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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쁘게 태어나면 부모님께 고마운 마음이 드나요?

ㄷㄷ 조회수 : 3,726
작성일 : 2017-01-23 15:50:31
내 의지대로 예쁘고 못생기게 태어난게 아니니 그런 마음이 드는가 그냥 궁금해서요
IP : 61.80.xxx.6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가
    '17.1.23 3:52 PM (61.10.xxx.21)

    잘나 이쁘게 태어난줄 암

  • 2. 오히려
    '17.1.23 3:52 PM (61.10.xxx.21)

    이쁘게 태어난걸 감사하라며 갑질임.
    성형비 굳었다며 돈 내 놓으라함

  • 3. ...
    '17.1.23 3:55 PM (223.62.xxx.137) - 삭제된댓글

    우리가 건강하고 공부머리 일머리 있는 거 딱히 감사하지 않는 것처럼 원래부터 내것이었던 건 잃지 않는 이상 별 의식 안하고 살거에요

  • 4. 요요dy
    '17.1.23 3:56 PM (115.95.xxx.203)

    제가 키가 크게 태어났는데요 다른형제보다
    내가 잘나 키큰줄알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 못생겨
    '17.1.23 4:00 PM (122.35.xxx.225) - 삭제된댓글

    원망하는 소리는 많이 들어봤어요.
    주위에서.ㅎㅎ

  • 6. 만일
    '17.1.23 4:00 PM (75.166.xxx.222)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내덕에 니가 이렇게 이쁜 얼굴로 덕보고사니까 부모님께 감사한줄알고 그 은혜를 갚아라한다면 안 고마워요.그런데 많은 경우 연예인들이 유전자 로또인 좋은 목소리나 예쁜 얼굴로 돈을벌때 그 부모들이 다들 내덕에 돈버니까 내가 관리하고 같이 나눠써야한다고 집안가장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은거보면...음.

  • 7. 만일
    '17.1.23 4:01 PM (75.166.xxx.222)

    부모님이 내덕에 니가 이렇게 이쁜 얼굴로 덕보고사니까 부모님께 감사한줄알고 그 은혜를 갚아라한다면 안 고마워요.그런데 많은 경우 연예인들이 유전자 로또인 좋은 목소리나 예쁜 얼굴로 재주로 돈을벌때 그 부모들이 다들 내덕에 돈버니까 내가 관리하고 같이 나눠써야한다고 집안가장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 8. 아녀
    '17.1.23 4:04 PM (175.192.xxx.3)

    저희 외가가 인물이 좋은 편이고 남동생이 외가 유전자를 좀 받아 왠만큼 와꾸가 나온 얼굴인데요.
    딱히 감사함은 안느끼고 살던데요. ㅋㅋ 아무 생각 없이 살아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저희 엄마도 본인 잘났다고 생각하시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에게 고맙다고 하신 적은 없어요.

  • 9. 그게
    '17.1.23 4:04 PM (59.20.xxx.221)

    남편이 항상 하는말이긴한데 장인장모님덕에
    좋은남편 만난줄 알아라 하죠 ㆍ우스개소리로 ‥
    저는 친정아버지가 너무 싫었고 결혼하고서 더
    원망스러웠는데‥그냥 제위로로 그래도 이쁘게
    낳아준것에감사하다고 생각은 해본적있지만
    크진 않은듯해요‥
    그냥 이리 태어난 내탓이란생각이 더큰듯 해요

  • 10. 어제 제가했던말
    '17.1.23 4:07 PM (210.219.xxx.237)

    이제9살된 딸아이 팔다리 얼굴 오일마사지해주면서 이렇게 예쁘게 태어나준게 효도라 했네요. 어디가든 넌 그렇게 예쁘게 생겨 좋겠다 예쁘다 소리 지겹게듣는아이라..
    대신 이렇게 효도하는만큼 관리를 잘못하면 불효이니 위험한곳 뜨거운거 주변 항상 조심하라고 일러뒀어요. 마침 어제한 얘기가 주제로나오네요..82는 늘 그렇지만 ㅎㅎ

  • 11. 엄마야...
    '17.1.23 4:09 PM (75.166.xxx.222)

    위에분.
    아이에게 너는 엄마가 이쁘게 낳아주었는데 왜 관리를 못해서 뚱뚱하냐.이런말씀 하지말아주세요.
    음..부모에게 불효라는 말 쉽게하시면 아이 상처받아요.
    제 경험입니다.

  • 12. 12222
    '17.1.23 4:13 PM (59.25.xxx.237)

    친정아부지한테 감사해요.
    70세 넘으셨는데.. 180이시거든요.
    저희 남매들 다 키 크고..
    살안 찌고 얼굴 작고 가는 뼈대 주셔서..
    여자인 전 평생
    여리하다는 얘기듣고 살아요.

    남동생은 남자치고 얼군 작고 좀 말라서..
    그닥이긴 한데.. 그래도 뚱뚱 아저씨보단
    낫잖아요 ㅎㅎ

    부유했던 가정환경. 좋은유전자 주셔서..
    저번에 술마실때 아버지한테
    감사하다 했었네요 ㅎㅎ

  • 13. ...
    '17.1.23 4:23 PM (61.81.xxx.22)

    김태희처럼 미인은 아닌데
    희고 키 크고 날씬하고 얼굴도 봐 줄만 하거든요
    부모님께 감사해요

  • 14. ...
    '17.1.23 4:30 PM (203.228.xxx.3)

    얼굴은 이정도 되서 감사한데,,살잘찌는데 식탐까지 많은 체질로 낳아주셔서 원망스러워요 ㅜㅜ 모태마름여자들이 부러워요

  • 15.
    '17.1.23 4:33 PM (14.47.xxx.196)

    애가 이쁘게 태어난게 효도라는 생각한다는데 놀랍네요.
    그럼 본인의지와 관계없이 못생기게 태어나면 태어나면서 불효를 저지르는 건가요?
    커가면서 살찌면 불효라니...

  • 16. ㅋㅋ
    '17.1.23 4:47 PM (223.33.xxx.7)

    이뻐보지는 않아서 모르겠구 뛰어난 머리 주신 것 감사해요. 울 엄마는 옛날에 태어나셔서 그렇지 제가 봤을 땐 천재 같아요!

  • 17. 00
    '17.1.23 4:58 PM (113.216.xxx.182)

    전지현만큼 미인은아니지만 감사하네요

  • 18. 저도
    '17.1.23 7:17 PM (211.107.xxx.110)

    안예뻐봐서 모르겠지만 부모한테 감사할 일은 아닌듯.
    같은 부모밑에 태어나도 각양각색인데 조물주한테 감사해야하는거 아닌가요?

  • 19. ...
    '17.1.23 10:31 PM (58.146.xxx.73)

    이쁘게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엄마한테 인사하라고
    5세딸에게 시키고 있어요.ㅋ
    지는 또 시키면 하고요.^^

    눈에 쌍커풀, 인조속눈썹, 마스카라 탑재하고 태어나서.
    인생이 얼마나 편해집니까.
    립스틱만 바르면 됩니다.
    고마워해야합니다.^^

  • 20. ㅋㅋ진짜 열폭 난독자들 못말린다
    '17.1.23 11:19 PM (210.219.xxx.237)

    아이가 자긴 효도하고싶다길래 엄마 아빠가 이정도는 아닌데 예쁘게 태어났으니 이것만으로 효도 다 한거고 대신 위험한짓하다가 예쁜얼굴 다치는건 엄마맘 아프게하는 불효이니 늘 조심해야한다고 했.습.니.다

    ㅎㅎㅎ 살찌면 불효라했다는 말은 어디서 갑툭튀한건가요 ㅎㅎ

  • 21. 골라서
    '17.1.24 6:52 AM (218.153.xxx.223)

    다 예쁜데 그 중에 지 맘에 안드는 부분ㅡ허벅지가 굵은거 아빠닮아서 그렇다고 징징거려요.
    허리가는거는 지가 관리 잘해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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