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40대 중반 이상 되신분들....

애수 조회수 : 5,059
작성일 : 2017-01-22 04:38:30
혹시 여태 살아오는동안 ...
드라마같이 정말 뜨겁게 사랑해서 결혼하신 분들 or 결혼까진 안갔지만 가슴아픈 경험 있으신분들 계세요?
난 그런적이 없어 인생 너무 밋밋하네요
뜬금없이...문득 궁금해져서요

IP : 207.35.xxx.11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혼
    '17.1.22 6:23 AM (223.62.xxx.186)

    결혼은 하신 거예요..
    아님 결혼을 못해서 그러신 건 지..
    결혼을 못 하신 거면
    아직 기회는 있으니 가슴 절절한 사랑 한 번 꼭 하세요
    저울질 하지 않고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은 사랑
    그런데 내 안에 나이만큼의 욕심이 자리 하고 있어서
    쉽지 않아요
    그건 남자 또한 마찬 가지고
    20대 때나 가슴 뛰는 절절한 사랑 해 보지
    나이 들어서는 재는 게 많아서
    더 사랑하기 힘든 거 같아요..

  • 2. ㅇㅇ
    '17.1.22 7:55 AM (114.206.xxx.35)

    21살에 만난 그 남자와 가슴 뛰는 사랑을 했지요. 첫사랑이였구요.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강렬했던 그 시절 사랑의 감정이 생생합니다. 부모님 심한 반대에도 결국 그 남자랑 결혼했구요~ 그런데 결혼해서 함께 살다보니 넘 밋밋해져요 ㅋ 우린 헤어져서 서로에게 애틋한 과거의 사랑으로 남아 서로를 추억하며 살았으면 더 로맨틱하지 않았을까 가끔 생각해 봅니다. ㅎㅎ 그래도 아무것도 계산하지 않고 순수하게 열정적인 사랑을 했던 그 시절 우리의 모습은 참 아름다웠어요. 가끔 회상하면 미소를 짓게 되요

  • 3. 밋밋한게
    '17.1.22 8:11 AM (99.246.xxx.140)

    좋은 인생이신거예요
    지금이야 추억이니 달콤하지만 그땐 정말 죽을듯이 아팠는데
    뭐 그렇게 좋기만 하겠어요?

    위연히 사진보고 소식 전해 듣고., 그후에 암 걸렸단 소식도 듣고 해도 별다른 감정이...
    그땐 왜 그렇게 난리였냐 싶고... 그러네요.

    헝상 잴 소중한건 일상이고 내 옆에 있는 사람이고 그래요.
    밋밋한게 좋은거예요

  • 4. 그래도
    '17.1.22 8:48 AM (210.96.xxx.103)

    이제 50바라보고 한번 크게 아파보고나니... 그런사랑한번 못하고 가나 싶어 서글퍼지곤 하네요ㅠㅠ

  • 5. ...
    '17.1.22 8:51 AM (114.204.xxx.212)

    저도 그런 추억없이 결혼해서 ....궁금하고 아쉬워요 ㅎㅎ

  • 6. 그런 사람과
    '17.1.22 11:12 AM (116.127.xxx.28)

    결혼해서 살아도 시간이 지나면 밋밋해지는데요ㅎㅎ
    영화처럼 외국여행하다 만나 2년넘게 부모반대 극복하고 결혼했는데 이제 40대중반되니...꼭 이사람이여야만 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더라구요. 선보고 조건맞는 무난한 사람이랑 결혼했어도 이렇게 시간이 흐르면 그놈이 그놈 아닐까? 했더니 친구들이 복에 겨운 소리라고 하더라구요.

  • 7. 저는
    '17.1.22 11:29 AM (110.140.xxx.179)

    미치도록 사랑한 남자 둘, 저를 미치도록 사랑한 남자 둘 - 드라마 안 부럽게 사랑했어요.

    그중 미치도록 저를 사랑한 남자와 결혼해서 사는데 그놈이 그놈인건 맞는 말인데, 아 이 놈이 나랑 드라마 찍던 그 남자였지......하는 기억이 올라오면 가끔 이뻐보입니다. 나이 들어서도 살찌고 못 생겨진 저보고 헤벌쭉 하는거 보면 진짜 안쓰러운 마음까지 들어요. ㅎㅎ

    솔직히 말해 결혼하고 바람핀다는 여자들 많은데, 전 젊을때 하도 드라마 찍어서 그런지 그런 생각 안 들더라구요. 그냥 저 남자랑 이렇게 살다 애들 뒤치닥꺼리 하고 늙어가겠죠.

  • 8. 000
    '17.1.22 11:47 AM (116.33.xxx.68)

    가슴뜨겁게 사랑해서 만나 첫사랑과 결혼했어요
    20대를 온전히 남편과의 추억밖에 없어요
    전 상상도못하겠어요 지금남편이 아닌다른사람과 산다는걸~
    지금도 꽁깍지가 안벗어졌어요
    50되어가서 늙어가는게 조금 슬프기는하지만요

  • 9. ..
    '17.1.22 12:22 PM (119.198.xxx.29) - 삭제된댓글

    지금 방에서 퍼자고 있는 남자가
    그 때 그 남자라는게 믿어지지 않아요.
    이십년전 일게 보니 눈물 뚝뚝 흘리며 이 남자를 위해 기도한 글 뿐이더라구요. 다 갖다 버렸습니다. ㅎㅎㅎ

    그래도 곧 50인데도 제 눈엔 귀엽습니다.

  • 10. ㅎㅎ
    '17.1.22 12:53 PM (125.134.xxx.97)

    윗님 넘 웃겨서요 ㅋㅋ
    저도 절절한 사랑끝에 결혼까지 했지만 살다보니 밋밋해지네요. 그래도 그 시절 떠올리면 뭉클합니다

  • 11. .........
    '17.1.22 1:57 PM (220.80.xxx.165)

    도깨비보며 저 혼자 중얼중얼했어요.
    너도 애낳고 3년넘게 살아보면 웬수가 될텐데.....
    다 안살아보니 절절한거지......

  • 12. ...
    '17.1.22 2:22 PM (58.230.xxx.110)

    짝사랑만 2년...
    결국 나혼자만의 마음으로...
    그러나 그 애절함이나 감정들은 아직도 기억나요...
    이루어지지않아 더 그런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2801 대구 집회 마쳤어요 13 경산댁 2017/02/18 1,650
652800 청와대 100미터앞,안국역 앞 '탄핵지연 어림없다!' 16차 범.. 팩트tv 2017/02/18 683
652799 다이어트하라고 직접적으로 말하는사람 어떤가요 5 ... 2017/02/18 1,525
652798 혹시 서울여고 졸업생 교복 구할 수 있을까요? 2 급해요 2017/02/18 1,184
652797 요즘 예적금 금리가 조금 오른것 같아요. 3 dma 2017/02/18 3,608
652796 나이들수록 먹는량 줄어드나요??? 11 질문 2017/02/18 3,206
652795 원룸 진라면 인라인스케이트 발음 어찌하나요 5 . 2017/02/18 1,796
652794 ... 29 wlfans.. 2017/02/18 6,810
652793 생애 첫 김치 담그기 전이라 설레이고 걱정되요 18 2017/02/18 1,219
652792 치아교정시 이다듬어 모양 만드나요? 6 치아교정 2017/02/18 1,948
652791 "최순실이 우병우에게 보낸 인사청탁 파일 있다 1 ..... 2017/02/18 1,783
652790 노점하며 얼었던 얼굴 무엇으로 맛사지 하면 좋을까요? 7 길거리행상 2017/02/18 3,585
652789 빨래건조기 사자마자 소음이ㅜㅜ 5 이런ㅜㅠ 2017/02/18 13,293
652788 떡국하고 어울리는 간단한 메뉴 뭐 있을까요??^^ 18 ^^ 2017/02/18 4,311
652787 카레 같은 요리의 양파 카라멜라이징.. 미리 만들어 두어도 될.. 4 양파 2017/02/18 3,529
652786 혹시 82에 치과선생님 계실까요...? ㅠ 10 환자 2017/02/18 3,132
652785 도서관 예의에 대해 질문합니다. 5 어린이도서관.. 2017/02/18 1,337
652784 컴퓨터 잘 아시는분만.. 도움 요청드려요. 3 화면.. 2017/02/18 789
652783 물건 가져가는건 버릇이에요 42 저밑에 도우.. 2017/02/18 17,412
652782 거울보고 하는 자기암시 효과 있을까요? 2 ;;; 2017/02/18 1,373
652781 이십대청년인데요.... 자두랑 농자재파는 영업일을 할려는데요.... 4 아이린뚱둥 2017/02/18 1,175
652780 냉동만두는 인스턴트 식품인가요? 7 만두걸 2017/02/18 4,220
652779 백앙금을 샀는데 문의드립니다 2 과자 2017/02/18 827
652778 실손보험, (표준형 VS 선택형) 어떤 거 드셨어요? 4 어리버리 2017/02/18 2,974
652777 암은 수술하면 암잔존율 0프로라고 하는데... 6 ... 2017/02/18 2,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