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시댁은 애가 아파도 내려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런 특별한 경우가 없었으니깐
명절때 되면 내려가요.
그런데 동서네 아이가 자주 아파요.
몸이 약하죠.
나이는 4살이구요.
감기 달고 살고 질환 달고 살고
재작년 추석 전에 한쪽볼이 부어올라서
이병원 저병원 전전하는 중인데
이게 하루아침에 없어지는게 아니니
안정 취하라고 했대나봐요.
사진으로 보니 많이 부었는데
시모가 열 없으면 내려오라고 했대요. 허허참
그렇게 억지춘향 내려갔다가 밤에 애 열올라서
그 밤중에 그 시골서 응급실 가려면 차로 40분.....
동서가 시어머니한테 소리 소리 지르고
암튼 막장 드라마를 보는듯했죠.
하긴 전에 시모 생신이었을까요?
동서네 아이가 감기에 걸렸어요.
못간다고 하니깐 시모가 감기 걸렸는데 왜 못오냐고
퉁박 주더라구요.
어찌됐건 저희 동서 그 일 이후로 시댁에 안옵니다.
겉으론 전화 연락도 하고 그러는데 안와요.
시동생 혼자 옵니다.
그래도 시모는 아무말 못해요.
그런데 그때문에 저만 힘들어요.
일 다 치루느라
1. 환자
'17.1.20 11:41 PM (211.44.xxx.2) - 삭제된댓글그 정도로 자주 아프면 입원시키라 하세요.
솔직히 안 믿겨질 듯.2. .....
'17.1.20 11:42 PM (210.100.xxx.190)애 잡을 시모네여...
3. ,.....
'17.1.20 11:44 PM (1.237.xxx.35)첫댓글 시모???
어이가 없네4. ..
'17.1.20 11:53 PM (125.177.xxx.53)저는 만삭에 큰 애데리고 폭우가 내리는데도 오라시더군요. 융통성없고 답답한 남편은 오라하시니 가야한다고..저희 도착하자마자 저희가 타고왔던 도로가 폭우 및 홍수로 도로 폐쇄. 푸하핫..시모의 심술은 저한테 극을 달리다..동서한테는 세상 둘도없이 순둥한 시모로 거듭나시는 중임다..
5. 첫댓글
'17.1.20 11:59 PM (115.86.xxx.61)못됐다!!!!!!!!!
6. ㅡㅡ
'17.1.21 12:00 AM (122.128.xxx.97)애가 아파서 응급실 갔단 글을 보고도 안 믿긴다니... 못된 시모들 심보가 딱 첫댓글이 같은가보네요.
잔병 치레 많은 애기들은 4,5살까지는 수시로 병원행이죠. 감기만 와도 그냥 열나고 내리고 끝나는게 아니라 중이염, 폐렴으로 가서 기관 보내기도 무섭게요.
좀 커서 면역력 생길때까지는 아플땐 조심해서 나쁠거 없죠.
애 건강이 먼저지 명절이 먼전 아니잖아요7. ㅡ,.ㅡ
'17.1.21 12:08 AM (1.224.xxx.99) - 삭제된댓글그렇더라구요....
저런일을 명절때마다밖에 안하니 그나마 다행 이었네요.
우린 2주에 한번씩 했어요.
애가 중간에 분수처럼 토하든. 다녀와서 칙 늘어져서 한달에 일주일 이상 쓰러져 자든...돌쟁이 아가를....
남편쉑....효도하려면 니 혼자해라. 콱 질러주고 나도 저렇게 할껄.
시엄니는 매년 우리 부부 점 보면 이혼수 있다고...ㅎㅎㅎㅎㅎ
당연히 그렇게 나오겠지.
내가 참고 살았으니 안깨지고 여태무사한걸....8. ..
'17.1.21 12:11 AM (116.93.xxx.245)첫댓글 정말 욕하고싶다
9. 노인네 노망부릴때는
'17.1.21 12:17 AM (216.40.xxx.246)그냥 과감히 무시해야 하는데 .
10. 그리고
'17.1.21 12:20 AM (216.40.xxx.246)원글님도요, 힘들면 그냥 남편이랑 애만 딸려보내던지 못한다고 하셔야지
그걸 꾸역꾸역 다 왜 맞춰줘요? 동서 원망할것도 없어요 다 자기 사정상 하는거지 요새 누가 명절날 아님 포식못하고 그러나요. 생일도 마찬가지죠, 해마다 오는거고 옛날같이 사십되면 오래살았다고 잔치하던 시대도 아니고. 빠질땐 빠지고 그러세요. 맞춰줄수록 더해요. 행여나 시댁서 재산이나 뭐 좀 얻을거 있어서 그러는거면 몰라도 걍 배째라 하세요.11. ㅇㅇ
'17.1.21 12:31 AM (117.111.xxx.95)자기애가 아파도
내려오라하면 내려오는 등신들이니까요.
님 시부모가 자식 생각 안하는거나
아픈애 부모가 자식 생각 안하는거나
똑같아요12. 저도 안가요
'17.1.21 1:03 AM (61.82.xxx.218)저도 남편이 등신이라 중간에서 거절 못하고 이기적인 시어머니가 하라는대로 하고 살다가.
해도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에, 이제 안갑니다.
울 시어머니는 주말이면 자식들 오라는분이예요.
이제 남편 혼자만 보내고, 전 명절, 생신때만 갑니다13. 저는
'17.1.21 1:49 AM (121.128.xxx.130)어느 해인가
폭설이 와서 정말 무서웠거든요.
도로에 차도 없고 눈만 있었어요.
그런데 그 길을 남편이 운전하고
애들 둘이랑 타고 가는 데 얼마나 무섭던지...
아, 이렇게 목숨걸고 명절 차례 지내러,
부모님 뵈러 가야 하나 정말 울컥하더라고요.
그런데 시댁이 안면도인데 거기 가니 거기는 눈도 별로
안와서 눈 많이 와서 못간다고 했으면
시부모 거짓말 한다 어이없어 하셨을것 같아요.
아유 지겨워 명절이 뭔지 말이죠.
농경사회도 아니고 서로 시간내서 한가로울 때
부모님 뵈러 가면 안되는 건지.
귀성 차량 지긋지긋 하네요.14. 555
'17.1.21 2:12 AM (49.163.xxx.20)첫댓글 왜저래요
15. 유교문화
'17.1.21 12:56 PM (125.178.xxx.137)없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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