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다녀오는데 사소한 걸로 기분 안좋네요
서비스마인드 신경쓰려고
외관으로나마 노력했는데요
강남에 상업용치과 같은 이미지랄까
인테리어 신경쓴 진료과는 서브직원들도
어리고 이쁘장하더군요
아줌마들도 외모가 중간은 되구요
진료과 여기저기 다니느라 무척피곤하네요
불친절하다는 소문과달리
다들 자기역할대로 일하되
나갈때 인사는 안하더군요
교수라 그런가
젊으나 늙으나 똑같이요
교수땜에 기분나빠졌는데
특진인데
의자에 앉으라고 하더니
한참 기다리게하데요
의사와서 묵례하니 쌩까는거 있죠
40대 후반으로 보이고
저는 그보다 어리고
보호자지만
사소한걸로 첫인사로 열받게하더니
환자 충치 보여줄때도
왜나한테 보라구한건지??
안보여요
의사만보이고요
처음부터 끝까지 보호자 쳐다보지도 말도 안하고
환자한테만 말하구요
난 허수아비?? ㅎㅎ
대학병원이라 대기부터 인내심 요구하는거같아요
이래서 대학병원가기싫은데 ㅜㅜ
다음진료일도 한참 뒤인데
벌써부터 가기싨어요
돈내면서 을이되는 느낌
1. 프림로즈
'17.1.20 7:26 PM (175.209.xxx.110)어쩔 수 없죠 ㅠ
전 안과 자주 다니는데 의사가 참 기분나빠요. 병원 시스템도 짜증나게
항상 예약 시간보다 30분 이상 기다리는 건 기본이에요.
그래도 환자들이, 저도 그렇고 뭐라 말 못해요.
그 분야에서는 손꼽히는 명의 수준이거든요.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ㅠ2. 싸가지 없는
'17.1.20 7:27 PM (58.226.xxx.116)의사가 대부분이죠.
친절한 의사는 정말 몇없어요.
정말 상상초월할정도로 싸가지 없는 의새들 많아요.
그래도 뭐 어쩔수 없죠.
ㅠㅠ3. ㅇㅇ
'17.1.20 7:28 PM (59.11.xxx.83)대학병원은 어디 죽을병 걸리거나 많이 심한 상태나 되야
갈만한데여요
비싸고 특히 이름난명의는 심각한 케이스로도
눈코뜰새없이 바쁘기때문
괜히 별거아닌걸로갔다가는 병만더생길수도4. ...
'17.1.20 7:30 PM (116.33.xxx.29)가끔 병원 얘기 나올때마다 의아한게 인사하는게 그리 중요한가요?
그냥 서로 볼일만 보고 끝나면 될 것 같은데..
저 담당하는 의사도 인사는 거의 안하는데(자기보다 나이 많은 어른한테는 인사하는데 그 외에는 안하는거 같더라구요) 전 그거땜에 불만인적이 없던지라;;5. ...
'17.1.20 7:32 PM (183.99.xxx.163)저도 윗분과 비슷한 생각..
뭐 기왕이면 친절하면 좋죠
근데 인사 안한다고 불만인건가.. 싶어요6. 저도
'17.1.20 7:32 PM (112.184.xxx.17)안과 유명의사한테ㅜ진료 받는데
정말 헐 이었어요.
간호사가 오히려 저한테 미안하다고 할 정도로.
아주 오만하기가 하늘을 찌르더군요. ㅠㅠ7. 기분나빠요
'17.1.20 7:41 PM (121.140.xxx.67)내가 먼저 인사드리니
뭐야하는듯한 느낌으로 쌩하고
환자인 엄마한테
큰소리로 시원하게 인사하데요
인사뿐만이 아니라
간호사가 치아 보라더니
안보여요
ㅡㅡ8. ff
'17.1.20 7:49 PM (121.130.xxx.134)예전에 딸 악관절 때문에 서울대 병원 다녀보니
보호자는 아예 들어오지도 못하게 해요.
딱 환자만 들어가고 한번 보호자 호출해서 들어갔는데
설명 딱딱하고..
대충 분위기가 그런가 봐요.
그런데 친절한 척 돈 뜯는 병원보다 나을 거 같긴 해요.9. 내가
'17.1.20 7:50 PM (14.1.xxx.146) - 삭제된댓글필요해서 가는 병원이라서 그냥 그런갑다해요.
친절하면 더 고맙겠지만, 나도 내 일할때 기계처럼 일하니까...10. ㅡㅡ
'17.1.20 8:42 PM (218.157.xxx.87)보통 사람 상대하는 직업이 힘들다 하잖아요. 의사는 사람 그것도 아픈 환자만 보는 직업이잖아요. 환자도 보호자도 모두 정상상태가 아닌 걱정되고 우울하고 힘들어 예민한 상황의 사람들인지라 대하는 의사들도 예민하고 신경이 곤두설 수 밖에 없대요. 아주 성격좋은 사람들 외에는 그저 평범한 성격이었던 사람들도 의사되면 예민해져요. 치료비가 동네병원이나 대학병원이 크게 차이도 안 나니 다들 대학병원으로 몰리니 환자가 많고 의사가 환자 적게 보고 싶어도 고용인인지라 맘대로 환자 줄여 볼 수도 없잖아요. 실제로 점심시간 한 시간도 다 못 쉬더군요. 한 명당 무조건 몇 분 이렇게 정해놓을 수도 없는 게 환자마다 증상 다 다르고 얘기 듣고 치료하다보면 시간이 늘어지는 환자도 있어 대기 시간이 길어지죠. 그게 의사 탓인가요. 병원에서 하루 예약 환자를 아주 줄이면 대기시간 없이 예약시간에 진료받을 수는 있겠지만 대신 예약 하기가 무지 어려워서 몇 달 기다려야 할 수도 있겠죠. 의사들도 외국처럼 환자 한 명을 30분 진료하고 싶지요. 하지만 우리나라 의료수가에서 환자 30분 보면 하루 20명도 채 안보게 되는데 그렇게 보면 우리나라 병원 2달 안에 다 망하죠....
11. 글쎄 뭐,,,
'17.1.20 8:52 PM (59.6.xxx.151)괴상한 의사도 많고
좋은 의사셈도 많지만
글만 봐선,,,
환자가 아주 어리먄야 당연히 보호자와 소통해야 하지만
어머니에게 설명해줬으면 된 거 같은데요
환자와 환부가 중요한 거지, 보호자는 내 임의 편의에 의해 들어가는 건데요12. 워낙 바쁘니
'17.1.20 9:15 PM (14.52.xxx.60)인사는 생략하는게 서로 편하지 않을까도 싶네요
진료설명이랑 치료만으로도 긴장되고 신경 날카로워질텐데
거기다가 안녕하세요 안녕히가세요 네다섯시간동안 100번이상 더하면 피곤하고 집중에 방해될것 같기도 하고요
물론 찬찬히 대화하고 같이 고민하고 인사도 하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 우리나라가 여유롭게 진료할 환경이 되는것도 아니니까요
저렴한 비용 누리는만큼 감수해야할 부분도 있지 않을까요13. 공주병이 중하군요
'17.1.20 11:10 PM (211.44.xxx.2) - 삭제된댓글보호자를 왜 봐요. 금치산자 환자도 아니고
그리고 친절하게 대하면 자기 좋아한다고 착각할 거잖아요
82에 하루가 멀다 하고 올라오는 착각글들처럼.14. 오늘
'17.1.20 11:47 PM (175.113.xxx.70)안암 고대병원 다녀와서 감탄한 사람입니다.
어쩜 그리 다들 친절한지.
특히
인턴 레지던트 샘들
할머니 할아버지들한테 계속 미소지으며 설명하고
거의
극한 직업같던데요.
오늘 전 감동이었어요.15. 분당서울대
'17.1.21 12:06 AM (121.169.xxx.198)분당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소아과, 피부과, 치과 다녔는데
불친절한 교수님은 단 한 명도 없었어요. 간호사들도 대부분 친절하구요.
오히려 초음파실 직원이 불친절해서 컴플레인 하니 다음 진료때 교수님이 미안하다고 사과하시던데요..
병원마다 다른가봐요.
분당서울대병원 전 만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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