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에게 맞는 변비 직빵 해결책을 찾았습니다.(약이 아닌 식품)

홍두아가씨 조회수 : 4,251
작성일 : 2017-01-21 13:16:26

일단,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정보라는 점을 감안하시고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대장내시경에 나타날 정도로 장이 길다고 합니다.

그러니 어렸을때부터 큰일 보는 시간도 길었고, 매일 화장실을 간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었죠.

제가 푸룬, 물 2리터 마시기, 등등 안해본게 없었는데 처음 몇번만 듣고 나중에는 소용 없더라고요. (약은 한 번도 안먹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무언가를 먹었는데, 바로 배가 꾸룩꾸룩 하더니 바로 소식이 오더라고요.

혹시나 해서 다음날 또 같은 걸 먹었는데 같은 현상이 나타났고요.


그건 바로

아침 공복에

서*우유에서 나온 저지방(파란색 뚜껑에 둥근 투명 페트병에 들어 있는 것으로 약 3,100 ~3,400원 정도)와

사과 1개 였습니다.

우유는 충분히 500ml 정도 마셨고요(이게 중요한 것 같아요).  


웬만한 방법들은 몇 번 하다보면 내성이 생겨 안듣게 마련인데, 이건 수차례 시도했음에도 여전히 직빵이네요.

개인마다 체질이나 식습관이 다르니 효과도 다르겠지만, 혹시 저처럼 고민하셨던 분들 한 번 시도해보심이 어떠신지요? ^^

IP : 122.42.xxx.19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21 1:22 PM (59.11.xxx.51)

    우유가 몸에 맞지않아서 배아픈건 아닌가요 전우유먹음배아파서 화장실 바로 직행

  • 2. 샬랄라
    '17.1.21 1:26 PM (125.176.xxx.237)

    야채 과일 많이 드시는 분 중에

    변비 있으신분 계시나요?

  • 3. 저는
    '17.1.21 1:27 PM (107.167.xxx.185)

    우유 500ml 마시면 배에 가스가 많이 차요. 그래서 한 번에 300ml 이하로 먹습니다.

  • 4. 프림로즈
    '17.1.21 1:27 PM (175.209.xxx.110)

    저도 사과 효과 좋구요. 아무리 해도 안될때 제일 효과 직빵인 건 미역이더라구요 ...

  • 5.
    '17.1.21 1:28 PM (116.34.xxx.113) - 삭제된댓글

    저도 한가지 방법 말해볼께요.
    변비라면 이런 저런 방법 다 시도해보실테니 알려 드릴께요.
    우유로 요구르트 만드는 건 다 아실테고요.
    (시판 요구르트로는 안되고 우유통에 집에서 만든 요구르트 부어서 걸쭉하게 만들어진 요구르트만 효과가 있었어요.)
    식사하면서 혹은 식사 후 그냥 디저트처럼 생각하고 요구르트를 먹는 거예요.
    종이컵 한 컵은 되는 양을 삼시세끼 먹고 아침에 일어나서 채소과일 갈은 거 한 잔 먹는데
    그 때도 요구르트 넣어서 갈아서 먹는거예요.
    생각해보면 하루에 거의 6-700미리는 먹지 싶은데 효과가 있었어요.
    다이어트로 식사량을 줄인다든지 하는 거 아니고 그냥 평생 변비.
    채소 많이 먹고 고기는 안먹는 사람이고 물고 많이 먹는 사람인데 변비였었어요.
    그간 요구르트 먹는 것도 해봤었는데 그건 파는거였고 효과 못봐서 요구르트로는 안되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집에서 만든 요구르트를 종자로 해서 만든 요구르트를 여러번 대량 먹으니 효과가 크더군요.

  • 6. 23571113
    '17.1.21 1:29 PM (211.36.xxx.130) - 삭제된댓글

    저는 야채 과일 미역 다 잘먹고 변비는 없지만 걷기를 하면 변을 잘봐요 걷는거 강추해요

  • 7. ...
    '17.1.21 1:37 PM (116.33.xxx.29)

    자기전에 윗몸일으키기 조금 힘들정도로 하고 자면 방구 뿡뿡나오면서 담날 아침에 쾌변 ㅋㅋ

  • 8. 전ㆍ딱하나
    '17.1.21 1:39 PM (112.152.xxx.220)

    배추
    토르말린 팔찌

  • 9. ㅛㅛ
    '17.1.21 2:03 PM (58.234.xxx.9)

    요즘 물미역으로 나물해먹었더니 매일 가네요

  • 10. 건미역
    '17.1.21 2:58 PM (116.121.xxx.95)

    건미역 얇은거 물에 한번 대충씻어서
    라면 끓일때 넣어보세요
    저는 면은 반만 넣고 미역은 그득 넣어먹는데
    칼로리도 낮아지고 화장실 잘가고 좋아요
    미역국으로 푹 끓여먹으면 효과없는데
    라면같이 몇분 안끓이니까 좋았어요
    안불려도 돼요^^

  • 11. ㅋㅋ
    '17.1.21 7:04 PM (116.41.xxx.115)

    푸룬쥬스먹고 종일 폭풍설사했어요
    미역국 건더기 잔뜩 넣고 끓여서 먹어도 좋고요

  • 12. ...
    '17.1.21 7:48 PM (86.130.xxx.186)

    전 견과류 먹고나서부터 매일 아침에 가요. 진짜 속에 있는걸 다 비워내는 듯해서 기분이 좋네요

  • 13. 좋네요
    '17.1.22 10:55 AM (218.153.xxx.223)

    너구리에 건미역ᆢ
    어울릴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3766 예비 대학생 자녀들이랑 트러블 많으신가요?? 5 11층새댁 2017/02/20 1,097
653765 저학년 한자교육 시켜보신분~ 5 육아 2017/02/20 1,142
653764 겨울이사는 김치 등 냉장고 음식들 아이스박스에 안넣고 옮기나요?.. 6 질문 2017/02/20 651
653763 도와주세요..인터넷에 쇼핑몰이 막 떠요...ㅠㅠ 2 ........ 2017/02/20 930
653762 요즘 딸기뷔페 어떤가요? 16 엄마와딸 2017/02/20 4,141
653761 춘천 당일치기 여행가려고하는데요 2 아기사자 2017/02/20 1,509
653760 경주 사시는분들께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3 경주 2017/02/20 1,406
653759 북한 미국.. 트랙1.5 대화 준비중 3 북미협상 2017/02/20 339
653758 아이돌 콘서트 가보신분 계세요? 7 아휴 2017/02/20 752
653757 홍상수 감독 영화에 자주 나오는 출연여배우에 대한 찬양 8 2017/02/20 2,994
653756 시부모님 떠올리기만 해도 스트레스네요 16 안오셨으면 2017/02/20 4,204
653755 공부잘하는 애들 자기주도학습은 언제부터 하나요? 16 2017/02/20 3,353
653754 딸아이의 친구 초대..그리고 자고 가기요. 19 ㅇㅇ 2017/02/20 3,149
653753 라끄베르vs한율선크림 차이 많이 나나요? 1 .. 2017/02/20 396
653752 감자샐러드 샌드위치에 사과넣는분 계세요? 9 Rockie.. 2017/02/20 2,054
653751 쉰살 넘으면 대장 내시경 필수인가요? 6 질문 2017/02/20 1,605
653750 [리얼미터]정당별 가상대결…文 43.9%, 黃·安·劉 합계보다 .. 1 ........ 2017/02/20 639
653749 자녀분 중경외시, 건동홍라인까지 보내보셨던 분요~~ 26 SJ 2017/02/20 6,993
653748 톡투유 좋아하시는 분 2 ..... 2017/02/20 612
653747 면접 보러 왔는데 떨리네요. 6 .. 2017/02/20 1,601
653746 여기 50대, 60대 친정엄마 또래 계세요? 엄마심리가 궁금 16 연애중독증 2017/02/20 4,172
653745 고로쇠 수액 효과가 있나요? …… 2017/02/20 423
653744 김민희처럼 욕먹었는데 보란듯이 성공했던 경험 60 ... 2017/02/20 18,595
653743 정우란 배우 대단한데요? 16 우와 2017/02/20 6,172
653742 아시아나 해킹 무섭네요ㅠ 4 ..... 2017/02/20 2,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