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가 뭐라고 나한테 돈을 주라 마라 할까요
내가 힘들건 말건 뭔 상관일까요
때려칠래요
되기 전엔 되고 싶었는데
나 하나 때려치면 꿈과 희망을 갖게 될 사람이 정말 많을 듯
저도요 저도 다 때려치고 싶어요
어차피 인생사 독고다이도
나한테 관심 1도 없으면서
자기 스트레스해소하듯 조언하는 것도
듣기 싫고요
그냥 눈 감고 잠잘 때가 더 꿈같아요
눈 뜬 지금이 더 악몽같고요
그냥 나란 사람 죽었다 생각하고
진짜 하고싶은대로만 하면서 살고싶지만
돈 안벌면서 그러기도 쉽지 않잖아요
저도요
저도 다 때려치고 싶어요
그런 금요일 밤이에요
알맹이는 어디갔나요?
공감해요. 이 현실 돈 없이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눈뜨면 부품처럼 일터로 나가고 있는 우리 삶이 가엾네요
우리네 팀으로 오셨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