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겠지만
권위가 하나씩 깨지는게 이게 성장한다는
의미 같아요
자신을 다스리던 무형 유형의권위...
아기시절 그렇게 커보이던 엄마 신발이
이제는 나에게는 작고
늘 어렵게만 생각되던 상사나 선생님이
어느덧 그냥 단점과 장점이 있는 평범한 사람으로 인식되고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던 책이
쉽게 읽히고
입학시 너무나 커보이고 나도 저만큼 할수 있을까
경이의 대상이 되던 학위나 학문이
어느덧 해보니 참 별거 아닌것이 되고...
나를 옭아매던 안된다는 금기들이
어느덧 다 허용이 되고(술, 담배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