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급질문요.

명절이 조회수 : 282
작성일 : 2017-01-23 14:52:47

우리집안은 오랫동안 명절이면 4형제 집안 식구들이 아이들까지 다 모여서 차례를 지내요 

물론 시부모님들은 다 돌아가셨어요.

어느 땐 어쩔 수 없이 모이는 상황이 되기도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른 집들 보면 부모님 돌아가시면 각자 집에서 명절을 보낸다는데 이건 의무 비슷하게 안 가면 죄 짓고 큰일 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서로 느낌으로 알 수 있어요.

모두가 큰동서네가 자녀 결혼하길 기다리고 있었고 그러면 이제 명절 때 참여안 해도 되겠지 하고 기다렸는데 그게 맘대로 ㅣ되나요.

큰동서네는 아직 자녀 결혼이 없고 저는 둘째로 큰아들을 결혼 시켰어요,

결혼 발표때도 분위기가 이상했고  저는 눈치를 보아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어요.

이번 구정도 고민이 되어서 질문 드립니다.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남편은 무작정 가야한다고 우기고 ..

우리집만 안 가도  되는 것인지

며느리까지 대동하고 가야 할 것인지

큰동서네가 결혼 있기까지는 가야할 것인지

너무 고민스러워 글 올립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할 지 명쾌한 경험으로 답변 부탁드려요.

IP : 183.109.xxx.11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23 3:11 PM (121.128.xxx.51)

    남편이 안 가겠다고 해야 조용해요
    큰 형님댁 며느리 봐도 오지 말라는 소리 안하면 가야 하고요 원글님이 강한 사람이면 남편만 보내고 아들 며느리와 집에 계셔도 되고요
    저도 원글님 입장하고 같은데 안 가겠다고 하니 아들 며느리 손녀 데리고 가겠다네요
    저흰 시어머니가 작년에 돌아 가셨어요
    이젠 안 모이고 안보고 살고 싶어요
    제 친구네는 자식들은 명절 전후에 모이고 부부만 형네 집에 가더군요
    또 다른집은 남편과 결혼한 아들만 보내고 며느리 하고 둘은 자기 집에 있고요
    방법은 여러가지 있고 원글님이 편한 방법으로 선택 하셔요

  • 2. 명절이
    '17.1.23 3:46 PM (183.109.xxx.112)

    결정을 못하겠어요. 눈치는 분명히 보이는데..솔직히 동서들이 성격이 아주 강해서 싫어요.
    이런 기회에 빠지고 싶은데 제가 소심해서 어찌 할 바 몰라 여기에 글 올려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4349 다이슨청소기 v6살까요 v8살까요? 8 다이슨 2017/01/23 29,864
644348 특검 ㅡ 정유라 '특혜 대출 의혹' 수사 착수 3 잘하네 2017/01/23 728
644347 시어머님이 울집 놀러 안오시는게 제탓이래요 50 ㅇㅇ 2017/01/23 14,656
644346 제발 후라이팬좀 추천해주세요!!!!!!!!!!!!! 17 2017/01/23 7,170
644345 전 폭염보다 한파가 너무 싫어요 26 ... 2017/01/23 5,274
644344 jtbc 뉴스룸 선곡 "살아야지" 19 ㅎㅎ 2017/01/23 2,735
644343 최근에 가장 만족스런 쇼핑은 뭐있으세요 55 ff 2017/01/23 12,892
644342 ㅎㅎ 좋은 뜻이니까..자주 써도 ...기름장어 2 ........ 2017/01/23 1,079
644341 애가 편의점알바 한다는데 10 어떻게 2017/01/23 1,939
644340 "최순실, 이영선 야단쳤다"..사실상 '운전기.. 5 ........ 2017/01/23 3,009
644339 연말정산 서류 쓰는거 하나만 질문드려요 11 2017/01/23 572
644338 세월1014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9 bluebe.. 2017/01/23 521
644337 정동춘이 최순실보다 더 뻔뻔한거 같아요! 6 권선징악 2017/01/23 1,445
644336 어릴 때 공부 잘하던 분들 이런 경험 있으세요? 35 ..... 2017/01/23 10,682
644335 스마트폰 거리가 한뼘 정도되면 안보이는데 1 노트 2017/01/23 665
644334 5킬로 빠졌는데 전혀 못알아 보네요;; 10 GGG 2017/01/23 3,137
644333 머리카락이 빗자루 같아요. 12 란라 2017/01/23 2,354
644332 간해독에 효과 있는 것 좀 알려주세요 6 .. 2017/01/23 2,532
644331 "최순실의 힘, 충격적"…靑 홍보수석 인사도 .. 2 ........ 2017/01/23 1,839
644330 유효기간 지난 단백질 쉐이크 먹어도 될까요 1 단백 2017/01/23 1,207
644329 대학조언좀 부탁해요 9 공부 못하는.. 2017/01/23 1,959
644328 초4 올라가는 남아 책가방 키플링 5 가방 2017/01/23 2,344
644327 월세50 2년살고나가는데 벽지더러워진거 복구안해도되겠죵 43 우루 2017/01/23 30,178
644326 이런 상황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 2017/01/23 788
644325 레이저토닝후 재생크림 꼭 따로 발라야하나요? 8 ㅇㅇ 2017/01/23 8,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