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유치원 둘 중 하나만 골라주세요

유치원 조회수 : 601
작성일 : 2017-01-21 10:57:06
A
집에서부터 10m. 횡단보도 하나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음.
5시까지 종일반을 이용할 수 있으며 유치원에 연계된 어학원 건물과 연결되어 있어서 영어도 케어해줌.
원장이 운영하는 사립 유치원. 주 1회 개신교 성경 수업.
외부 놀이터 없고 지하에 작은 놀이방 있음. 외부활동 많지 않음.


B
9시 반에 집 앞에서 등원버스 탑승.
2시 반에 끝나 오후 스케줄을 엄마와 함.
천주교 성당에서 운영하는 부설 유치원.
외부 놀이터와 공원 있음. 소풍, 현장학습 활동 굉장히 자주 있음.

저는 컴퓨터 붙잡고 일하는 프리랜서 반 전업 반 직장맘입니다. 일 때문에 어린이집에 5시까지 맡겨두고 있어요. B 유치원을 가게 되면 시간이 많이 앞당겨지기에 일을 꽤 줄여야 될 거예요.
제가 B 유치원를 졸업해서 굉장히 좋은 기억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내 기억을 외면하고 아이를 A로 보내는 것이 엄마로서 옳은 행동일까 싶지만 일을 못하게 되는 것도, 체력이 좋지 않은 것도 너무 고민스럽습니다.
지난 새해에 아이 겨울 방학과 독감으로 2주정도 함께 있었더니 2주동안 일을 하나도 못한데다가 몸도 지칠대로 지쳐 저도 모르게 아이에게 짜증을 내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처럼 5시까지 돌봐주는 A 유치원을 심각하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영어 케어라는 매력도 핑계가 좋죠...
82님들이면 어디를 선택하시겠어요?
IP : 211.36.xxx.6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
    '17.1.21 11:02 AM (175.223.xxx.189)

    전 되도록 b로 보내겠어요. 엄마 일을 못하는게 걸리는데.. 영유 등 오후 방과후 과정에 2-3일 보내는 걸로 타협하면 영어도 약간은 해결되고 엄마도 좋지 않을까요?

  • 2. 유치원은 아이를위해서
    '17.1.21 11:03 AM (115.140.xxx.74)

    니까 저라면 B로 보냅니다.
    종일반이 아쉽긴하지만
    아이를위해 엄마가 조금의 희생을
    해주세요.

  • 3. //
    '17.1.21 11:22 AM (121.159.xxx.51)

    그 지역은 유치원 가려면 둘 다 일단 가고싶은대로 다 보낼 수는 있는건가요^^;
    저 엄청 결정장애 심한 사람인데 추첨 다 떨어지고 붙은 딱 한군데 겨우 보내고
    내 고민이 쓸모없었구나 싶었어요.

    그리고 B유치원 졸업한게 좋았던 기억은 엄마 기억이고
    애한테는 좀 다를지도 몰라요.
    A유치원 졸업한 애도 나름 좋았던 기억 정도는 있지 않겠어요^^;
    사람 못다닐데같음 진작 도태됐을듯요.

    저도 프리랜서 해 봤는데 직장맘이면 길게가야한다고 생각해요.
    엄마 병나든 방전돼든 하면 애한테 더 손해같아요.
    그러다 일 그만두게되면 더 손해고요.

    그리고 전 엄마 안따라가는 현장학습 너무 자주 다니는거
    애들이 피곤해 하는 것 같아서 좀 싫어요. 안전문제도 그렇고요.

    좀 더 고민해보고 애들은 어지간하면 다 맞춰서 즐겁게- 선생님들만 좋으면 잘 다니더라고요.
    선생님들 인성이나 평판 보고 결정하세요.

  • 4. 23571113
    '17.1.21 11:24 A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2월에 유치원 졸업하는 아이 있는데요 저도 워킹맘이라 종일반 시키며 4~5시까지 유치원에 두고 키웠어요
    저는 A선택하겠어요 가까운거 일하는 엄마에게는 굉장히 큰 장점이고 외부활동이 많은거 저는 사고가 많아서 부정적이에요 아이 초등학교가면 오히려 일할 시간이 더 없을테니 유치원때 하셨음 싶네요

  • 5. AA
    '17.1.21 12:22 PM (121.131.xxx.177)

    어머니 체력이 우선입니다.
    A로 보내시되.. 영어케어에는 큰 기대 않으시는게..
    아이가 크고보니 어디 유치원을 다녔는지가 그리 중요한것 같지 않습니다.
    기억도 못하는걸요
    아이랑 함께 지내는 시간에 사랑 듬뿍 주시면 그걸왜 충분합니다.
    부모님의 양육관과 태도가 유치원 교육보다 훨씬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 6. ...
    '17.1.21 12:39 PM (211.177.xxx.39) - 삭제된댓글

    전 B에 끌리네요.
    A를 생각한다면 영어까지 5시 이후도 생각하시는거죠?
    저도 큰 애 때는 직장다니며 애가 집에 6시 넘게 오는걸 보면서 지냈어요.
    어떨땐 퇴근하고 집에 오면 차가 늦었다고 좀 전에 왔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어머님이 애들 잘 봐주신다며 말은 하시지만 절대 풀로 다 돌리시더라구요.
    방학때 하루를 집에 안두었어요. 원 빼먹고 다니는 거 아니라며...
    열이 펄펄 내리면 차라리 제가 월차내고 보구요.
    정말 아무리 손주라도 엄마랑은 다르다 생각하며 둘째는 제가 님처럼 집에서 일하며 보는데요.
    저는 그래서 무조건 아이 입장에서 생각하고 있는데...
    어른도 5-6시까지 사회생활하면 집에서 뻗고 싶은데 아이들은 괜히 오전반이 정규반일까 싶더라구요.
    저도 막내 아직 어리지만 엄마 일할때 전화받을 때 조용히 해 달라하면 협조해 줘요.
    별로 하는일 없더라도 전 2시 반에 집에 와서 그냥 손씻고 조물락 거리며 집을 배회해도
    반일반에 한표를 주고 싶네요.
    (제 의견은 원의 체류시간과 집 귀가시간 기준이고요. B가 더 월등히 낫다는 뜻은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3636 40대 되니까 ..먹는거에 비해 살 안찌는 분들이 정말 부럽네요.. 12 af 2017/01/22 6,503
643635 소양인이라는데 피부에 양파가 해로운가요?? 3 소양인 2017/01/22 1,846
643634 공유 좋아하는데요 4 진짜 2017/01/22 2,910
643633 진짜 남편놈의 새끼 12 .. 2017/01/22 9,183
643632 장물을 되돌려 받을 힘도 없는... 2 .... 2017/01/22 908
643631 할머니가 돌아가실 것 같은데 아무 느낌 안들어요 11 .. 2017/01/22 3,248
643630 은밀하게 위대하게 강남편 심하네요 3 ㅡㅡ 2017/01/22 3,257
643629 요즘에도 드림위버 사용하나요? 2 드림위버 2017/01/22 737
643628 초등 4학년 올라가는 아이 책 추천 해주세요 8 2017/01/22 1,100
643627 제사에 놓는 생선 15 제사 2017/01/22 3,187
643626 사주에 언제 철드는지도 나오나요? 8 .. 2017/01/22 2,290
643625 도깨비터에 대한 경험담ㅡㅡ 퍼 옴 5 -.- 2017/01/22 5,549
643624 한정승인이나 상속포기 해보신분 계신가요??? 7 ㅇㅇ 2017/01/22 3,046
643623 명령조로 말하는 계산원 한방먹이고 왔어요!! 33 한두번이지 2017/01/22 16,201
643622 과외학생 받았는데 한숨 나오네요 12 .. 2017/01/22 5,977
643621 성당 다니시는분께 질문드려요 6 겨울왕국 2017/01/22 1,496
643620 밤부터 겁나 추워지네요 내일 우찌..ㅜㅜ 2 걱정 2017/01/22 3,144
643619 남편이 미우니 내 삶의 전부라 생각한 아이도 미워집니다.. 30 ... 2017/01/22 5,922
643618 윤유선씨 집보니 천장이 높은게 인상적이네요 4 60평대? .. 2017/01/22 9,723
643617 정시가 확대되려면 수능이 아주 어려워 질거에요 44 괜찮으시겠어.. 2017/01/22 3,646
643616 ㅋ 유승민이..그래봐야 30%? 7 너는 몇% 2017/01/22 1,456
643615 여러분! 국민의당에 속지 마세요 9 연재 2017/01/22 1,145
643614 내일 하루종일 자유시간. 뭘할까요? 6 아이디어 주.. 2017/01/22 1,248
643613 이번설에 꼭 죽상어를 3 향수의 맛 2017/01/22 1,084
643612 두 사람~ 참.. 훈훈하네요. 7 훈훈하네요 2017/01/22 2,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