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리수납 배우면 실천하게 되나요

... 조회수 : 2,358
작성일 : 2017-01-21 14:12:28
동사무소나 문화센터에서 정리수납강좌 하잖아요
자격증과정이던데 안 따더라도 배우면 집에서 정리하게 될까요
한집에서 이사 안가고 오래 사니 더 안 치우게 되네요

배워서 실천하는 사람들은 원래 살림 빠릿하고 부지런한건가요
자격증은 있으면 그 분야로 돈 벌수 있나요

IP : 222.239.xxx.2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1 2:18 PM (222.119.xxx.31)

    하기 나름이예요. 배우는 과정둥에 과제가 있어서 약간의 실천은 필수입니다. 그리고 돈 벌려면 문화센터에서 따는 급수 듣고 그 위의 전문강좌 들어서 급수 따고 열심히 하셔야 하는게 그게 팀플레이라서 처음엔 사교적으로 거기에 매진하셔야 해요.

  • 2. ..
    '17.1.21 2:19 PM (222.119.xxx.31)

    오타있네요. 실습을 팀으로 짜서 집 돌아가면서 하고 전문과정은 그렇게 한다고 얼핏 들었어요.

  • 3. 자격증은 안땄지만
    '17.1.21 2:22 PM (1.232.xxx.176)

    기초과정 들었어요.
    3시간씩 10타임정도 들은 거 같은데요....
    그날 배운 거 숙제가 있었는데...화장대 정리해서 사진 찍어오기, 속옷 서랍 정리한 거 찍어오기 등
    한꺼번에 다 하진 못해도 조금씩 숙제를 내주니 해가게 되더군요.
    해보니 너무 편하고 오래토록 어질러지질 않더라구요.
    왜냐하면 사용하기 편한 곳으로 용도에 맞게 자기자리를 잡도록 가르쳐 주잖아요.
    그러니까 그 자리서 사용하고 바로 그 자리에 넣어두면 되니까 안 어질러져요.
    그 맛을 알게 되면서 조금씩, 정말 조금씩 정리했어요.

    저는 게을러서 눈에 보이는 데는 깨끗한데 몽땅 뭉뚱그려서 쳐박아두고
    그거 치워야지하면서 못치워서 스트레스 받곤 했는데
    지금은 가끔 정리해요.
    그래도 늘 속까지 정리가 돼있어서 머릿 속까지 맑아진 느낌이에요.
    덕분에 우울증 치료에 도움도 됐구요.

  • 4. ...
    '17.1.21 2:24 PM (222.239.xxx.231)

    직업으로 하면 육체적으로 많이 힘드나요
    집돌아가면서 해야한다니 엄두가 안 나네요
    집이 완전...

  • 5. 자격증은 안땄지만
    '17.1.21 2:25 PM (1.232.xxx.176)

    참, 더 들어서 자격증 딴 사람들 몇몇은 모여서 블로그에 광고하고 냉장고 정리해주는데 얼마, 베란다 얼마, 아님 집 전체 얼마 이렇게 일도 시작했어요.
    그런데 아직 돈은 별로 못 벌구요....힘없는 빈곤계층 할머니 할아버지댁엔 봉사로 무료, 신청 들어오는 젊은 분들은 아주 적은 비용 받고 하더라구요.
    우리가 배울 때도 무료 강좌였기에 다들 봉사하고자하는 마음이 컸었기에 가능한 거 같아요.
    참 혼자서 회사 세운 분도 있다들었어요.

  • 6. ..
    '17.1.21 3:01 PM (125.152.xxx.133) - 삭제된댓글

    저는 배우지는 않았지만
    블로그들 보면서 한군데씩 정리합니다
    정말 정리 못하는 사람인데
    몇년만에 전체적인 그림이 그려지더군요
    냉장고 베란다 이불장 서랍장 냉동고
    한군데씩 합니다
    엄마 서랍장도 해 드렸는데
    찾기 좋다고 좋아하시네요

  • 7. 저도
    '17.1.21 3:19 PM (121.130.xxx.82)

    8회 과정 중 7회 정도 들었는데요..

    동기부여는 되지만.. 워낙 게으르고 바빠서..ㅎㅎ
    옷장 일부 정리한게 전부인데.. 맘은 늘 정리해야지 갖고 있어요.
    시간되시면 배워두시는게 좋을듯..
    전 과제는 없어서 집 돌아가면서 하는건 없었는데..

    자격증은 따지 마세요..ㅎㅎ 돈벌이 안되는거 같아요
    강사들 본인들도 정리로 돈을 못 벌고
    자격증 과정에서 버는거 같아요. 몸도 힘들고..ㅎㅎ

  • 8. 자신이
    '17.1.21 4:25 PM (119.200.xxx.83)

    게으르면 소용없어요.

    부지런하고 치우기 좋아해야 그것도 가능하죠.

    배우면 뭐합니까?

    실천을 안하는데~~

    부모한테도 늘 어려서부터 정리습관 배웠는데 안하는 거잖아요

  • 9. 그럼
    '17.1.21 4:48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저두 초급과정?만 몇번 들었는데 아주 잘 써먹었어요 그날그날 과제로 주방,옷장,이불장등 정리해서 사진찍어 보내라고 숙제를 주시거든요^^ 그때 배우면서 주방살림을 다 꺼내놓고 반은 버린거같은데 살림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어요 아마도 아직도 버려야할게 있을듯해요 이불장도 깨끗하고 보기좋게 정리해놓고 옷장도 미련없이 버리고 정리했어요 전 배우면서 결혼초의 신호부부들이 배우면 더 좋겠다싶더군요 여긴 지방이라 그런지 직업으로 하기엔 좀 힘들어요 홍보도 되어있지않고 평당 단가가 생각보다 쎄다보니...
    전 그래도 배워서 우리집 살림하는데는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6810 뉴스타파 - 박근혜-최태민 일가, 40년 ‘경제공동체’의 기록 2 고딩맘 2017/03/02 716
656809 잠실 장미아파트 중학교 배정 2 이사 2017/03/02 1,427
656808 (뉴스타파) 겨울 넘어 3.1절 봄비 맞이한 촛불...탄핵 반대.. 뉴스타파 2017/03/02 380
656807 요즘은 휴대폰 기기변경 위약금대납 안해주죠? 1 휴대폰 2017/03/02 929
656806 농담삼아 자기는 업소 안가냐고 물어봤었어요 13 ... 2017/03/02 4,971
656805 나 스마트폰 좀 쓴다 하시는 분들~ 4 나우시카 2017/03/02 1,668
656804 '친박집회' 위험한 태극기 선점을 막아라. 전경련 '입금고리'를.. 6 '친박집회'.. 2017/03/02 714
656803 책가방 선택 좀 해주세요 2 2017/03/02 721
656802 만두소 부드럽게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2 만두 2017/03/02 2,414
656801 문재인 후원 '문재힘 위원회' 오픈하였습니다! 23 rfeng9.. 2017/03/02 1,159
656800 이재명 시장은 관상이..ㅋㅋㅋ 19 rrr 2017/03/02 4,252
656799 [단독]靑 겨냥 검찰수사 당시 우병우, 김수남과 통화 3 ㄹㄹ 2017/03/02 759
656798 중소기업 연차없는 회사 많나요 5 은하수 2017/03/02 3,132
656797 근육 신경관련 질병은 mri 나 ct 안하고 피검사만으로 알수있.. 2 2017/03/02 1,421
656796 요즘 여대생들 가방. 9 아줌마 2017/03/02 3,724
656795 아기에게 단것 자꾸 주시는 시어머니. 37 단것 싫다고.. 2017/03/02 5,297
656794 아버지가 싫어도 도리는 해야할까요 4 반문 2017/03/02 1,249
656793 77사이즈 ㅜㅜ 6 .... 2017/03/02 2,190
656792 문재인 전 대표 후원계좌 열었네요~~~ 36 phua 2017/03/02 1,285
656791 살아보니 괜찮은 아파트 브랜드가 있나요? 17 정권교체 2017/03/02 5,163
656790 대학 mt 대성리 큰방하나 요즘도 그러나요 4 2017/03/02 1,097
656789 정의당, "롯데가 총수살리기위해 뇌물 바친거".. 3 미국국익사드.. 2017/03/02 706
656788 3 월 1 일 jtbc 손석희 뉴스룸 1 개돼지도 알.. 2017/03/02 435
656787 촛불집회에 이번 토요일엔 꼭 나가려 합니다. 8 샤이 촛불 2017/03/02 545
656786 시댁이 장거리인 분들 언제언제 시댁 가세요? 11 ... 2017/03/02 3,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