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칠순 돈드리기 싫어요

현명하게 조회수 : 4,420
작성일 : 2017-01-20 19:41:21
안드리고싶어요 지금맘같아선요
아빠칠순 작년에는 백 드렸는데
경제적 여유 있으면서 생활비 내야된다며
꼬박꼬박 요구하고 올려달라고 하고
=>그말듣고 전세 구했습니다
담달에 독립하는데 독립해도 생활비 계속 내야된다고 하고
오빠 사업 장가에 알토란 같이 모아서 주시면서
저한테는 달라고만 하는 나중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지금은 악마같이 느껴지는 엄마의 칠순 잔치가 낼입니다
돈 주기 싫습니다 솔직한 마음으로요
안드려도 후회겠죠
그래서 드려야될거같아요
저,,연기라도 기쁜맘인척 삼십만원이라도드릴까 생각중이에요
그것도 아까운데 드리고나면 저한테 따지실거같아요
칠순에 삼십이뭐냐 자식 잘못키웠다
이러면서 들들 볶을거같아요
휴,,, 칠순 가기도 싫어요
가서 조카랑 밖에서 노는 희망으로 가는 거에요
정말,,,,제 마음이 너무 지저분한거같아서,,,
털어놓습니다,,
IP : 110.70.xxx.18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0 7:44 PM (221.167.xxx.125)

    님돈 오빠한테 다 들어감

  • 2.
    '17.1.20 7:49 PM (49.174.xxx.211)

    무리해서 많이드리면 엄마가 더 미워질겁니다 미안한만큼 드리세요

    그게 님정신건강에 좋으실거에요

  • 3. 왜요?
    '17.1.20 7:55 PM (124.49.xxx.143)

    부모님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것과는 별개로 자식이 일정 나이가 되면 생활비는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물론 집에 얹혀 살 경우) 그 돈 받아서 다 써없애는 게 아니라 일종의 성인으로서의 경제적 자립심을 확립시키기 위해서라도 꼬박꼬박 받을 거예요. 다 모아뒀다가 결혼한다거나 할 때 목돈으로 만들어서 줄 생각입니다.

  • 4. 독립하느라
    '17.1.20 7:59 PM (203.128.xxx.39) - 삭제된댓글

    돈없는거 아실거에요
    나중에 많이 벌어 많이 드린다 하고
    조금드리고 넘겨요

  • 5. ..
    '17.1.20 8:05 PM (182.224.xxx.118)

    젊어서 누릴게 얼마나 많은데
    경제성장에 이바지하게 되려 젊은이들에게
    돈좀미리마니줬음해요.나이들어 거동힘들고 아프기시작하면
    젊어서 못한것들 후회막심할터인데
    제바알살게꾸럼나비둬요이

  • 6. T
    '17.1.20 8:31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학교 졸업하고 돈버는 성인자녀가 부모님 집에서 생활하면 당연히 생활비를 내야하는거 아닌가요?
    나이가 들어가고 직장이 안정되면 늘리기도 하구요.
    아직 졸업 전이신거에요?
    돈문제로 부모가 악마처럼 느껴진다니..
    평소에도 애정이 없으셨군요.

  • 7. 부모
    '17.1.20 9:21 PM (121.145.xxx.64)

    여유있고 없고 떠나 님 밥값은 해야해요.
    자식한테 공짜로 퍼주는 것도 대학다닐때까지지 이후는 아니죠.
    대학도 용돈 정조는 지가 벌어 쓰는 게 맞구요.
    님 돈 아깝듯 부모도 자식한테 무조건 퍼주는 거 아까워요.

  • 8. 칠순비
    '17.1.20 9:22 PM (121.145.xxx.64)

    이건 굳이 안드려도 된다고 생각해요.
    의무 없어요.
    하지만 생활비는 사는 동안 드리는 게 도리에요.

  • 9. ..
    '17.1.20 11:03 PM (175.117.xxx.50)

    일반적인 경우라면 생활비 드리는게 당연히 맞지만
    오빠한테 돈이 다 간다잖아요.
    아까울만하고 서운할만 합니다

  • 10. 파랑
    '17.1.21 10:46 AM (115.143.xxx.113)

    돈없다 이번달 카드값도 못내고 연체되겠다 마이너스 맥시멈으로 다썼다..뭐 이런말 못하시나요
    용돈을 맘으로 드리고 주고나서도 부족하진 않았는가 맘이 들어야죠 삼십이 어때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7457 주말오전 ktx는피해야겠네요. 5 2017/03/04 2,479
657456 수사정보 유출 의심받는 ‘이영렬 특수본’이 우병우 재수사 8 ........ 2017/03/04 1,234
657455 렌지후드 기름제거 비법알려주신분 감사합니다 ㅠㅠ 60 미미 2017/03/04 16,586
657454 어제 토론회 보는데 완전 국민 선생이네요. 22 계몽주의자 .. 2017/03/04 3,681
657453 알라딘 중고책서점 종로랑 신림중 어디 규모가 더 큰가요 1 알라딘 2017/03/04 715
657452 병사가 사라진 이유는 뭐였을까요? 13 질문 2017/03/04 2,318
657451 카톡 차단 2 어찌 아나요.. 2017/03/04 1,184
657450 정유라는 언제 수사하나요? 검찰 말도없네 정유라 2017/03/04 300
657449 육아휴직 오래한 교사에 대한 걱정이 많으셔서 글 올립니다 12 2017/03/04 3,485
657448 방과후교사의 자질 17 ,,, 2017/03/04 4,767
657447 준조세 의미를 오독하신 것 같다. 8 법에 근거하.. 2017/03/04 501
657446 돼지껍데기가 다이어트에 효과있나요? 4 3월 2017/03/04 1,179
657445 중1 방금 나이스 들어가 봤는데 봉사활동란이 비어 있네요 2 2017/03/04 1,349
657444 그냥 아무 말 없이 지켜봐 주는 거.. 14 ... 2017/03/04 3,444
657443 못난사람의 특징이뭔가요? 4 아이린뚱둥 2017/03/04 2,721
657442 소녀상 옆에 선 '쓰레기상' 또 손 놓은 부산 동구청 4 후쿠시마의 .. 2017/03/04 797
657441 어떤기술을배워야할까요...돈은 벌어야하는데..참... 8 아이린뚱둥 2017/03/04 3,682
657440 송기호 변호사: 일본에 검역주권조차 양보할 것인가 3 후쿠시마의 .. 2017/03/04 606
657439 이쁜여자는 안이쁜여자들이 질투하기때문에 지식이나 정보 좋은남자등.. 10 아이린뚱둥 2017/03/04 5,924
657438 이 새벽에 지름신이.. 3 지름신 2017/03/04 1,447
657437 나이 50인데 흰머리로 다녀도 될까요? 11 .. 2017/03/04 4,136
657436 전 남친이 페북 친구신청을 해 왔네요 4 2017/03/04 2,187
657435 성격 생각 마음 행동이 삐뚫어진 예가 뭐가있나요? 궁금합니다.... 6 아이린뚱둥 2017/03/04 1,091
657434 안철수 “친구라면 화 났을 때 넘지 않아야하는 선 있다” 중국 .. 18 ㅇㅇ 2017/03/04 2,295
657433 아이 키우면서 공부하는게 쉬운게 아니네요. 9 ㅜㅜ 2017/03/04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