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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병원 원래 이런가요?

빡침 조회수 : 3,869
작성일 : 2017-01-22 12:08:44

고발하고픈 심정으로 씁니다

동생이 검은변을 봐서 건대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는데 중환자실 입원해야한다더라구요

젊고 의식 멀쩡하고 그런 환자를 중환자실이라뇨

혈변을 보면 어지러워서 넘어질수 있으니 어쩌고하면서 중환자실로 가야한다고 우기더라구요

경황이 없어 뭣도 모르고 들어갔다가 손발을 꼼짝못하게 눕혀놓고 화장실도 못간다면서

대소변 받아야하니 기저귀를 사오라더군요(중환자실 지침)

어이가 없고 얘가 급기야 못참고 나가겠다고해서 싸인 한장 해주고 나왔는데요

기가 막히더라구요

일단 집에 왔다가 다시 병원가서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다했는데 깨끗하더군요

알고봤더니 얘가 전날 상한 음료를 먹은데다 숙변이 쌓이면 독소가 차서 배도 아팠고 검은변도 나왔나

보더라구요 그정도면 피검사만 해봐도 알수 있다던데 피 뽑아가고 수혈시키고 CT도 찍게하고

온갖걸 다시켜요

건대병원 말 들었더니 거기 원래 악명 높나요?

이웃에 어떤 엄마애도 거기 갔다가 갑자기 간수술을 해야한다더래요 안하면 죽는다고

그래서 수술은 무슨 난리쳐서 나왔고 다른 병원 갔는데 수술은 무슨 하나도 상관없다고 했대요

거기가 수가 맞추려고 불필요한 환자들 병동 채우려고 무조건 중환자실 등 입원시켜놓고

각종 검사 계속 시키고 피뽑고 피달게 하고 그러나봐요?

아산이나 삼성병원 서울대병원같은 빅3 병원이 아니고 대학병원이라 힘든건지 

게다가 건대병원이 새로 지어서 수천억 들어간 비용이 엄청나다더군요

그런거 뽑으려고 환자들에게 엄청난 강요를 하는건지

이번에 식겁했어요 중환자실이 그렇게 꼭 들어가야하는곳인지 병동 채우려고 집어넣는건지

정말 고발이라도 하고 싶어요

건대병원 관련해서 경험이나 들으신거 있으세요?

열받네요


IP : 220.72.xxx.2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2 12:18 PM (61.101.xxx.114)

    오진.과잉진료 안하는 병원을 찾기 더 힘들걸요..

  • 2. ㅇㅋ
    '17.1.22 12:21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요즘 서울대병원도 과잉진료 하는거같습디다

  • 3. ....
    '17.1.22 12:21 PM (61.101.xxx.114)

    https://www.dailymedi.com/detail.php?number=706487

  • 4. 장단점
    '17.1.22 12:33 PM (175.193.xxx.125) - 삭제된댓글

    건대병원이 좀 오바하는 것 같긴해요.
    덕분에 메르스때 대처를 잘했어요.
    바로 병원 폐쇄했던가? 그랬고
    예약환자들한테 전부 문자 보내서 메르스 환자 알렸고요.
    과잉진료는 의사마다 좀 다르긴 한데
    병원 방침은 과잉같긴해요.
    그래도 전 적극적인 진료가 좋아서 장점으로 보고싶네요
    환자에게 폰 번호 공개하고 블로그도 열어놓고
    질문에 바로바로 상담해주시는 의사샘도 계셔요.
    주변에 아는 의사 하나없는 저는 매우 고마왔어요.

  • 5. ㄹㅇ
    '17.1.22 12:40 PM (121.179.xxx.213)

    결과론적으로 보면 과잉진료지만요
    대학병원은 보통 위중한 환자들이 찾는다는 가정 하에
    적극적 대응으로 볼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 6. 닉넴
    '17.1.22 12:43 PM (61.99.xxx.27)

    건대병원에서 수술한 적 있어요.
    수술 한 뒤 실밥을 제대로 뽑아주지 않아서
    5개월쯤 지난 후에 개복부위에서 고름이 나오길래
    아무래도 실밥이 덜 나온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었어요.
    근처 개인의원에 가서 얘기를 하고 진료를 했는데
    의사가 고름 나오는 부위를 핀셋으로 헤집어서 10cm가 넘는 실을 잡아 빼냈음요.

    또 하나 불편하고 비합리적이라 느낀 점.
    병원시스템이 엉망.
    다른 대형병원은 수술 관련 서류를 홈페이지에서 출력할 수 있던데
    여긴 환자가 직접 병원가서 접수한 뒤에
    담당의사 만나서 승인 거치고 다시 서류 떼는 곳에가서 번호표 뽑고 대기해야해요.

  • 7. ,,,
    '17.1.22 12:52 PM (1.240.xxx.14)

    저는 친절하니 좋았어요 운이 좋았는지 과잉진료 경험도 못했구요
    어느 병원이나 문젯점은 있어요
    저희 엄마는 강남에 있는 대형병원의 기가 막힐정도의 미숙한 대응으로 평생 장애인으로
    살고 계십니다

  • 8. 거기
    '17.1.22 2:51 PM (211.36.xxx.196)

    아직도 그런가요?15년전 큰아이 태어난지 열흘된 신생아를 열이 조금 올랐을뿐인데 패혈증의심된다고 멀쩡한 아기를 일주일을 입원시키더군요
    그때야 제가 어리니 몰라서 시키는대로 했는데 지나고보니 열받더군요 그뒤로 곧 큰 건물지어올리더군요

  • 9. ...
    '17.1.22 5:28 PM (58.233.xxx.49)

    예전엔 한양대병원도 좋았는데 요즘 새로 생긴 병원이 많아지면서 건대로 많이 가는 것 같긴 해요. 그런데 아는 의사샘이 건대병원은 추천하지 않는다고 하셔서 저도 급할 때 거긴 안 갔어요. 건대 의대가 충주에 있어서 그 계통에서 더 인정 못 받는 것 같기도 하고...병원은 복불복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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