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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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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 다 재끼고 큐브만하는 아들을 이해하고싶다

딸은 미친듯춤추고 조회수 : 1,897
작성일 : 2017-01-20 22:12:25
정육면체 컬러다른거 다라락다라락 돌리는 큐브에 초딩아들이 빠졌네요. 혼자 스킬알아보고 관심없는 제게 막 설명해주면서요. 공부도 제끼고... 이거 하면 뭐가 좋긴 좋을까요? ㅋㅋ 너무 숙제니 뭐니 재끼니 아이를 편히 이해해주고싶어 합리화할 무언가가 필요해 질문올립니다 ㅋ
IP : 210.219.xxx.23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것도
    '17.1.20 10:14 PM (175.126.xxx.29)

    머리 나쁘면 못하는거 아닌가요?
    마흔후반인데 한번도 못맞쳐봄...

    초딩이라면 과감히 넘어갑니다..이쁘잖아요

  • 2. 근데 것도
    '17.1.20 10:15 PM (210.219.xxx.237)

    공식이있는거더라구요. 진찌 쌩머리 굴려 해내는게 아니라..

  • 3. ddd
    '17.1.20 10:16 PM (121.130.xxx.134)

    대입 앞둔 고딩도 아니고
    초딩이면 겨울방학에 뒹굴뒹굴 책도 읽고 퍼즐도 하고 그러는 게 맞죠. ㅎㅎ
    냅두세요.
    뭐든 몰입하는 경험이 중요합니다.
    그깟 학원 공부 더 하는 거 보다요.

  • 4.
    '17.1.20 10:17 PM (59.7.xxx.238)

    귀엽잖아요. 뭔가에 집중해 허우적대는 모습이요^^
    엄마한테 막 다 설명해주고싶어서 다다다다다~~~
    제 딸도 그럴때 있거든요.
    스마트폰게임도 아니고 지능개발?에 좋다는 큐브라면 당연
    이해해줄 수 있어요~~~

  • 5. 이쁘긴이뻐요
    '17.1.20 10:20 PM (210.219.xxx.237)

    지아빠닮아 크레파스로 대충그린것마냥 짧고 뭉툭하게 생긴 손가락으로 열심히 돌리고 설명하고 세계 누구는 몇초만에 해냈는줄아냐며 혼자 숭배하는 표정 짓고

  • 6. ㅋㅋ
    '17.1.20 10:28 PM (1.241.xxx.222)

    거봐요ㆍ 이쁘긴 이쁘고, 큐브 척척 맞추면 똘똘한게 기특하고 그렇죠? ㅎㅎ
    초딩인데 방학숙제 안하면 어때요ㆍ선생님도 숙제 검사하고 도장찍어주기 힘드실텐데 즐겁게 놀다 가라하세요~ 저희집 애도 종일 놀다 지쳐 잠들었어요ㆍ내일은 더 많이 놀거라고 다짐하는 일기는 썼네요‥ㅋㅋ

  • 7. 큐브하니
    '17.1.20 10:42 PM (191.187.xxx.67)

    큐브하니 응팔에 택이 생각나네요. ㅎㅎ

  • 8. 응팔을
    '17.1.20 10:43 PM (210.219.xxx.237)

    못봐서요 택이가 박보검인가요? 박보검이 큐브하는게 니왔나봐요

  • 9. 11
    '17.1.20 10:48 PM (115.140.xxx.217)

    드라마속 인물말고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이 큐브 잘해서 방송에 나온거 본 기억이 있네요. 그친구도 꽤 똑똑하다고 들었어요

  • 10. 동감
    '17.1.20 10:50 PM (122.43.xxx.22)

    울아들도 큐브에 완전 빠졌네요
    초딩사이에서 유행같던데 저는 귀엽기도 해서
    두개 더사다주었어요
    매일같이 큐브하면서 잠드네요

  • 11. 저는
    '17.1.21 12:25 AM (1.233.xxx.120) - 삭제된댓글

    울 아들 초등학교때 큐브에 빠져 허우적댈때 종류별로 큐브 다 사줬어요. 생일선물 어린이날 선물 몽땅 다 큐브로~~~ 심지어 자체제작 큐브까지..
    물론 방학숙제 하나도 안해갔지요~^^

    고3인 지금도 보물단지에 큐브가 한가득입니다.

  • 12. 전 딸인데
    '17.1.21 12:45 AM (115.132.xxx.151)

    초등 그맘때 큐브에 빠져서 유투브보면서 몇분인지 초인지 해야한다며 어휴
    진짜 종류별로 다 사줬던 기억나요. 벌써 얼추 십년전 이네요.
    수학 물리 좋아하고 공대 공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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