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 청량리 쪽 부동산 아시는 분 계신가요?

... 조회수 : 1,306
작성일 : 2017-01-23 17:16:43

 시댁이 그쪽에 주택에 사시거든요.

 사실 주택은 팔려고 해도 잘 팔기 쉽지 않은데...

 

 청량리에서 차로 10분 거리 사는 저희 친정도 그렇지만... 건축업자(?)라고 해야하나

 서너집 묶어서 빌라로 짓는게 유행인가봐요. 제안이 많이 오더라구요.

 깔끔하게 아파트로 재개발 되면 좋을텐데

 뉴타운에서 제외된 곳은 그런 식으로 가는게 일반적인가요?


 청량리역도 걸어서 멀지 않고 괜찮은데...

 청량리에 무슨 호텔도 짓고 그런다던데 조금이라도 더 버티면 노후 자금에 보탬이 되지 않나 하는 심정으로

 낡은 주택에서 버티고 계시거든요.

 정리하고 지방 새아파트로 내려갈까 어쩔까 고민 중이신데...


 저도 제가 사는 동네가 아니고, 어르신들도 정보가 없다보니

 딱히 결정을 못내리고 몇년째 있습니다.

 

 혹시 이쪽 개발이나 서울에 낙후된 지역 부동산들은 어떻게 처리하는게 좋을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

 저의 짧은 소견으로는... 서울에서 나오면 다시 서울로는 절대 이사 못가겠더라구요...

 나이드신 분들 일 수록 서울이 더 살기 편한거같고... 하지만 그 집 팔아서 서울내에 더 깨끗한 곳으로 이사가기에는 현금이 부족하시고 참 고민입니다...

IP : 203.244.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23 5:47 PM (121.128.xxx.51)

    그 동네 부동산 몇군데 가보시고 직접 물어 보세요
    아니면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면 개발 기사 읽을수 있어요

  • 2. 09
    '17.1.23 6:03 PM (203.170.xxx.65)

    버티며 살기에는 삶의 질이 너무 떨어지지 않나요..?;
    호텔이 생기든 백화점이 생기든
    주변은 별로 달라지는 것없어요..

    오히려 낙후된 동네에 그나마 있던 상권만 몽땅 죽어버리고..
    버티면 돈이 될수도 있겠지만
    현금 사정이 넉넉치 않다면 작자가 있을때 파는게 방법일듯해요

  • 3. ...
    '17.1.24 10:57 AM (203.244.xxx.22)

    이제야 댓글들을 봐서 죄송합니다.
    저는 보통 주말이나 연휴되야 서울에 가니 제가 직접 부동산에 발품팔기는 힘들고
    부모님은 요지부동이세요. 나이드셨으니 그런것같아요.

    버티며 살기에 삶이 질이 떨어지지요.
    저도 그냥 서울에 조금 평수 줄여서 가시면 그게 제일 베스트 일것 같은데...호텔이니 호재가 있어도 주변에 큰영향은 없는건가요? 아주 길게 보지 않는다면 말이죠.

  • 4. 나무사랑11
    '17.1.24 5:26 PM (175.223.xxx.101)

    팔진말고 전세놓고 다른데 가시는건 어떠세요? 호재 있다는데 파는건 좀 아깝지않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4004 영어권 대학에서 "Special Honors".. 3 궁금 2017/01/24 778
644003 며느리가 매매 사실 숨기고 전세라고 거짓말하면 61 .... 2017/01/24 18,737
644002 역시 김기춘실장님이야~~ 1 ㄱㄴ 2017/01/24 1,702
644001 뭐부터 지를까요? 9 ... 2017/01/24 1,711
644000 사실 제가요~ 2달전까지 이재명을 몰랐습니다 28 moony2.. 2017/01/24 1,648
643999 모자에 털붙어있는 패딩. 세탁기 어떻게 돌리나요? 8 ... 2017/01/24 3,152
643998 경향신문 구독시 할인받거나 6 ㄱㅎ 2017/01/24 518
643997 나이차 많이나는 직원들과 어떻게 친해질까요? 8 깍두기 2017/01/24 1,401
643996 신약성경 읽기 강추하시는 분들께 17 궁금 2017/01/24 2,091
643995 이상호 기자. 문재인. 삼성. 9 ㅇㅇㅇ 2017/01/24 1,092
643994 2017년 1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7/01/24 433
643993 서양에서도 뒤깁기 시작하는 아기가 바닥 생활하나요 4 2017/01/24 2,960
643992 ‘대통령 7시간’ 추적자들…박주민, 이재명, 한겨레 3 moony2.. 2017/01/24 1,179
643991 원래 핏플랍 이렇게 발등이 헐렁한가요? 6 핏플랍 2017/01/24 1,657
643990 둘중 하난 거짓...인데...뭐죠? 뭐죠? 2017/01/24 619
643989 전안법 파장이 생각보다 클 것 같습니다. 12 서민경제 2017/01/24 6,380
643988 그렇게 별로였나요 ㅡ원론적 답변 반복에 발 바꾸기로 일관 평가 2017/01/24 420
643987 담낭에 혹이 있다는데요 3 담낭 2017/01/24 1,849
643986 연꽃과 무소의뿔 그리고 정치인. 4 Ssdd 2017/01/24 545
643985 보정브라문의 햇살 2017/01/24 376
643984 반ㅡ 조카, 병역기피자로 지명수배… "형님도 알았을 것.. 8 집안이? 2017/01/24 2,166
643983 전안법, 박그네정부의 최대 악법 5 전안법 2017/01/24 3,253
643982 [단독] 정유라의 ‘금수저 대출’ 뭐가 문제인가 1 ........ 2017/01/24 971
643981 손가혁이 "손가락 혁명군"이라네요 ^^ 18 moony2.. 2017/01/24 2,001
643980 중학교 배정을 받았는데 친한 친구가 없다고 펑펑 우네요 ㅜ 6 친구 2017/01/24 1,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