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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특목고가 내신 따기힘든데도 여전히 보내는 이유??

조회수 : 3,949
작성일 : 2017-01-22 09:05:54
수시 줄이는 대통령 뽑겠다는 글 보다가요
특목고 자사고 강남 등
내신 따기 힘드니 그렇다고
댓글님들 박수 치는데
그럼에도
특목고 자사고
모두들 보내고 있잖아요?
동네엄마도
자사고 엄청 준비시키고 면접 응시시키더니
떨어졌다고 코가 빠져 다니든데
저처럼 아이들 공부 안시키고 일반고 보내면서
내신 잘따려니 했는데
내신도나쁜경우는
자살해야 하남요
그 아이들 떨어졌다지만
일반고가서 내신 잘따면 되자나요??
IP : 49.1.xxx.6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교육
    '17.1.22 9:10 AM (223.62.xxx.186)

    내 아이 만큼은 이런 맘이 저 깊숙히 어딘 가에
    꿈틀 거리는 거예요
    남이 밟아 보지 못 하는 길을 애 한테 선물 해 주고 싶은
    교육청 영재 대학부설영재등 크게 메리트 없어요
    제 아이도 보내고 지금 기숙사 학교 들어 갈 거지만
    그냥 남들이 걸어 보지 못한 길 안간 길을
    우수한 강사진 우수한 시설에서 양질의 교욱과 비슷한 아이들 끼리 묶어서
    시키고픈 부모 욕심이죠

  • 2. ....
    '17.1.22 9:23 AM (114.204.xxx.212)

    좋은 교육환경 , 교사, 아이들
    인맥 등등 장점도 많고 아이도 원하니까요
    일반고랑 아이 대하는게 다르더군요
    우린 아이가 원하고 붙었는데 안보내서... 잘한건가 아직도 모르겠어요

  • 3. ..
    '17.1.22 9:29 AM (211.209.xxx.198)

    그들의 리그가 있지요. 특기자전형. 수능도 안 봐요. 수시에서 내신 어느정도까지는 봐줍니다

  • 4.
    '17.1.22 9:40 AM (49.1.xxx.60)

    수시도 유리한가보네요
    그러면
    특목고 일단 보내볼까요??

  • 5. 아이가...
    '17.1.22 9:40 AM (14.58.xxx.186)

    아이가 원하는 경우도 있죠.
    저는 말리다 말리다 기숙학교 보낸 경우거든요.
    그런데 사춘기 시절 떨어져 지내는 시간이 많으니 관계도 좋고, 아이의 자유로운 성격에 맞는 것 같아 본인에게 맞는걸 찾은거였구나 해요.
    그런데 입시나 학습적으로는 아직 모르겠어요...

  • 6. 아이마다
    '17.1.22 9:45 AM (175.209.xxx.57)

    다르겠죠. 제 아들은 워낙 분위기를 잘 타는 스타일이라서 일반고 가서 1등급 한다는 보장 없고, 노는 애들 많으면 그쪽으로 가서 휩쓸려 결국 2-3등급 될 거 같아서 자사고 보냈는데 역시 내신 따기는 힘들어도 막 노는 애들이 없어서 본의 아니게 착실하게 보내고 있어요. 내신은 불리해서 수시는 쉽지 않겠으나 그나마 정시라도 바라볼수 있겠다 싶네요. 자기관리 잘 되는 애들은 일반고 가는 게 훨씬 낫죠.

  • 7. ..
    '17.1.22 9:54 AM (221.140.xxx.215)

    그냥 아이스타일에 맞는 학교 보내면 되는거 같아요
    장단점이 다 있으니 ...
    자사 보내고 몇달 후에 물어보니 '몸은 힘든데 맘이 편하다고 하더라구요 책 본다고 뭐라하는애도 없고 논다고 뭐라 하지도 않고 그게 너무 편하다고 .. 수업 방식도 너무 좋다 하구요 '
    대신 내신과 대학 때문에 힘듭니다ㅠㅠ

  • 8. 원글
    '17.1.22 10:17 AM (49.1.xxx.60)

    제가 명문고 졸업했는데
    목표도없이 그냥 공부좀하면 성적나오고
    모든게 감사했구요
    그런데 죽어라해도 등수가 꼴찌인 친구는
    그때 질렸다고
    딸둘다 진작 특목고 안보내고 일반고 보내드라구요
    저는 애들이 공부 싫어라하고
    붙잡고 공부시킬 힘도없었고 일반고갔구요
    그딸들은 둘다 이대보냈구요
    제아이는 아직 안갔지만
    인서울이라도 하면 좋겠어요

  • 9. ..
    '17.1.22 10:21 AM (49.104.xxx.16)

    특목고 출신인데요 ..
    저희 때는 서울대나 국립대 아니면 특목고가 유리했거든요
    서울대 갈 점수 나와도 내신 안되서 못가는거 알면서도 다들 특목고 갔습니다

    지금 저희 아이가 특목고 간다고 하면 보낼 것 같구요
    그냥 그 안에 있으면 애들이 다 잘나서 저절로 겸허해 지구요 .. 본인 자학으로 연결되는 경우도 있지만 결국은 과정으로 생각하고 다들 엄청 공부합니다 . 정보도 정보지만 분위기가 그냥 무조건 공부하는 분위기에요 .
    지금보다 덜 치열할 때인것 같은데 ..
    저희때는 아침 7시반 등교하고 .. 야자하고 10시에 끝나면 또 학원버스가 학교 앞에 줄서 있어서 .. 그거 타고 학원 가고 짖에 오면 1시 정도 되서 자는 생활이 그냥 일반적이었어요 . 딱히 그게 불쌍하다 느끼는게 아니라 본인 목표를 위해 모두가 그리 최선을 다하니 .. 그냥 그걸 이겨내며 사는거죠

    특목고 나와서 제일 큰 장점은 그냥 경쟁에 익숙해 지고 왠만한 경쟁엔 큰 스트레스 안 받습니다 . 어려서 부터 치열한 경쟁을 한 덕분이라고 생각하네요 .

    고등학교 동창 인맥도 사실 좋구요 . 대학때 만난 애들보다는 더 깊은 관계니까요 ..

  • 10. 다들
    '17.1.22 10:30 AM (175.223.xxx.132) - 삭제된댓글

    특목고 자사고 가서 잘 하면 아무 말 없을 텐데
    성적 안 나오면 내 아이가 불리하다고 난리난리인 거예요.
    강남에서도 안정적으로 모의 1등급 나오고 내신도 좋은 애들은 불만 없어요.
    뭐니뭐니해도 수시에서 제일 유리한 애들은 좋은 학교에서 내신 좋은 애들이거든요.
    변두리 학교에서 1.0으로 전교 1등 하는 것도 피가 마르는데
    그렇게 해도 서울대 경영이나 서울대 의대는 못 들어가요.
    요즘은 정성평가라서 출신 학교도 굉장히 중요한 몫을 차지하거든요.
    그러니 다들 좋은 고등 보내고 강남 진입할 때는 내 아이는 잘 하겠지 하다가
    그만큼이 안 되면 그에 대한 상실감이 엄청나게 큰 거죠.

  • 11. 스카이대학 유명고
    '17.1.22 10:42 AM (223.38.xxx.129) - 삭제된댓글

    유면고등학교와 대학 서로 정보교환한데요
    우수한 학생을 확보하기위해서..그런데 정말
    교육이란 측면에서 정말 사립대학 기득권유지고
    자기들이 못하는애들 잘키울 생각 안하고 말이죠..

  • 12. 대학과 유명대학
    '17.1.22 10:56 AM (223.38.xxx.129) - 삭제된댓글

    유면고등학교와 대학 서로 정보교환한데요
    우수한 학생을 확보하기위해서..그런데 정말
    교육이란 측면에서 정말 사립대학 기득권유지고
    자기들이 못하는애들 잘키울 생각 안하고 말이죠..
    점점 불평등은 심화되겠죠. 정말 특목고라면,딱 분야로가고싶은애들 장말소수가 가야죠. 대학잘가기 위해서라니..무조던 공립 국립고 대 위주로 정책펴야해요 자신의 이기심으로 선택한 자사특목강남학교들 내신 불이익 감수호야합니다. 그렇지만 대학 기득권들이 강남살고 특목자사고 애들 부모니 당연히 4등급 특목고 공부한게 있는데 인정해줘야한다는 생각하죠.. 정말 반칙을 쓴것인대 불이악 줘야 그런 식으로 교육왜곡 안합니다.

  • 13. 대학과 유명고등학교
    '17.1.22 11:01 AM (223.38.xxx.129) - 삭제된댓글

    특목고등학교와 대학 서로 정보교환한데요
    우수한 학생을 확보하기위해서..그런데 정말
    교육이란 측면에서 정말 사립대학 기득권유지고
    자기들이 못하는애들 잘키울 생각 안하고 말이죠..
    점점 불평등은 심화되겠죠. 정말 특목고라면,딱 분야로가고싶은애들 장말소수가 가야죠. 대학잘가기 위해서라니..무조건 공립 국립고등 대학위주로 정책펴야해요. 자신의 이기심으로 선택한 자사특목강남학교들 내신 불이익 감수 해합니다. . 그렇지만 대학 기득권들이 강남살고 특목자사고 애들 부모니 당연히, 4등급이라도 특목고 공부한게 있는데 인정해줘야한다는 생각하죠.. 정말 반칙을 쓴것인대 불이악 줘야 그런 식으로 교육왜곡 안합니다. 수시의미 있으려며 특목고 자사고 대학입시결과 이렇게 안나오죠. 민주당 정말 정신차려야해요. 사립대학에. 휘둘리는게 수시전형입니다. 무슨 일을 해서라도 국공립대에만 모든 자원 인력을 총동원해서 질을 높이고.. 그다음 수시를 조금씩 20년을 목표로 조금씩 높혀가야죠

  • 14. 특목고와 사립대학
    '17.1.22 11:04 AM (223.38.xxx.129)

    특목고등학교와 대학 서로 정보교환한데요
    우수한 학생을 확보하기위해서..그런데 정말
    교육이란 측면에서 정말 사립대학 기득권유지고
    자기들이 못하는애들 잘키울 생각 안하고 말이죠..
    점점 불평등은 심화되겠죠. 정말 특목고라면,딱 분야로가고싶은애들 장말소수가 가야죠. 대학잘가기 위해서라니..무조건 공립 국립고등 대학위주로 정책펴야해요. 자신의 이기심으로 선택한 자사특목강남학교들 내신 불이익 감수 해합니다. . 그렇지만 대학 기득권들이 강남살고 특목자사고 애들 부모니 당연히, 4등급이라도 특목고 공부한게 있는데 인정해줘야한다는 생각하죠.. 정말 반칙을 쓴것인대 불이악 줘야 그런 식으로 교육왜곡 안합니다. 수시의미 있으려며 특목고 자사고 대학입시결과 이렇게 안나오죠. 민주당 정말 정신차려야해요. 사립대학에. 휘둘리는게 수시전형입니다. 일단 사립은 그냥 정시로 뽑게하고. 교부금같은거 주면 안 됩니다. 지들이 좋어서 가는 사랍유치원에 돈주고 빌딩지어주는 꼴 입니다 무슨 일을 해서라도 국공립대에만 모든 자원 인력을 총동원해서 질을 높이고.. 그다음 수시를 조금씩 한 40년 목표로 조금씩 높혀가야죠

  • 15. 과학고
    '17.1.22 11:06 AM (220.86.xxx.240)

    아들이 과학고 나왔는데요.서울대 아니라면 아주 좋아요.
    포스텍,카이스트,연고대에 반이상 가고 아무리 대학 못갔다해도 서성한가요..여학생은 이대.
    일반고에서는 볼수없는 진학율이죠.
    그리고 수능을 안보고 특기자전형으로 가는것도 좋은점이예요.수능 준비는 안하고 내신만하면 되니까요.
    대신 무조건 의대나 서울대 아니면 안보내겠다면 과고가 불리하고 일반고가 좋아요.

  • 16. 과고
    '17.1.22 11:48 AM (1.226.xxx.237) - 삭제된댓글

    윗님 말씀 맞아요.
    덧붙여 학교 수업 잘 듣고 내신 경쟁만 하면 돼요. 수능 공부 안하니 사교육비 안들고, 대입에 필요한 면접준비 학교에서 다 해줍니다.
    한반에 인원이 적고, 선생님들 젊고 의욕이 가득하고, 아이들 인격적으로 대해주고요. 급식도 더 비싸긴 하지만 잘나오고 친구들에게 배울점도 많고, 체험학습, 해외수학여행.. 일반고에서는 하기 힘든 여러 활동들 많습니다.

  • 17. ...
    '17.1.22 12:21 PM (203.226.xxx.78)

    딱 대입 전형만 놓고 봐도. 수시에 학생부 교과 전형과 학생부 종합 전형이 따로 있어요. 교과는 내신만보지만 종합은 비교과 포함이죠. 비교과에서 특목자사고와 일반고 차이 어마어마합니다. 학생부 매수부터가 달라요. 수시에서 교과를 많이 뽑을까요, 종합을 많이 뽑을까요?
    물론 내신도 중요하죠. 근데 일반고 가서 내신 탑 못 찍으면 어떻게 될까요?
    수시에서 일반고가 유리하다는 주장 보면... 그저 웃음만 나네요. 쓴웃음이요.

  • 18. ㅋㅌㅊ
    '17.1.22 12:23 PM (175.121.xxx.40)

    친구가 영재고 선생님인데 말하길 거의 대부분이 수시로 대학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3학년이 그렇게 널럴하다고 해요. 자소서도 선생님이 봐주고 제일 못간애가 중앙대간거라고...정말 사교육에 돈을 쏟아부어서 중학교때 열시미하고 특목고가면 그다음이 편하다고...

  • 19. 뭐...
    '17.1.22 12:50 PM (61.83.xxx.59) - 삭제된댓글

    윗댓글들 말대로 불리하지 않으니까요.
    물론 특목고 가서 바닥에 깔리면 불리하죠.
    그런데 그런 애들이 일반고 갔다고 해서 내신 1등급 찍었을까요?

  • 20. 참...
    '17.1.22 12:57 PM (61.83.xxx.59)

    당연히 유리하니까요.
    하위권인 자식을 둔 부모들이 특목고라서 득보는 점을 쏙 빼고 특목고라서 내신에서 손해봤다고 떠드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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