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황당한 일이 있는데 기분이 넘 나빠요..

황당.. 조회수 : 1,915
작성일 : 2017-01-21 14:20:47
저희가 친정이랑 합가하면서 원래살던 저희집을 아직 처분 안하고 빈집으로 그냥 놔뒀거든요.. 주소지는 다 친정으로 옮겨놨으니 등본상에 빈집으로 되어있고 짐은 아직 그대로 있어요..
근데 얼마전 저희집 주소로 우편물이 왔는데 집주소는 맞고 받는A사람 이름이 모르는 사람이었어요..
저희는 누가 집주소를 잘못남겼나보다 하고 넘겼어요..
저희 위아래옆집에 A이름으로 사시는분이 안계시거든요..
근데 오늘 또 다른 업체에서 추석선물을 A라는사람이름에 저희집 주소를 써서 보내온거에요..
기분이 딱 나빠지는거에요...
자기집주소인데 한번은 잘못 썼다할수있지만 어찌 여기저기 다 틀린 주소인 저희집 주소를 쓸수있나요? 저희 그집산지 6년도 넘었었고 예전살던사람 이름도아니고.. 빈집으로 있는지는 6개월가량됐어요..
그래서 택배상자에 남겨있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니 전화를 안받아요..
그래서 예전에 온 우편물도 뭔가보니 놀이업체에서 온 할인쿠폰이었어요..
그냥 일반적인 우편물도 아니고 놀이업체 할인쿠폰에 추석선물까지 중요한것들일텐데..다 자기네집 주소를 잘못썼다는게 말이되나요?
주소를 도용당한거 같아 황당하고 기분이 나빠요..
이래놓고 경비실가서 저희집 주소 대고 A라는 사람이 물건 찾아가려고 했던걸까요? 저희집 우편물도 우체통서 자기거랑 같이 다들고간건아닌지... 정말 황당하고 찝찝합니다...ㅠ
IP : 58.143.xxx.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송 시키면
    '17.1.21 2:22 PM (223.38.xxx.72) - 삭제된댓글

    안옵니다.

  • 2. ...
    '17.1.21 2:25 PM (49.166.xxx.14) - 삭제된댓글

    한두번이 아니라면 고의적인데
    누굴까요??

    갑자기 어릴때
    저희집 세든 동갑여자 아이가 저희집을 자기집이라 하고
    저희집앞에서 초인종누르는걸 아이들한테 보여주는거보고 의아했는데요(집문이 두개로 나뉘어져있었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저는 세든집딸로 자기는 집주인딸로 아이들한테 바꿔이야기하고다녔더군요
    황당하기도 했지만 그 여자아이한테 물어보지는 않았던 기억이나네요

  • 3. ㅇㅇ
    '17.1.21 2:35 PM (211.205.xxx.224)

    이상하네요..
    일상적인 물품인데 주소까지 바꿔서 받아야하는 이유가 뭘지.
    빈집인지는 또 어찌알고..
    이웃인가보네요

  • 4. 설마
    '17.1.21 2:41 PM (119.66.xxx.93)

    누가 자기집 주소 잘못 알고 있는거겠죠

  • 5. 원글
    '17.1.21 4:04 PM (58.143.xxx.97)

    자기집 주소를 잘못알고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그것도 어른이..
    게다가 추석선물받을만큼 거래가 있던 업체나 놀이동산 할인쿠폰북을 받을정도의 거래가 있는곳에 주소를 잘못 적을까요? 그것도 한군데면 실수다 여기겠지만 두세군데 업체에 주소를 잘못 적을까요? 자기집주소도 못외우는 어른이 몇이나 될까요..것도 사회생활하는 어른이요..

  • 6. 폴리
    '17.1.21 5:33 PM (61.75.xxx.65)

    다른 얘기인데요 아까 이런저런 뉴스보다가
    누군가 라디오 이런데 사연 보내서 경품 싹쓸이하는
    그런 일들이 있어서 알아보니 아무 주소나 넣어서
    그집에 경품 도착했다고 택배에서 연락오면
    찾아서 받고 그랬다네요 수취거절하시는게
    젤 맘편하기는 한데.. 별일 아니길바랄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3781 서울에 폐백때 쓸 청홍보자기를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4 2017/01/23 815
643780 흑인가족이 프랑스시골가서 의사하는내용 영화요 1 2017/01/23 1,219
643779 5개월된 친구 아기가 말을하네요 17 ... 2017/01/23 6,439
643778 유방암 조직검사하고 왔어요ㅠ 11 나야나 2017/01/23 5,263
643777 스릴러,공포영화 보면 학대당한것같은 기분 드는분 계신가요? 5 나는왜 이러.. 2017/01/23 742
643776 문재인, 포럼광주에서 밝힌 '호남홀대론'의 진실 27 .... 2017/01/23 872
643775 인터넷으로 적금 가입하고 직원 추천 1 은행 2017/01/23 1,030
643774 역시 겨울엔 걷기운동이네요. 21 .... 2017/01/23 6,635
643773 압박면접 당한 후기 7 참.. 2017/01/23 2,829
643772 시어머니 음식 15 .. 2017/01/23 5,236
643771 반월당 근처 설날 오후 문여는 카페 있을까요. 1 대구 2017/01/23 471
643770 코스코에서 산 물건을 다른 코스코에서 반품및 교환이 가능한가요?.. 1 코스코 2017/01/23 966
643769 과도(주방에서 쓰는 작은 칼, 식칼) 궁금합니다..^^; 8 서영 2017/01/23 1,668
643768 심은하씨도 성형했나요? 18 환영 2017/01/23 10,378
643767 태후 랑 도깨비.. 뭐가 좋으셨나요? 28 베베 2017/01/23 3,554
643766 버리기 아까운 옷인데 안입으면 버려야겠죠 ? 3 청소전문 2017/01/23 3,100
643765 하루만 참으면 될줄 알았는데 낼도 춥나봐요~ 1 .. 2017/01/23 1,354
643764 급질문요. 2 명절이 2017/01/23 229
643763 김기춘.조윤선 잘 못 한게 블랙리스트작성 밖에 없나요? 3 궁금 2017/01/23 961
643762 이시국에) 82이슈템 써본 후기 33 즐거운혼밥녀.. 2017/01/23 5,531
643761 노트북 추천해주세요~~~~ ㅠㅠ 저 컴공인데도... 7 ... 2017/01/23 1,369
643760 애들보면서 돈버는게 쉬운게 아닌데... ㅠㅠ 21 정녕 2017/01/23 5,021
643759 이사 처음가요, 업체추천좀 부탁드려요.!!!! 5 ,, 2017/01/23 622
643758 머리안빠진대서 비누로 머리감았더니.. ㅠ 19 ㅇㅈㄱㅇ 2017/01/23 9,039
643757 고등학교 동창이 블로그를 하는데.... 9 의대 보낸 2017/01/23 3,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