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랑 헤어지고 돌아가는길 언제쯤 익숙해질까요?

ㅇㅇ 조회수 : 4,023
작성일 : 2017-01-21 17:43:00
항상 쇼핑하거나 나들이하고 같은집에 들어갔던 친정엄마...
결혼후 아이까지 있게 된 지금까지도
만났다가 헤어져 각자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마음이 찡하고 울컥하기도 하고...
엄마 뒷모습은 쳐다보지도 못하겠고 그러네요..
언제까지 이럴까요..
IP : 39.115.xxx.1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쭈쭈 우쭈쭈
    '17.1.21 5:45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나이 들 수록 더하죠.

  • 2.
    '17.1.21 5:46 PM (116.120.xxx.159)

    친정엄마가 잘해주셨나봐요,,,,
    좋겠어요

    전 친정엄마하면 는 차별하며 싸~한 얼굴로
    저를 처다봤던 모습만 생각나서 그런심정,,,,이해를 못해요
    ㅜㅠ

  • 3. 모녀
    '17.1.21 5:48 PM (218.239.xxx.125)

    엄마를 많이 사랑하시나봐요
    그래도 볼 수 있는 거리에 사시는 거 같으니 자주 보면 돼죠
    울 딸은 저멀리 미쿡에..ㅎ

  • 4. 엄마
    '17.1.21 5:59 PM (14.52.xxx.123)

    그 이름만으로도 코끝이 징해지죠. 지금은 돌아가셔서 그 잔상만 남았지만 엄마 뒷모습 애잔하죠. 뭐든 더해주고 싶어하셨는데.. 잘해드리세요. 제 나이 50 바라보는데 그리운 엄마 앞에선 여전히 애기네요.

  • 5. ...
    '17.1.21 6:05 PM (175.223.xxx.161)

    마마걸 벗어나셔야할듯

  • 6. 진돌이랑숙자
    '17.1.21 6:05 PM (222.101.xxx.125)

    님도 친정엄마도 좋은 분들이군요. ^^
    그 마음, 그 찡한 느낌, 아파하지 마시고 더 잘해주는 밑거름으로 소중히 간직하세요~

  • 7. ....
    '17.1.21 6:05 PM (1.245.xxx.33)

    얼마나 사랑받으셨으면...
    부럽네요..

  • 8. 테오
    '17.1.21 6:14 PM (14.32.xxx.112)

    그런데 어느날 그런 엄마와의 쇼핑이 다소 부담스럽고 친구하고의 쇼핑이 더 좋아지는 날이 온답니다.
    너무나 좋던 엄마와의 대화도 언젠가부터 잘 안통하고 답답해지고 그렇지요, 그게 인생인거같아요.
    저는 친정엄마^^

  • 9. 부럽네요.
    '17.1.21 6:40 PM (122.40.xxx.85)

    엄마가 얼마나 따뜻하고 좋으시면

  • 10. 울이쁜 엄마
    '17.1.21 6:43 PM (218.233.xxx.153)

    그래도 지금이 좋을때에요
    밖에서 만나서 쇼핑하고 맛있는거
    먹고..
    저도 엄마랑 자주 그랬는데
    이제 연세도 많고
    맘대로 식사도 못하셔서
    그냥 간식을 자주 보내드려요
    정말 재작년엔 돌아가시는줄~
    건강하실때 자주만나 즐겁게
    지내세요

  • 11. ...
    '17.1.21 8:20 PM (182.215.xxx.17)

    원글님이 많이 부러운 밤이에요

  • 12. 호주이민
    '17.1.21 9:21 PM (1.245.xxx.152)

    에휴 저는 엄마돌아가시면 저도 따라갈거같은 두려움에 비혼접고 결혼후 자식낳음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6735 한 문장 번역 좀 도와주세요 5 번역 2017/03/01 587
656734 강아지 유모차를 사려고 하는데 어떤게 좋을까요? 4 ... 2017/03/01 1,495
656733 특검의 뒷얘기 ㅡ경향 9 고딩맘 2017/03/01 3,480
656732 아이가 아빠엄마 죽는모습이 자꾸 상상되서 잠이 안온다네요ㅠ 2 ㄱㄷ 2017/03/01 1,155
656731 발끝치기 해보신 분 13 ㅇㅇㅇ 2017/03/01 5,897
656730 [비하인드 뉴스] 대통령측도 최순실도 '유엔에 호소' 5 웃기시네요 2017/03/01 1,097
656729 평생 남자사랑 못받은 여자 22 2017/03/01 7,330
656728 폴*어학원 보내시는분들 15 리리 2017/03/01 3,146
656727 둘중 어느집에서 사시겠어요? 31 .. 2017/03/01 5,169
656726 절대 안 받았다더니..'대통령, 세월호 참사 뒤 8차례 시술' 3 ........ 2017/03/01 2,112
656725 번아웃증후군인 분 계세요? 12 설탕 2017/03/01 6,157
656724 디스크 환자분들중 근육운동 하시는 분들 어찌 하시는지 조언 부탁.. 7 ㅇㅇ 2017/03/01 2,073
656723 청바지 얼마짜리 사세요? 12 궁금 2017/03/01 4,511
656722 아침에 바를 크림 추천해주세요~ 9 햇살 2017/03/01 1,465
656721 광화문 촛불집회 최고 스타 배우ㅋ 6 고딩맘 2017/03/01 3,746
656720 무턱 성형 해보신분 계신가요? 6 .. 2017/03/01 2,689
656719 고 3 아이 등급에 맞는 대학 정보 어디서 찾나요? 9 고 3엄마 2017/03/01 2,105
656718 의사가 쓴 요료법의 임상체험이야기 1 오픈 마인드.. 2017/03/01 1,076
656717 요즘 부츠컷은 발목까지 오던데 5 ㅇㅇ 2017/03/01 2,733
656716 아이허브 멀티비타민 어떤게 좋은가요? 4 멀티 2017/03/01 1,579
656715 그것이 알고잡다. 그 대게가 내대게가 맞느냐? 11 2017/03/01 2,610
656714 미국이 일본군을 한반도에 진출시키려고 했다네요 9 위험한 2017/03/01 1,051
656713 이재명 버스킹ㅡㅡ정치인을 믿지마라 1 .. 2017/03/01 606
656712 대전 근교에 대학병원좀 추천해주세요 2 2017/03/01 589
656711 민주당 경선 등록하고 2 속터져 2017/03/01 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