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자유총연맹 관제 데모' 靑 윗선 규명 키맨은 허현준
서울=뉴시스】김준모 김현섭 이혜원 기자 = 청와대 정무수석실 산하 허현준(48) 국민소통비서관실 행정관이 한국자유총연맹(자유총연맹)에 시국 집회를 열라고 지시한 사실이 23일 확인돼 주목된다.
허 행정관은 과거 어버이연합 관제 데모 의혹에도 배후로 등장하는 등 결과적으로 두 단체 집회에 모두 개입한 인물로 파악됐다.
따라서 각종 관제 데모를 기획한 청와대 윗선을 밝혀줄 '키맨'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허 행정관은 과거 어버이연합 관제 데모 의혹에도 배후로 등장하는 등 결과적으로 두 단체 집회에 모두 개입한 인물로 파악됐다.
따라서 각종 관제 데모를 기획한 청와대 윗선을 밝혀줄 '키맨'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허 행정관은 전북대 '88학번'으로 1994년 전북대 총학생회장과 전북총련 의장을 지낸 학생 운동권 출신 인사다. 범청학련사건과 서울대 범민족대회사건에 연루돼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두 차례 구속된 전력도 있다.
허 행정관은 그러나 90년대 후반 노선을 급선회했다. 그는 2004년 출범한 뉴라이트계열 시민단체 자유주의연대에서 활동했고 2006년 '뉴라이트 재단'을 거쳐 2008년 개명된 '시대정신'에서 사무국장으로 일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 출범 초 청와대에 입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어떤 계기로 청와대에 입성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허 행정관은 그러나 90년대 후반 노선을 급선회했다. 그는 2004년 출범한 뉴라이트계열 시민단체 자유주의연대에서 활동했고 2006년 '뉴라이트 재단'을 거쳐 2008년 개명된 '시대정신'에서 사무국장으로 일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 출범 초 청와대에 입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어떤 계기로 청와대에 입성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헐,, 헐..극과 극을 오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