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기가 안좋다 안좋다 그냥 최악인듯

불황 조회수 : 2,990
작성일 : 2017-01-22 08:56:30
날씨도 춥고
소비절벽에 아예 얼어붙고
뉴스에서는 연일 비선실세들의 농단에...

아이구...서민은 죽소.

생활고 생활고 진짜 그냥 말그대로 땅굴 판 느낌
IP : 103.10.xxx.1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네
    '17.1.22 9:13 AM (180.69.xxx.126)

    마다 분위기다른가봅니다.
    동네마다 가게마다 다른거같아요.
    소비가 좀 줄긴했겠지만...백화점 마트 사람많던데요
    여긴 분당요

  • 2. 진짜불경기
    '17.1.22 9:45 AM (115.143.xxx.77)

    저 왠만하면 비싸도 좀 사먹는 편이었는데 엊그제 동네 장에서 귤 봉지 들었다가 그냥 놓고 왔어요.
    너무 비싸서요. 무슨 귤이 스무개도 안들었는데 만원이래요? 작은 귤이....
    그집이 유독 비싼거였는지...그리고 마트에서 초고추장 2개 들었는데 5천원이 그냥 넘었어요.
    집에서 초고추장도 만들어 써야 할판. 양파 대파 이런거 너무 비싸요.
    부동산에 미쳐서 농사지을 땅 다 파서 아파트 짓고 공장 짓고 난리치더니 점점 농업이 죽어가고
    중간 유통업체들이 다 쳐먹어서 이 지경이 된거죠.
    저런 비선실세들 재산 다 압수하면 세금빵꾸난거 다 메꿀거 같네요

  • 3. 허니
    '17.1.22 9:56 AM (118.216.xxx.58)

    대기업은 동네 상권 다 쓸어담고 돈은 저장하고 안무라고 서민은 계속쪼들리고
    이게 계속 악순환 되는 듯합니다.

  • 4. ...
    '17.1.22 9:57 AM (220.75.xxx.29)

    적어도 먹고 싶은 건 돈걱정 안하고 먹었었는데
    한우 주문하려다 한번 넘기자 생각들고
    아침에 외식하려다 그냥 집에서 소세지 베이컨 계란후라이 해서 먹고
    스벅에서 커피 마시려다 집으로 그냥 와요.
    오후에 지하상가 한바퀴 도는 거 좋아하는데
    아예 돈을 안 가지고 나가요. 사소하게 몇천원도 안 쓰려구요.
    근데 아이들 커서 둘다 중딩이 되니 학원비 과외비가 늘어서 전체적으로 나가는 돈은 더 늘었어요.
    사교육비가 부담돼서 다니던 학원을 그만두게 되면 진정한 저희집의 내핍생활신호일 듯...

  • 5. 물가가
    '17.1.22 10:37 AM (121.145.xxx.64)

    비싸니 더 돈을 안쓰게 되네요
    위에 귤 20개 만원은 진짜 너무 했네요
    여기 지방은 사천원이면 사는데..

  • 6. ....
    '17.1.22 10:45 AM (182.225.xxx.22)

    저희동네 대형마트에서도 귤 한 20개 들은거 10000원 하더라구요.
    살다살다 귤이 이렇게 비싼적도 처음이네요.
    지금은 노지감귤 나와서 한참 싸고 흔하게 먹을때였던것 같은데요...

  • 7. 귤이
    '17.1.22 12:44 PM (121.128.xxx.130)

    불로초라고 비싼 귤이 또 따로 있더라고요.
    눈으로 보면 같은 귤인데 맛이 다르겠죠?
    그런데 장바구니 물가가 너무 비싸요.
    그렇다고 집값이나 교육비가 싼것도 아니고.

  • 8. 등불
    '17.1.22 3:57 PM (49.161.xxx.208) - 삭제된댓글

    https://search.naver.com/p/crd/rd?m=1&px=633&py=1004&sx=633&sy=504&p=T4eTmlpVu... 5900?? ?ս?&ssc=tab.nx.all&f=nexearch&w=nexearch&s=95XfeO59f2BM5RnwYiM ag==&time=1485068093157&t=2&a=nws_all.outtit&r=5&i=88156f75_000000000000000000173692&u=http://www.hankookilbo.com/v/e9708798269b4331880cebcba5f9374f&cr=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3998 신약성경 읽기 강추하시는 분들께 17 궁금 2017/01/24 2,091
643997 이상호 기자. 문재인. 삼성. 9 ㅇㅇㅇ 2017/01/24 1,092
643996 2017년 1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7/01/24 433
643995 서양에서도 뒤깁기 시작하는 아기가 바닥 생활하나요 4 2017/01/24 2,960
643994 ‘대통령 7시간’ 추적자들…박주민, 이재명, 한겨레 3 moony2.. 2017/01/24 1,179
643993 원래 핏플랍 이렇게 발등이 헐렁한가요? 6 핏플랍 2017/01/24 1,657
643992 둘중 하난 거짓...인데...뭐죠? 뭐죠? 2017/01/24 619
643991 전안법 파장이 생각보다 클 것 같습니다. 12 서민경제 2017/01/24 6,380
643990 그렇게 별로였나요 ㅡ원론적 답변 반복에 발 바꾸기로 일관 평가 2017/01/24 420
643989 담낭에 혹이 있다는데요 3 담낭 2017/01/24 1,849
643988 연꽃과 무소의뿔 그리고 정치인. 4 Ssdd 2017/01/24 545
643987 보정브라문의 햇살 2017/01/24 376
643986 반ㅡ 조카, 병역기피자로 지명수배… "형님도 알았을 것.. 8 집안이? 2017/01/24 2,166
643985 전안법, 박그네정부의 최대 악법 5 전안법 2017/01/24 3,253
643984 [단독] 정유라의 ‘금수저 대출’ 뭐가 문제인가 1 ........ 2017/01/24 971
643983 손가혁이 "손가락 혁명군"이라네요 ^^ 18 moony2.. 2017/01/24 2,001
643982 중학교 배정을 받았는데 친한 친구가 없다고 펑펑 우네요 ㅜ 6 친구 2017/01/24 1,465
643981 정치부회의] 이재명, 시계 공장서 대선 출마 선언…왜? 2 moony2.. 2017/01/24 655
643980 문재인 "비선은 아내뿐…패권주의는 공격용 프레임&quo.. 4 후쿠시마의 .. 2017/01/24 839
643979 남자친구가 저희 집 경제상황에 대해 27 ㅠㅠㅠㅠ 2017/01/24 15,271
643978 수학 선생님들 계셔서 여쭤봐요 22 /// 2017/01/24 4,496
643977 삼성 변호사 빵집아저씨가된 김용철 8 moony2.. 2017/01/24 5,361
643976 동네 자영업,알바들 일반인들 보다도 불친절해요 ... 2017/01/24 986
643975 발리에서 생긴일 이건 명작이네요... 9 발리 2017/01/24 3,847
643974 여자가 너무 연약하고 여성스러워도 안돼요!!! 16 불문율 2017/01/24 7,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