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쁜남자, 나쁜여자 스타일의 사람들에게 태어난 자녀들이 버릇이 없거나 무례할까요?
공공장소, 식당, 유원지 등에서
무개념, 안하무인으로 떠들고장난치는 아이들..
그걸 방조, 방치하는 부모, 행여나 누군가가 나무라면 왜 남의 아이한테 그러느냐고 응수..
** 착한남자, 착한 여자 스타일이
나중에 가정을 꾸리면 훈육을 해도 예의바르고, 개념있게 가르치고
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들도 착하고 온화하고 개념이 바로선 아이들이나올 확율이 높을까요?
1. renhou7013
'17.1.22 9:54 AM (59.24.xxx.6)아니면 나쁜남자, 나쁜여자가 정말 "악한"을 칭하는건 아니기 때문에(스타일이나 연애방식에서 비롯된 용어이긴 합니다만)자녀교육등과는 비례하지 않을수도 있을까요?
2. ㅇㅇㅇ
'17.1.22 9:57 AM (125.185.xxx.178)가정교육의 영향이 아예 없다고 할 수 없어요.
그러나 그게 그 사람의 전부는 아니죠.
케이스 바이 케이스.3. ㅇㅇ
'17.1.22 9:58 AM (211.237.xxx.105)자식 키워보면 진짜 유전의 법칙에 놀랍니다.
어렸을때 안나오면 커가면서 나오거든요.
부모의 행동이 (부든 모든 부모의 부모인 조부조모든) 똑닮아 나옵니다.
애부모는 방치 아니면 오냐오냐 애들은 그 부모의 어렸을때의 행동 똑닮기니 뭐 이건
당연 천하무적이겠죠.4. ㅇㅇ
'17.1.22 10:00 AM (1.229.xxx.52)근데 오히려 나쁜여자 나쁜남자 스타일이 더 엄하게 하는 경우도 있어서... 강한 아버지 아래 자녀들이 더 기죽고 얌전한 경우도 꽤 있는듯해요
5. renhou7013
'17.1.22 10:02 AM (59.24.xxx.6)L 아, 그럴수도 있을까요?,,, 의외네요.
다만 나쁜여자, 나쁜남자 스타일이 자신감, 자만감도 높아서..6. ㅇㅇ
'17.1.22 10:11 AM (1.229.xxx.52)더 자세히 말하자면 주위 친구들이 애를 낳아 어느정도 크는 시기인데.. 엄마보다 아빠가 착한 곳은 좀 오냐오냐 받아주니 애가 기가 살아서 개구지고 좀 아빠가 성격있으면 애가 공공장소서도 떠드는 꼴을 못봐서 엄하게 혼내 기가 죽는것같아요. 나쁘다는 말이 성격이 싸가지 있고 없고를 구분지은게 아니라 연애할때 나쁜남자 착한남자 그 타입만으로 보면요.
7. renhou7013
'17.1.22 10:15 AM (59.24.xxx.6)L 공공장소에서 무례한 행동, 지나친 장난을 혼내면 성격이 있어도 옳바른 가치관을 지닌 거죠.
다만 성격이 X가지 없으면 대체로 자신 자녀 행동을 어떻게 하든 방치할 가능성도 좀 높아질 듯...8. 나나
'17.1.22 11:31 AM (116.41.xxx.115)그 경우는 나쁜넘자 나쁜 여자가 아니고 못된것들 아닐까요?
못되어먹은 것들이 사회악을 낳죠
요즘 우리나라가 딱 그케이스의 자녀덕에 세계적으로 망신 대내적으로 전국민 멘붕중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