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눈치 많이 보는 나..

00 조회수 : 1,269
작성일 : 2017-01-21 07:58:00

결혼하고 아이 낳고 사는데... 왜 가끔 남편이랑 다투고 친정 가고 싶을 때 있잖아요..

부부싸움 하고 집나가서 친정가고 그런적은 없는데...내 편이 있는 친정 가서 자고 오고 싶을 때 있잖아요..


아이 어릴때, 몇번 갔는데, 엄마가 힘들어 하는 눈치셔서..(가서 눌러 앉아 누워서 암것도 안하고 그런 스타일 아니거든요. 가서 그냥 엄마가 해 놓고 나가신 국이랑 반찬 꺼내 먹고 설겆이 다 해 놓고 그래요, 주말에 외출 약속 있으실 수도 있으니 간다는 얘기 안하고 그냥 가끔 가서 아이랑만 놀다 올때도 있구요.)   요즘 세달정도 안 갔는데...


오늘 갑자기 친정 가고 싶네요. 엄마가 본인 시간에 방해받고 반찬이라도 하나 더 해서 밥 챙겨줘야 하니 간다하면 반가워하셔서 그동안 안 갔거든요..


그냥 내 기분 생각하며 오늘 같은 날 하루 가서 자고 올지..(가면 여동생 있어서 여동생 방에서 같이 자요) 아니면 뭘할지 고민이네요.. 어디가서 누워서 호젓하게 좀 편안히 있고 싶네요..



IP : 219.250.xxx.1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1 8:02 AM (121.128.xxx.51)

    장 봐서 가시고 엄마는 앉혀 놓고 부엌일은 원글님이 하세요,
    엄마가 싫어 하지 않을거예요

  • 2. 뭘 눈치를봐요?
    '17.1.21 8:04 A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엄마밥먹고싶어서 왔다고하면 되지요
    엄마좋아하는 먹거리 바리바리 싸들고가서 엄마 보고싶었다고 애교좀 떨어보세요
    엄마도 좋아서 맛있는음식해주고 따뜻하게 해주실겁니다

    시집간 울딸은 무조건밀고들어와서 밥줘~해요
    친정인데 뭐어때요

  • 3. .........
    '17.1.21 8:05 AM (216.40.xxx.246)

    먹을거 사가시면 되죠. 감자탕이니 매운탕 포장된거

  • 4. 친정엄니
    '17.1.21 2:51 PM (218.146.xxx.223) - 삭제된댓글

    내몸이 힘들어도 딸들이 오면 먹고 싶은 음식 다 해주고 싶던데....
    아직 덜 고생해서 그런지..
    딸들이 왔다가면...실신하듯 잠이 듭니다.
    그래도...딸들이 좋아하는 음식이나 과일, 간식 먹이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0708 이것 이름 좀 알려주세요. 고추씨처럼 생겼는데 뭔지 몰라요. 2 뭘까요 2017/04/07 471
670707 허리 목 디스크 수술없이 치료 잘하는 병원 1 디스크치료 2017/04/07 1,056
670706 마이크와 앰프 조언부탁드립니다 1 조언 2017/04/07 181
670705 급질. 축농증에 내부 농 세척해주는 병원 추천부탁드려요. 너무 .. 7 아파요 2017/04/07 1,159
670704 문재인 트위터에 올라온 일본 야동 13 사실확인 2017/04/07 1,351
670703 조폭이 문제가 아니에요..그들이 동원했다는게 문제입니다. 20 렌트카 2017/04/07 914
670702 김어준이 안철수 조폭 관련은 비겁하다네여 33 김어준도 못.. 2017/04/07 1,989
670701 촛불시민을 무시하는 당신께 10 맥도날드 2017/04/07 377
670700 안철수는 어떻게 카이스트 석좌교수가 됐나? 3 2017/04/07 336
670699 김소영 '블랙리스트'에 저항하지 못해서 부끄럽다. Aime 2017/04/07 768
670698 2017년 4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7/04/07 348
670697 세계적인 석학 안철수의 거짓말 총정리 7 또릿또릿 2017/04/07 635
670696 델타항공 원래 이런가요 3 황당 2017/04/07 1,217
670695 표창원의 트윗 - 안 후보가 알고 조폭과 사진 찍었을리 없다 48 그카더라 2017/04/07 7,780
670694 40살 결혼전 임신 관련검사?! 궁금합니다 2 병원 2017/04/07 1,365
670693 롯데월드타워&패스트패스 @@@ 2017/04/07 1,160
670692 사람들 일당주고 데려와 투표를 시켜?! 3 차떼기 2017/04/07 466
670691 초미세높은곳 유방암발병률 높대요 1 ㄱㄴ 2017/04/07 964
670690 [단독]대법원 ‘판사 블랙리스트’ 운용 의혹 5 아이쿠야 2017/04/07 760
670689 김과장에 나오는 박명석 6 동하 2017/04/07 1,605
670688 문재인 Today. 4. 7. 5 사람사는 세.. 2017/04/07 608
670687 안철수 기념사진 청년들 조직폭력배인지 확인해보니 12 집배원 2017/04/07 2,047
670686 목동역 인근 샴푸이야기라는 미용실에서 머리 해보신분 계신가요? 4 다시한번 질.. 2017/04/07 2,321
670685 2005~2011년, 안철수 행보 14 안철수알기 2017/04/07 1,255
670684 검찰은 왜 '한번만 도와주쇼'이정현 수사 안하나 개검수사하라.. 2017/04/07 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