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도 없는데 명절 준비 바쁘네요

조회수 : 2,276
작성일 : 2017-01-20 20:42:50
여행이나 가면 될텐데 왜 이러는지..
생선도 계속 사들이고 전거리도 샀네요
땡이나 떡갈비거리도 준비했어요.
순전히 명절 음식 좋아하는 남편 먹이려 하네요
주렁주렁 제수음식거리 사 오면서 내가 왜 이러지 싶네요
명절에 아무것도 안 하자니 또 섭섭하고
어떡할까요? 그래도 명절 기분내는 정도론 다 하겠죠?
IP : 218.154.xxx.10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작년부터
    '17.1.20 8:52 PM (59.20.xxx.221)

    제사 싹 없앴어요 근데‥
    장볼껀 변함없이 많네요
    La갈비 잡채 할꺼고 전은 사옹원에서 미리 주문
    낙지전골 할꺼 샀고 민어조기등 생선도
    연휴동안 먹을것들 ‥
    추석때 여행다녀와서 설은 그냥 보낼껀데
    살것 많아요‥ 우리가족 먹어야하니 ㅠ

  • 2. ㅣㅣ
    '17.1.20 8:55 PM (122.128.xxx.97) - 삭제된댓글

    사서 고생인거죠

  • 3. ...
    '17.1.20 9:07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명절 음식 좋아하면 평소에 좀 해서 드세요.
    날맞춰 뭐 먹는 거는 예전에 먹을 거 없던 시절 얘기잖아요.
    제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는 거라면 몰라도, 굳이 날 기다려서 음식할 필요 있을까요.

  • 4.
    '17.1.20 9:08 PM (121.128.xxx.51)

    불고기 나물 두가지 하고 떡국 끓이니 편해요
    전은 한접시 사고요
    전부 살찐다고 다이어트 한다고 난 리이니 지지고 볶는건
    안 할려고요
    잡채 갈비찜은 마음 내키면 하고요

  • 5. ...
    '17.1.20 9:09 PM (220.75.xxx.29)

    그러게 평소에 해드시고 연휴에는 쉬시지 뭘..

  • 6. ㅡㅡ
    '17.1.20 9:11 PM (122.128.xxx.97)

    제일 비쌀때 굳이.. 명절기분 말하시는거 보니 연세가 많으신가??

  • 7. 베어탱
    '17.1.20 9:18 PM (115.140.xxx.40)

    참...말들 못되게 한다. 명절이니까 명절음식 해 먹는거지 평소에 누가 명절음식 해 먹는다고..아직 30대고 제사 없지만 가족들 먹는거 좋아서 바리바리합니다. 쉬엄쉬엄해서 즐겁게 드세요~

  • 8. 지긋지긋한 명절기분
    '17.1.20 9:39 PM (117.111.xxx.244) - 삭제된댓글

    저는 시어머니가 딱 원글님 같아요
    다들 잘 먹지도않고, 어른 4명 아기2명인데
    많아봐야 2끼인데 손도 크고 산더미로 종류별로 사놓고선
    힘들어 죽겠다고 옛날 시어머니 심술을 부리시네요
    아무도 해달라고 안하고, 많이 먹지도 않는데
    종류별로 구워놓은 전 데워먹기도 지겹고요
    차례라도 지내면 또 모를까 굳이 왜 그래야하는지..
    식은 음식 데워먹고, 며느리한테 얼굴 붉히는것 또한 추억의 명절 기분인건지요ㅠㅠ
    그냥 국하나 나물 두가지, 전 두가지정도 하고 불고기나 잡채나 생선은 먹고싶으면 하는 정도로 좀 편하게 하시면 좋겠다고 저와 남편이 노래를 불러요
    전 시어머니 안계시면 딱 제가 감당할만큼 편하게만 지내거나 아예 여행을 가버릴거에요ㅠㅠ
    그놈의 명절기분 내겠다고 음식하느라 힘들어 인상쓰고 앓는소리 듣기도 하기도 싫어서요

  • 9. 모모
    '17.1.20 10:03 PM (110.9.xxx.133)

    전 장어구이 할려고 생각합니다
    전날 장어사서 애벌구이 해놓고
    당일날 양념구이 할려구요
    겉절이 샐러드 좀하구요

  • 10.
    '17.1.20 11:51 PM (211.48.xxx.153)

    저는 아무것도 하기싫네요 고기나 구워먹을렵니다

  • 11. ㅋㅋㅋ
    '17.1.21 4:15 AM (58.230.xxx.247)

    60대라 만사가 귀찮네요
    아들며느리손자가 오지만 전전날에 하나로수퍼가서 두끼분량만 장보려고요
    전날 애벌해놨다가 당일 아침 떡국 끓이고 조기굽고 전한접시 부치고 갈비찜 한번 더 끓이고
    낙지샐러드하고 삼색나물 무치고 식탁 그릇세팅까지 해놓고
    아들네 도착하면 세배받고
    며느리와 같이 차려 바로 따뜻하게 먹을 예정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8787 남자 연봉 이정도면 어떤가요? 9 .. 2017/04/03 3,736
668786 문재인, 에너지 전문가 5명 영입 3 후쿠시마의 .. 2017/04/03 435
668785 지금이 아파트값이 최고가 인가요? 8 지금 2017/04/03 3,696
668784 검찰 '최순실, 서울남부구치소 이전 검토...朴과 격리' 5 격리해라 2017/04/03 880
668783 프랑스 사시는 분들께 여쭤요 - 기차 질문 5 기차 2017/04/03 639
668782 인상... 1 분위기 2017/04/03 622
668781 어이가 없어서 1 할일없는 2017/04/03 624
668780 운전연수 몇시간 받으셨어요~ 20 장롱 2017/04/03 4,146
668779 불도장 이라는 중국 보양식 드셔본 분~~ 5 d 2017/04/03 1,093
668778 아버지가 이상해.. 왕따가해자랑 시누올케 설정 6 ㅇㅇ 2017/04/03 2,341
668777 환경단체·어민들 “4대강 보 철거, 공약으로 정하라” 촉구 2 후쿠시마의 .. 2017/04/03 412
668776 모르는 사람에게 잘 못 입금시켜버린 돈 어떻게 찿나요? 13 급합니다 2017/04/03 2,819
668775 와! 고척돔에 지금 EU 마이클 레이터러 대사 등 각국 외교관 .. 15 대박!! 2017/04/03 1,867
668774 고독사 걱정할 필요 없을거 같아요 11 2017/04/03 4,769
668773 가죽스니커즈 세탁 어떻게 하세요???~~ 1 .. 2017/04/03 2,450
668772 30대 중반 여자 영어 이름 추천 부탁드려요~~^^ 7 이름 2017/04/03 4,038
668771 안철수 총정리 (펌) 많이 깁니다~~~~ 49 ㅇㅇ 2017/04/03 2,437
668770 사람은 진짜 좋고 나한테 잘해주는데 매력이 안느껴지는 경우 6 ..... 2017/04/03 2,880
668769 코스트코에서 건조기 구입을 했는데요. 5 코슷코 2017/04/03 5,110
668768 윤식당에서 쓰는 고기요 8 11 2017/04/03 4,577
668767 미니믹서기 추천 부탁드립니다 14 딸바 2017/04/03 3,017
668766 이재명 시원하네요 10 고척돔 2017/04/03 872
668765 저축보험, 변액연금보험금 만기 수령 경험 있으신 분께 질문이요 1 해지하까마까.. 2017/04/03 2,587
668764 아이가 영재학급 합격했어요. 32 ... 2017/04/03 5,634
668763 남친 집에서 자고온 딸이 너무 밉습니다 34 2017/04/03 32,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