우리 인생에 도움이 될수도 있어요.
    똑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스스로를 경계하고...
    아픔을 겪는 다른 사람들도 이해하게되고....
    내가 겪은 일들이 앞으로 내 인생에 해악을 끼치게 할지...
    아니면,,반면교사삼아 어쩌면 도움이 되게할지
    내가 마음먹기 나름입니다...
    이제 그 상황에서 빠져나오셨으니...운동 열심히 하시고, 맛난 것 많이 먹고 해서 우선 몸을 회복시키고...
    그러다보면 정신적으로도 많이 또 빨리 회복되실거예요...화이팅임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4910 호주산 갈비랑 국산돼지갈비랑 섞어서 갈비찜 어떨까요? 4 갈비찜 2017/01/26 958
644909 허걱~이건 뭔 의미의...발언 9 ㅇㅇ 2017/01/26 2,566
644908 노후에 섬에 살면 어떨까요? 30 환상 2017/01/26 5,086
644907 명절내내 뭘할지 7 엄마 2017/01/26 1,142
644906 부동산땜에 마음이 안좋네요 10 .... 2017/01/26 5,787
644905 둘째는 일반적으로 사랑을 잘 못받고 자라나요? 21 ,,, 2017/01/26 3,846
644904 명절에 친척 대응방법 좀 알려주세요. 1 정권교체 2017/01/26 790
644903 셀파공부방 그만두려면 며칠전에 통보해야하나요? 택이처 2017/01/26 643
644902 집 매매만 고집하는 남편 6 .. 2017/01/26 2,302
644901 파운데이션 싸구려 쓰다가 비싸구려로 바꿨는데 진짜 좋네요... 20 좋네 2017/01/26 9,033
644900 드라마에서 재벌들의 의사 호출 9 2017/01/26 3,330
644899 세배돈 고민 4 ... 2017/01/26 1,320
644898 아프신 분에게는 세배 안하는 건가요? 3 루시맘 2017/01/26 1,517
644897 오래사귄 애인 있는데 선 보는거 ..어찌 생각하세요 20 ff 2017/01/26 5,628
644896 보험설계사분 계세요? 나이많은 노인분은 보험 못들어요? 6 보험 2017/01/26 731
644895 설날 선물로 치즈를 받았어요 7 치즈 2017/01/26 1,759
644894 ktx 선반에 기내용 캐리어 올릴 수 있나요? 4 2017/01/26 8,236
644893 일본의 향수, 화장품 브랜드가 한국보다 저렴한 편인가요? 3 함봐주세요~.. 2017/01/26 819
644892 "동생 하는 일 잘 모른다"더니..반기문, 동.. 샬랄라 2017/01/26 804
644891 언제 출발해도 밀리겠지요? 2 소미 2017/01/26 416
644890 일본 아베 "트럼프에게 TPP 중요성 설득하겠다&q.. 1 TPP 2017/01/26 441
644889 명절은 누가 좋아하나요...? 36 음.. 2017/01/26 4,461
644888 현재 대구 동성로 태극기부대 9 ... 2017/01/26 1,277
644887 전여옥의 말에 동감하는 날도 오네요. 5 음.... 2017/01/26 2,357
644886 "자신이 귀한 사람임을 잊으면 안돼요" 10 rfeng9.. 2017/01/26 2,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