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운 하우스도 매매가 되나요?

... 조회수 : 3,215
작성일 : 2017-01-23 11:22:29

2년 뒤에 집을 살 예정인데요. (현재 전세 만기 후)

아이가 딱! 초등학교 진학하는 해라서 이런저런 생각이 많거든요. 생각만^^;

 

제가 직장맘이기도하고, 사실 주변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아파트에 살아야하는게 현실이긴한데.

인프라가 부족하면 부족한데로 또 같은 단지내 사람들끼리 잘 담합이 되는 것 같기도해서요.


제가 눈여겨 봐둔 타운 하우스가 있는데 (정확히 말하자면 흥덕 트리플**)

이런 곳도 매매가 일어나나요? 제가 직접 분양받아서 짓고 싶지만 이미 분양이 끝난 것으로 알고있어서요.


보통 우리가 아파트는 분양후 값이 오르지만, 주택이나 빌라는 점점 떨어지잖아요.

이런 곳도 그럼 사두면 계속 값이 떨어진다고 봐야하는 것인지...


(그리고 요건 사족이지만 이런데는 겨울에 따뜻할까요? 아무리 단열 잘해도 아파트 만큼 따숩진 않겠죠?

 제가 다른건 몰라도 추운건 딱!! 질색인 사람인지라...ㅠ.ㅠ 검색해보니 관리비가 장난 아니라는 글도 있고... )

자문자답인 것 같지만 매수자도 매도자도 띄엄띄엄 있는 거겠죠?

거래가 이루어 진다면 가격대는 어떻게 될까요? 분양가 건축비 보다 낮아지는지 높아지는지요.

IP : 203.244.xxx.2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3 11:27 AM (211.114.xxx.82)

    거래가 잘 안되구요.
    관리비가 많이 나올겁니다.
    아이들이 없어서 또래 아이들하고 어울리기가 힘들어요

  • 2. ^^
    '17.1.23 11:27 AM (182.225.xxx.85)

    흥덕 근처 광교 타운하우스 거주자입니다~
    매매가 걱정이시라면 광교쪽 타운하우스는 어떠세요..?
    웰빙타운 쪽 대림 테라스 하우스도 올해 입주인거 같고
    기존의 호반 가든하임 에일린의 뜰 등은 매매가 잘 되고 있는 거 같습니다만^^

  • 3. ^^
    '17.1.23 11:32 AM (182.225.xxx.85)

    아이들은 오히려 적지 않고 다양한 연령대가 어울려 노니 그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관리비는 쓰기 나름이구요..물론 기본 관리비가 적지는 않지요.
    저희집 45평 기준 여름은 20만원대 겨울은 30만원대 입니다.

  • 4. 윗님
    '17.1.23 11:43 AM (182.222.xxx.32)

    어떻게 하면 관리비가 그리 싸요?
    물 전기를 거의 안쓰세요?

  • 5. ^^
    '17.1.23 11:57 AM (182.225.xxx.85)

    남향인지라...식구도 3이고 티비 잘 안보고 하니...전기세는 2만원대
    세탁기는 자주 돌리지만 설겆이고 찬물 쓰고 ^^ 뭐 그렇습니다.

  • 6.
    '17.1.23 12:04 PM (117.123.xxx.109)

    전원단지는 관리비개념이 아니고
    유지비 개념으로 봐야 할거 같네요
    단독도 잘 지으면 아파트만큼 따뜻해요
    짓는 단가를 높게 잡으면 유지비가 적겠죠

  • 7. ...
    '17.1.23 12:14 PM (125.186.xxx.152)

    전업 아니고 직장맘인데 타운하우스는 모험 같아요.
    전세로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애들 어릴 때 전원주택이나 타운하우스 살다가 좀 크면 교육 땜에 나오는 경우 많아요ㅡ

  • 8. ...
    '17.1.23 12:38 PM (203.244.xxx.22)

    역시 현실적으론... 아이 픽업 등이 자유롭지 않으므로 힘들 것 같다는 느낌이 팍 오긴해요.
    게다가 초등학교 6년만 보고 가기에는 매매가 활발하지 않으니까요...
    전세로 살아본다고해도 벌써 지금 살아봤어야하는데... 2년 후 초등가서 전학다니기는 번거로울 것도 같아요.
    광교는 학군이 훨씬 낫겠죠? 사실 제가 원한 타운 하우스는 건설사에서 일괄 적으로 짓는게 아니라, 개별적으로 짓는 것이긴하거든요... 에효... 결정이 쉽지 않네요.
    요즘 부동산 경기도 안좋아서... 타운하우스는 경기를 덜 탈지, 더 탈지도 모르겠고... 복잡하네요.

  • 9.
    '17.1.23 1:48 PM (182.222.xxx.32)

    매매여부는 잘 모르겠구요..
    말씀하신 그곳은 애 데리고 살기 괜찮아 보였어요.
    얼마전 지나가면서 봤는데 모양다른 단독주택들이 많이 들어왔더라구요.
    택지지구안이고 옆에 아파트도 있고 도서관도 바로 근처고 이마트 있는 상권도 멀지않고...흥덕에 있는 다른 아파트와 큰 차이는 없어보였어요. 아파트가 아니라 주택이라는 차이밖에는....
    주거가 점점 다양해질거 같고 젊은 사람들이 오히려 주택 선호하는 사람들 많아서 매매도 되지 싶어요. 엄청 비싼 주택 아니잖아요.
    가격대가 저렴해서 아파트 사느니 주택 살고싶은 사람들이 좋아할 듯 해요. 무엇보다 언덕배기 아니고 평지인게 좋아보였네요. 이상 지나는 아줌 생각이네요.

  • 10. ...
    '17.1.23 2:10 PM (203.244.xxx.22)

    아 지나다가 보셨군요.
    저도 얘기만 들었고, 사진으로만 봤어요.
    생각보다 어린 애들도 많이 산다고하는데... 학령기 아이들이 얼마나 될런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어요.
    요즘 아파트도 많이 조정이 올거같아서 차라리 주택과 아파트의 중간형태인 곳은 어떨까 궁금하기도한데
    관리비 등은 어디다가 여쭐 곳이 없네요.
    그리고 그 동네가 의외로 저렴하진 않은 것 같았어요.^^;; 초기 비용도 비용인데 유지비가 많이 든다면 저도 타운하우스는 힘들 것 같거든요.

  • 11. .........
    '17.1.23 4:51 PM (123.228.xxx.67) - 삭제된댓글

    택지지구 편의성 다 누리면서 아파트 아닌 단독주택 사는 개념이랄까.
    이제 입주가 막 마무리되는 시점이라 매매거래는 활발하지 않은거 같구...
    젊은 부부가 많고 유초등 아이들도 많더라구요.
    초중 학군은 광교보다 오히려 흥덕이 나아요.
    석현초는 꼭 라이딩하지 않아도 아이들 걸어다닐만한 거리에요. 도보 통학하는 아이들 꽤 있고요.
    고등은 어차피 지원해서 가니 도긴개긴이고요.
    거기 시공사가 세군데인가 나눠서 하는거 같은데
    요즘 짓는 주택들은 아무래도 단열난방 신경 많이 쓰지 않을까요.
    전 집에 돈 깔고 사는게 싫어서 매수 생각은 없지만
    거긴 전세로는 한번 살아 보고 싶어요.
    이상 매일 지나다니며 보는 인근 거주자였습니다~

  • 12. ...
    '17.1.23 5:07 PM (203.244.xxx.22)

    석현초가 걸어서 20분 거리라고는 하더라구요.
    근데 중학교에 대한 정보는 없어서... 고등학교도 아무리 지원해서 간다지만 거기 대중교통 자체가 매우 불편해보여서요.
    게닥 가격도 꽤 비싸요... 그죠?ㅠㅠ
    2년뒤면 혹시 사정이 있어서 매매하시는 분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알아보긴 할텐데...
    정말 대뜸 매매하는 것보다는 전세 한번 살아보고 싶네요.

  • 13. 다시
    '17.1.23 8:20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흥덕중학교도 도보 15분정도 거리에 있어요.
    흥덕중 학업성취도, 특목고 진학률 높아요.
    대중교통도 나쁘지 않아요
    단지 바로 앞 정류장에서 강남, 명동 가는 광역버스 이용하면 서울 오가기도 용이하고요.
    마을버스 한정거장이면 죽전역 이용 가능하고...
    요즘 실시간버스 정보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시간 맞춰 나가면 별 불편함 모르고 살게 되더라구요.
    두루두루 잘 알아보시고 결정하세요~

  • 14. ...
    '17.1.24 11:00 AM (203.244.xxx.22)

    오... 괜찮네요. 한번 발로 뛰어봐야겠어요.
    전 계속 복잡한데 살아서 적응이 될까 모르겠지만... 영통, 매탄동. 걸어서 상가단지가 지척인 곳에만 살았었거든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4330 둘중 하난 거짓...인데...뭐죠? 뭐죠? 2017/01/24 615
644329 전안법 파장이 생각보다 클 것 같습니다. 12 서민경제 2017/01/24 6,376
644328 그렇게 별로였나요 ㅡ원론적 답변 반복에 발 바꾸기로 일관 평가 2017/01/24 413
644327 담낭에 혹이 있다는데요 3 담낭 2017/01/24 1,840
644326 연꽃과 무소의뿔 그리고 정치인. 4 Ssdd 2017/01/24 536
644325 보정브라문의 햇살 2017/01/24 371
644324 반ㅡ 조카, 병역기피자로 지명수배… "형님도 알았을 것.. 8 집안이? 2017/01/24 2,161
644323 전안법, 박그네정부의 최대 악법 5 전안법 2017/01/24 3,243
644322 [단독] 정유라의 ‘금수저 대출’ 뭐가 문제인가 1 ........ 2017/01/24 963
644321 손가혁이 "손가락 혁명군"이라네요 ^^ 18 moony2.. 2017/01/24 1,995
644320 중학교 배정을 받았는데 친한 친구가 없다고 펑펑 우네요 ㅜ 6 친구 2017/01/24 1,456
644319 정치부회의] 이재명, 시계 공장서 대선 출마 선언…왜? 2 moony2.. 2017/01/24 648
644318 문재인 "비선은 아내뿐…패권주의는 공격용 프레임&quo.. 4 후쿠시마의 .. 2017/01/24 835
644317 남자친구가 저희 집 경제상황에 대해 27 ㅠㅠㅠㅠ 2017/01/24 15,236
644316 수학 선생님들 계셔서 여쭤봐요 22 /// 2017/01/24 4,485
644315 삼성 변호사 빵집아저씨가된 김용철 8 moony2.. 2017/01/24 5,353
644314 동네 자영업,알바들 일반인들 보다도 불친절해요 ... 2017/01/24 980
644313 발리에서 생긴일 이건 명작이네요... 9 발리 2017/01/24 3,843
644312 여자가 너무 연약하고 여성스러워도 안돼요!!! 16 불문율 2017/01/24 7,330
644311 전 늦둥이인데 어떤 면에선 부모님이 연세 많으신 게 좋아요. 21 늦둥이 2017/01/24 6,725
644310 정호성 목에 기브스 했나요. 왜 저렇게 목이 뻣뻣하지 5 …. 2017/01/24 2,064
644309 안녕하세요 2 ... 2017/01/24 566
644308 전안법 진짜 하네요 16 ㅆㅂ 2017/01/24 5,039
644307 이은주 말고도 나쁜 남자 배우 서원도 사라짐 60 기므 2017/01/24 96,395
644306 래쉬가드는 쫙 붙게 입는거예요? 7 ... 2017/01/24 3,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