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릴러,공포영화 보면 학대당한것같은 기분 드는분 계신가요?

나는왜 이러지 조회수 : 742
작성일 : 2017-01-23 15:26:42
예전에 실미도라는 영화를 극장에서 보면서
내내 고문당하는것같았고요
나중엔 온몸이 진저리쳐지고 숨이막히고 눈물이 계속 질질 나고..
너무 힘들어서 중도에 결국 나왔어요


그리고도 또 작년에 위플래쉬 인가..
감동받을 준비하고 영화보러갔다가
또 진저리치고 왔어요
세상에 진짜 학대당한기분 들더군요.. ㅠ
영화 끝나며 감동받아 박수친 사람도 있다던데
저는 그냥 소름끼치도록 보기힘든 영화였네요
너무 그 선생인가가 끔찍하고 잔인하게 느껴져서요


스릴러나 공포 이런것도 다른사람보다 힘들고요
시사 뉴스 이런것중 끔칙한것은 진짜 너무 괴롭고요
그날 꿈에 바로 나타나기도 해요

며칠전에는 최순실이 노승일부장 죽이려한다는 글을보고는
꿈에 최순실이 저를 죽이려고 쫒아다니는 꿈을 꿨구요ㅠ 깨진유리거울 사이로 제 뒤에서 최순실의 눈이 번득이면서 제게 다가오는데.. 꿈속의 그장면은 아직도 생생하네요



저처럼 이런증상 있으신분 계실까요
멘탈이 취약한건지..
가끔 제가 정상인건지 왜 이러는지 잘 모르겠어요 ㅠ

저같은 분 계실까요..?
IP : 175.223.xxx.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안보면
    '17.1.23 3:28 PM (175.126.xxx.29)

    되죠...
    저는 그런영화는 집에서 볼때 3,4차례 나눠서 봅니다.
    변호인 같은 경우도 그렇게 끊어서 봤구요

    그리고 살인하고 스릴러 이런 영화는 아예 못봐요.

  • 2. 연구
    '17.1.23 3:37 PM (58.224.xxx.11)

    뇌.정신건강에 안 좋다고 다음메인뉴스

  • 3. ...
    '17.1.23 3:39 PM (156.222.xxx.73)

    저도 보고 기분 나빠지는 영화는 잘 안봐요.
    공포물 등 안좋아하고 정말 유명한거 말고는 안봐요.

  • 4. 저도
    '17.1.23 4:08 PM (180.70.xxx.82)

    공포나 잔인한거는 죽어도 못봐요.
    보고나서 너무찝찝해요.
    기분도 더럽고

  • 5. ㅇㅇㅇㅇ
    '17.1.23 4:11 PM (121.130.xxx.134)

    전 어릴 땐 무서움 타면서도 공포 영화 보고 그랬는데
    어느 순간부터 무섭지도 않고 기분 더러워서 안 봐요.

    나이 들고부터는 주로 힐링되는 영화만 골라 봅니다.
    아기자기하고 예쁜 거. 잔잔한 거. 주로 그런 거만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3547 1인용 스테이크 팬 추천 좀 해주세요 4 3호 2017/01/23 1,158
643546 동네 부동산 사장님들 친분? 관계? ㅠㅠ 2017/01/23 568
643545 [펌]친문패권? No, 비문패권! 6 .. 2017/01/23 426
643544 상식과 비상식 1 ff 2017/01/23 380
643543 집주인이 집사진을찍겠다는데 10 세입자 2017/01/23 4,253
643542 부모님이랑 오랫동안 있으면 심리파악이 제대로 되시던가요..?? 1 ... 2017/01/23 689
643541 김기춘이 삼양라면 망하게 하고 농심 고문으로 갔어요? 25 2017/01/23 4,677
643540 질염 유산균.. 9 괜찮은정보 2017/01/23 6,404
643539 헐~장제원 "논평 후 黃대행, 경고 전화…'내게 이렇게.. 3 ..... 2017/01/23 2,559
643538 지금 mbn에 안희정지사님 나와요~ 4 부자맘 2017/01/23 503
643537 (급컴앞대기)1970~1988년에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 자리 .. 7 궁금이 2017/01/23 1,554
643536 기억을지우는 방법 없나요? 6 극복하기.... 2017/01/23 1,363
643535 靑행정관, 자유총연맹에 "전투 준비하라" 7 샬랄라 2017/01/23 858
643534 시원하고 뚜렷하게 생긴 이목구비 미인 누가 있을까요? 12 99 2017/01/23 3,287
643533 은행 설 선물이 한단계 낮아졌네요 10 ㅇㅇ 2017/01/23 3,465
643532 조성아 물광 파운데이션? 써보신분들 !!! 3 zz 2017/01/23 2,445
643531 강쥐 중성화뒤로 오줌을 지려요 ㅜ 5 둥이맘 2017/01/23 1,025
643530 인지발달 느린 애들이 더 똑똑한거 같아요 24 근데 2017/01/23 7,539
643529 부탁인데 노무현과 동일시하는 건 좀 삼가했으면... 20 /// 2017/01/23 928
643528 구스토 타일로 현관 바닥 리폼비용 얼마나 드나요? 2 구스토 2017/01/23 1,228
643527 손으로 만드는거 취미로 하니까 집이 정말 너저분하고 짐이 많네요.. 6 ㄷㄷ 2017/01/23 2,599
643526 반기문 대선레이스 중도 포기할 것 45.5% 13 ........ 2017/01/23 1,933
643525 설연휴에 서울에서 뭐 할까요? ... 2017/01/23 423
643524 집안 싹 정리해주는 곳 4 정리 2017/01/23 2,688
643523 일본 라멘 - 인스턴트 중에서 맛있는 거 있나요? 4 요리 2017/01/23 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