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원거리 배정받은 소심한 사춘기딸

잠만보 조회수 : 1,841
작성일 : 2017-01-21 06:25:43
어제 중학교 배정발표가 났어요.집 근처 학교를 지망했지만 안되고 버스로 한 번에 가기도 애매한 학교에 가게 되었어요..같은 초등학교친구들이랑 떨어진 것도 속상한데 학교홈페이지에 보니 한 반에 배정된 여학생이 열명이 안되더라구요..남 22 여8.. 딸아이 성격이 활발하지 않아 걱정인데 여학생 숫자가 너무 적어서 사귀는데 더 애를 먹지 않을까...자율학기제라 함께 어울려야 할 일도 많을텐데..뺑뺑이 운 지지리 없는 엄마 때문인 것 같아 이래저래 심란한 주말아침입니다..
IP : 124.56.xxx.13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1 6:30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배정받은 후에는 이사해도 학교 옮기기 힘든가요.
    버스야 봉고 타면 된다지만, 남녀 비율이 좀 그러네요.

  • 2. 민들레홀씨
    '17.1.21 6:34 AM (63.86.xxx.30)

    일단은 서운하고 속상하시더래도 마음 다잡고 속상해할 딸을 잘 다독여주세요.
    저도 저희 학군에서 벗어나 고등학교 배정되어서 무지 속상했는데요....결국은 거기에서 사귄 친구들이랑 절친이 되고 그 인연으로 현재의 남편도 만낫구요...
    인생살다보면 필요없는 과정은 없는 듯 해요. 이후의 좋은 일이 있을 교두보라고 생각하고 현재의 서운함을 밀어내시길요. 새로 배정된 학교에서 따님이 활기찬 생활하게되길 함께 응원합니다.

  • 3. 원글이
    '17.1.21 6:51 AM (124.56.xxx.136)

    이 아침에 위로가 됩니다..인생에 필요없는 과정은 없다..나는 엄마 운이 정말 없나봐..라고 펑펑 우는데 저도 같이 울 뻔한거 참느라 애 먹었습니다ㅠㅠ 현실을 바꿀 수 없으니 잘 적응하기를 바랄뿐이죠..

  • 4. ㅇㅇ
    '17.1.21 6:55 AM (211.237.xxx.105)

    저희딸도 지금은 대학생이지만 고등때 이과반이라서 운나쁘게 남자애들은 25명 가량 여자애들은 8명이였던 반에서 고2~3 보냈어요.
    그 당시 얘기들어보면 거기 여자애들끼리 무척 친했다고 하더군요.
    어떻게 보면 여자애들이 적어서 다 같이 두루두루 친할수 있었을수도...
    너무 걱정마세요.
    지금도 그 8명이 단톡만들어 방학때는 다시 모여 놀고 대학 학기중에도 서울에서 학교다니는 애들끼리는 시험끝나고 만나서 영화보고 그런답니다.

  • 5. 민들레홀씨
    '17.1.21 6:58 AM (63.86.xxx.30)

    나는 엄마 운이 정말 없나봐하면, 좋은 운이 한꺼번에 올려고 그러는 거야...라고 대답해주세요.
    저는 애들 키울때 애들이 뭔가를 불평하면 조금 들어주다가 불평이 길어지면...상황이 맘에 안들면 바꿀려고 노력해서 바꾸고 바꿀수 없는 것이면 불평하지말고 너가 적응하는거다라고 항상 얘기했어요.
    그러면 조금은 나아지더라구요...힘내시고, 딸이랑 맛있는 아침 해드세요~~

  • 6. 원글이
    '17.1.21 7:21 AM (124.56.xxx.136)

    민들레홀씨님..제 옆에 계셨으면^^ 제가 아이에게 힘을 줘야지요.. 너무 감사합니다..좋은 말씀♥♥아침부터 고기 구워요..모두 건강한 아침식사 하세요~~

  • 7. ㄴㄷㄴ
    '17.1.21 10:21 AM (118.36.xxx.66) - 삭제된댓글

    친구 사귀는 일이 어떤이에게는 자연스런 일이지만 어떤이에겐 노력이 필요한 일이지요.소심한 아이들에겐 동성이 소수인게 오히려 도움이 될수 있어요.선택의 폭이 넓지 않고
    시야가 한정되어 있으니 말을 먼저 건네기 쉽고요.조급한 맘에 오히려 적극적이 될수 있으니 장정으로 받아들이고 노 력해보라 하세요. 참고로 소심한 우리 아들도 고2때 남학생
    7명이었는데 1년내내 똘똘 뭉쳐서 밥먹고 협동단결??하여잘 다녔답니다

  • 8. ..
    '17.1.21 12:07 PM (112.152.xxx.96)

    민들레님 ..말씀 좋으세요....울아이한테 한번 그리 말 해봐야 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0740 朴 직무정지 67일째..헌재, 신속심리에 '반전카드' 고심 2 하루정도만 2017/02/12 976
650739 남자는 못하는게 왜이렇게 많고 왜 그걸 다 이해해줘야 하나요 31 한국남자 2017/02/12 6,356
650738 특검 속보 ㅡ낼 9시30분 재소환 이재용 7 ........ 2017/02/12 1,583
650737 역적 ost 놀라워라 8 퓨쳐 2017/02/12 2,336
650736 지금 이시각에 주방에 불켜야하는 분? 6 질문 2017/02/12 1,509
650735 렌지 후드 냄새 흡입 잘되는 걸로 교체하신 분~ 4 냄새 흡입 .. 2017/02/12 1,571
650734 며느리관련된 지인들 질투, 시샘하는 시어머니.. 10 겨울나그네 2017/02/12 5,021
650733 광진구 광장동 상록타워 2 상록타워 2017/02/12 3,591
650732 소분 영양제 받고 기분이 별루네요 6 선물 2017/02/12 2,823
650731 호주여행시 핸드폰 충전은 어떻게하나요? 4 늦봄 2017/02/12 1,323
650730 올해 중학교입학하는 아들이 1 바다짱 2017/02/12 1,000
650729 밥하는 문제 27 2017/02/12 4,548
650728 좋아하는 남자랑 길가다가 초콜릿 사줄까? 물으니까 20 2017/02/12 4,372
650727 장시호 옥중 인터뷰 "내가 이모 저격한 이유는".. 4 스포트라이트.. 2017/02/12 5,744
650726 (급)시누이 남편 문상 친정부모님께 알려야할까요? 16 0000 2017/02/12 4,417
650725 혼자 여행가고 싶은데... 10 ... 2017/02/12 2,137
650724 발렌타인데이 며칠 후에 초콜렛 주면 이상할까요? 4 ㅂㅈㄷㄱ 2017/02/12 808
650723 고백해서 사귀기까지 어느정도 시간 걸리나요? 3 tt 2017/02/12 1,484
650722 나스 아이섀도(이졸데, 갈라파고스) 로라메르시에 진저 6 ㅇㅇ 2017/02/12 2,652
650721 쿠진아트 파니니그릴 쓰시는 분 계시나요? 11 지지 2017/02/12 5,353
650720 폴더폰 쓰는데 스마트폰으로 바꿀까해요 8 ... 2017/02/12 1,204
650719 급!도와주세요!식기세척기 수도꼭지표시! 1 여행중 2017/02/12 860
650718 조선업종 언제쯤 괜찮아질까요? 3 힘드네요. 2017/02/12 1,194
650717 유치하지만 흐뭇한 이 마음 나야 2017/02/12 575
650716 좁아서 ..행거두니 구질한데 입던옷 새옷이랑 같이 농안에 2 좁음 2017/02/12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