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레시피 보느라 블로그나 뭐 그런곳자주 들어가 보는데요
밥에 반찬이랑 해서 논 사진들 보면
정말 밥그릇에 3/1정도?
밥숟가락으로 해봤자 많아야 한 세숟갈 정도?
어떤사진은 두숟갈 정도...로 보여요
전 밥한그릇 다 먹거든요;;;
그래서 다들 늘씬한가 봐요
저도 밥양을 줄여야 겠어요
요리 레시피 보느라 블로그나 뭐 그런곳자주 들어가 보는데요
밥에 반찬이랑 해서 논 사진들 보면
정말 밥그릇에 3/1정도?
밥숟가락으로 해봤자 많아야 한 세숟갈 정도?
어떤사진은 두숟갈 정도...로 보여요
전 밥한그릇 다 먹거든요;;;
그래서 다들 늘씬한가 봐요
저도 밥양을 줄여야 겠어요
정용진도 아팀식사 사진보니
밥을 정말 조금 먹더라구요
저도 지인들과 한식먹으러 가면 한그릇을 다 먹는사람을 못봤습니다. 저밖에는;
대신 다른 간식거리를 많이 먹잖아요.
거의 밥두그릇에 가까운 열량의 프라푸치노나 크로아상 이런식으로
윗님 그럼 간식비가 더 들겠네요.
저는 다른 거 먹어도 허전해서 밥 아니면 안되겠던데..
확실히 밥을 덜 먹는 추세인가봐요.
결혼 전 남편이 쓰던 밥그릇을 시어머니가 주셔서
가지고 있다가 잊고 있었는데 이번에 이사하며 찾았거든요.
지금 우리 아들이 그때 그 그릇 쓰던 남편 나이인데
그 그릇 보고 경악하네요.
뭔 주발이 이리 크냐고.
남편도 보더니 정말 내가 밥을 이렇게나 먹었다고?
하고 못 믿어요. ㅎㅎ
식당알바했는데요 여자들 뿐 아니라 평범한 남자분들도 밥한공기를 다 안 먹는 사람 많더군요.
제가 궁금해서 재봤어요. 한 공기가 300그램 정도 되던데요. 그걸 남겨요.
저만해도 밥 반공기.대신 반찬이나 다른걸 많이 먹어요.
식당 가서는 밥 양이 작아 기본 두그릇은 먹는 나는 뭐밍??
쌀 판매량만 봐도 그런걸요.
옛날에 먹을 쌀도 부족하다고 술 담지 말라고 해서 가정에서 밀주담고 단속 나오고 그런 시절도 있었다는데...
사실 간식비가 더 들어요 ...
밥그릇이 제 기준에선 간장종지만해요.ㅋㅋ 전에 서울 사는 친구 집에 갔는데 밥그릇이 어찌나 작던지. ㅠ ㅠ
전 그것만 먹고는 안되겠더라고요. 집에서 한번 밥을 소량으로 먹었더니 오히려 다른 간식으로 배를 채우고 허기가 빨리 져서 그냥 원상태로 먹어요. 그래선지 간식은 전처럼 잘 안 먹고요.
반찬을 더 많이 먹게돼요
농사 짓거나 육체노동을 하지 않는다면 많이 안 먹어도 되죠.
열량 넘쳐나면 살도 찌지만 혈관 나빠지고 심장 뇌까지 타격 가요. 원시시대 노동 많이 하던 때도 하루에 한끼만 먹었다죠.
영양상태와 수명의 관계를 보면 알수 있죠. 잘먹어서 수명이 늘어난것도 맞거든요.
그런데 너무 먹다보니 다른 병이 생긴게 문제긴 하지만요.
밥은 적게 먹는대신 다른걸 많이 먹어대죠. 간식으로 이것저것. 빵이며 과자며...
뭐 비슷비슷해요. 밥만 덜 먹다뿐이죠.
그건 그래요. 제 주변 남자나 여자나 날씬한데 밥 자체를 적게 먹어요. 근데 놀란 건 저렇게 먹어서 그런지 야식을 참 자주 시켜먹더라고요. 요샌 야식이나 밤 치킨 맥주 같은 게 좀 일상화 된 거 같아요. 그럼에도 그들은 날씬합니다...
밥 많이 먹어서 좋을 일 없어요.
설탕 퍼먹는 거랑 다를 바 없는.
빵은 더 나쁘고요.
평생 165에 55키로인데
위가 작아서 더 먹고싶어도 많이 못먹어요.
밥은 늘 반공기.
조금씩 자주 먹어야되서 요즘은 간식으로 생강차.대추차.과일 먹어요.
저는 밥이 맛있어요.
밥을 먹으면 입 안에서 꼬들꼬들 한게 씹을 때 더 맛있어요.
밥 그 자체가 맛있으니 어떻게 해요.
이러니 살을 못 빼죠. ㅠ ㅠ
근데 육체노동하는 거 아니고선 그렇게 밥 많이 먹을 필요 없잖아요 게다가 밥 말고도 먹어야 할게 세상에 너무 많네요 ㅎㅎ
근데 전 한공기 정도는 뚝딱하는데 댓글보니 남자도 남기는데 자제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