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에서 제사를 모셔요. 남편이 장남이라서요.
제사 모시고 나서 오후에 아이만 데리고 싱글 여동생이랑 서울 시내나 교외 호텔에 가서 2박 3일 정도 쉬다 오려는데요..사실 아이를 데리고 가는 거니 진정한 쉼은 아니지만... 여동생도 남친도 없고 바람쐬고 싶다고 해서 가려구요.
가격을 알아보니 대락 총 40~50만원 들 거 같은데 좀 돈이 아깝기도 한데 그냥 구정 연휴 내내 어디 갈데도 없어서 애랑 집에만 있기도 답답하구요.. 그냥 확 갔다 올까요? 남편이랑은 재미가 없어서 안가요..차라리 저 급할때 조카도 잘 봐주고 도와주는 동생이랑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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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때 제사 모시고 호텔 가려고 하는데요..
ㅇㅇ 조회수 : 1,448
작성일 : 2017-01-23 17:53:44
IP : 223.38.xxx.21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7.1.23 6:07 PM (125.139.xxx.80)남편분께 양해 구하고 다녀오세요~
부럽네요^^2. 탈출구
'17.1.23 6:43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형편만 된다면야 망설일 필요 전혀 없어보이네요.
장남 며느리노릇 하느라 심신이 힘든데
그런날도 있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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