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왜이렇게 외로움을 참지 못할까요

... 조회수 : 3,298
작성일 : 2017-01-22 22:18:00
외동딸로 태어났고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진 못했으나 엄마의 헌신적인 집착으로 좋은 교육은 받고 적당히 서민과 중산층 사이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지금 타지에 내려와서 혼자 산지 3년째인데..

너무 외롭고 쓸쓸해요. 사무친다고 해야하나..

결혼하고 싶은데 그럴만남이 없고.. 연애를 하고 끝났는데 더 없이 허전하고 쓸쓸하네요

주변에 혼자 사는 30대 친구들은 자기 취미생활하며 잘 사는데
저는 요즘 아무것도 하기가 싫고 흥미도 못느끼고..
그래서 먹는 재미만 들려 살만찌고

너무 외롭고 허전해서 사람들 만나면 외롭다고 징징되다가 이럼 안되겠다 싶어 정신차리고...

왜이렇게 외로움을 못견딜까 미치고 환장하겠습니다..
IP : 121.189.xxx.2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곳에
    '17.1.22 10:21 PM (221.167.xxx.125)

    취미나 관심분야에 빠져 보세요 전 인터넷 동호회나 까페,,

  • 2. ...
    '17.1.22 10:21 PM (121.189.xxx.211)

    부모님이랑 같이 살면 너무 싸우는데..다시 올라가서 같이 살아야할까 고민되네요.. 혼자사는게 너무나 외로워요 ㅠㅜ

  • 3.
    '17.1.22 10:22 PM (175.223.xxx.142)

    타고나는것 같아요
    친구들 봐도 외롭다 외롭다 하는 친구들 있더라고요
    저는 그 반대..
    대학교 입학하고부터 혼자 살았는데 넘 좋았어요
    외롭다고 느낀적 없고 혼자 밥 먹는게 제일 좋아요
    결혼한 지금도 가끔 레스토랑 가서 혼밥 해요

  • 4. ..
    '17.1.22 10:22 PM (180.230.xxx.34)

    혼자 여행도 다니시고
    혼자 영화도 보시고
    혼자 맛집 검색해서 먹으러도 가시고
    그러다 보면 나중엔 혼자가 더 편해질거예요
    자유로움을 진정 느끼실겁니다
    저도 이젠 휴일 혼자 있는게 너무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정도예요
    이렇게 추운날엔 밖에 안나가고 음악들으며 책도보고
    그러다 좋아하는 배우 동영상도 찾아보고
    이러고 있으니 문득 중고등 시절 방학같은 기분도 들어요
    ㅎㅎ

  • 5. 사슴
    '17.1.22 10:26 PM (223.33.xxx.202)

    저도 때때로 비슷해요
    친구들은 임신이다 뭐다 바쁘네요 저랑 카톡 친구해요 님

  • 6. ..
    '17.1.22 10:27 PM (115.137.xxx.40) - 삭제된댓글

    부모님 옆으로 가세요
    외로움때문에 소모적인 만남들을 가지는 것보다는
    투닥거리게 되더라도 부모님 옆에 있는게 더 나아요
    외로움 심하게 타는 사람은 혼자 있는거 안좋아요
    정말 기댈수 있는 사람은 내 가족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4238 간해독에 효과 있는 것 좀 알려주세요 6 .. 2017/01/23 2,470
644237 "최순실의 힘, 충격적"…靑 홍보수석 인사도 .. 2 ........ 2017/01/23 1,764
644236 유효기간 지난 단백질 쉐이크 먹어도 될까요 1 단백 2017/01/23 1,040
644235 대학조언좀 부탁해요 9 공부 못하는.. 2017/01/23 1,832
644234 초4 올라가는 남아 책가방 키플링 5 가방 2017/01/23 2,153
644233 월세50 2년살고나가는데 벽지더러워진거 복구안해도되겠죵 43 우루 2017/01/23 29,225
644232 이런 상황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 2017/01/23 530
644231 레이저토닝후 재생크림 꼭 따로 발라야하나요? 8 ㅇㅇ 2017/01/23 7,919
644230 이대(논란의;;;) 대학원비 너무 비싸네요 15 ... 2017/01/23 7,850
644229 남편놈 진짜 짜증나요 80 짜증 2017/01/23 17,604
644228 무매너 집주인 때문에 열받네요. 5 .. 2017/01/23 1,742
644227 살면서 느낀 점들 10가지 55 2017/01/23 19,654
644226 Mbc는 8시 첫뉴스가 건보료네요 ㅋㅋㅋ 1 ㅋㅋㅋ 2017/01/23 1,542
644225 JTBC 뉴스룸 시작 4 .... 2017/01/23 627
644224 박정희 묘 파내야하는거 아녜요? 34 /// 2017/01/23 3,437
644223 7급 외교영사직은 준비하는데 얼마나 걸리나요 12 77 2017/01/23 3,880
644222 보이스 세탁기 아이 6 2017/01/23 1,767
644221 넷이 자기엔 침대가 좁다네요... 7 .. 2017/01/23 1,843
644220 KBS1 특별기획대선주자 안철수에게듣는다.내일밤10시.평가해주세.. 8 ㅇㅇ 2017/01/23 392
644219 [펌] 문재인과 안철수의 광주방문이 '격돌'? 16 222 2017/01/23 849
644218 일드 마더 보신분? 스포좀... 5 .. 2017/01/23 3,270
644217 호주산 la갈비 믿고 살만한 곳 혹시 아시나요??? 2 명절 2017/01/23 1,056
644216 울고싶으면 슬픈영화를.. 화내고 싶으면 뭘 해야하나요? 19 억압된 분노.. 2017/01/23 1,927
644215 리빙박스 추천해주세요^^ 1 고민 2017/01/23 1,222
644214 대학생 새뱃돈 오만원 주면 적을까요? 9 2017/01/23 2,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